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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감, 이덕선지청장.임양운차장 소환조사

... 특감본부는 임 고검장이 이씨와 여러차례 만나고 이씨에게 5촌조카의 취직을 부탁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임 고검장을 조만간 재소환, 이씨와의 친분관계 및 이씨사건 처리에 관여했는지를 조사키로 했다. 특감본부는 서울지검 형사1부 김우현 검사를 파견받아 조사인력을 보강했다. 앞서 이 지청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임 차장은 오후 3시께 특감본부에 차려진서울지검 남부지청에 출석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김남권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1.09.26 16:38

이용호씨 관련 거명기업들 너도나도 '모르쇠'

... 비공식적 제안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KTB네트워크는 이씨가 계속 접촉하지 않아 '화를 면한'케이스다. KTB네트워크의 한 임원은 "모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같이 다니던 이씨가 '같은구조조정업종에 있는 업체이니 함께 협력해보는 것이 어떠냐'는 말을 꺼냈던 것은사실"이라며 "그러나 당시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한 뒤 그 뒤로는 이씨의 출석률이낮아 잘 만나지 못해 유야무야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1.09.26 16:12

복지부 국감, 건강보험 재정파탄 원인등 집중추궁

국회 보건복지위는 26일 차흥봉,최선정 전 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갖고 건강보험 재정파탄의 원인과 행정부처의 부적절한 대처를 집중 추궁했다.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은 "대통령이 건강보험재정 파탄과 관련해 차 전 장관에게 속았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캐물은 뒤 "준비안된 의약분업의 무리한 시행과 편법적인 수가인상 등에 따른 재정악화의 부담이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고 공격했다. 이에대해 민주당 고진부 의원은 "의약분업은 ...

한국경제 | 2001.09.26 16:04

"경제난 정부탓...송구할 뿐" .. 이기호 수석 국감서 자성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이 26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분위기가 이완된 면이 있다"며 자성론을 펴 눈길을 끌었다. 이 수석은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 자격으로 국감에 출석,경제난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질타에 "지난번 임시국회 상임위에서 지적받고 몇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송구할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세계경제가 어렵다는 변명만 한 것처럼 보인 것도 정부 탓"이라면서 "이 자리에선 해외요인 때문이라는 변명을 할 ...

한국경제 | 2001.09.26 15:58

경제수석 "2차 추경편성 필요"

... 후속대책으로 거론되는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문제와관련, "정부는 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2차 추경 편성방침을 확인했다. 그는 이날 국민경제자문회의에 대한 국회 재경위의 국정감사에 자문회의 사무처장 자격으로 출석, "다만 국채발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불용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할지, 추경규모를 얼마로 할지는 여야와 사전에 협의해서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지면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또 미국의 대테러 전쟁에 따른 정부의 경제대응조치와 ...

연합뉴스 | 2001.09.26 15:30

이기호수석 경제난 '자성'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26일 국회 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자리에서 올들어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데 대해 "정부의 분위기가 이완된 면이 있었다"고 자성하며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처장 자격으로 국감에 출석한 이 수석은 경제난에 대한 야당의원들의 '정부 책임론'이 제기되자 "의원들 뵐 면목이 없다"며 "지난번 상임위에서 지적받고 몇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 송구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

연합뉴스 | 2001.09.26 15:13

어색한 두 증인

차흥봉 전복지부장관(왼쪽)과 의료보험 통합의 문제를 제기해 알력을 빚었던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26일 복지부 국감에 나란히 증인으로 출석, 서로 눈길을 피하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26 14:31

경제수석 "2차 추경편성 필요"

... 26일 미국 테러사태 등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거론되는 2차추경 편성문제와 관련, "정부는추경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2차 추경 편성방침을 확인했다. 그는 이날 국회 재경위의 국민경제자문회의 국감에 자문회의 사무처장 자격으로출석, "다만 국채발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불용예산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할지, 추경규모를 얼마로 할지는 여야와 사전에 협의해서 어느 정도 협의가 이뤄지면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 수석은 또 테러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조치와 ...

연합뉴스 | 2001.09.26 14:12

박 회장, 실질심사서 "도박골프 아니다" 주장

... 했을 뿐"이라며 말했으며, 전날 법조계의 한 관계자에게 "어려운 사건"이라며 사건 수임에 적지않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시작한 영장실질심사는 수원지검 강력부 홍종호(洪鍾鎬) 검사가 직접 출석, 박 회장과 U건설 김모(54) 대표 등 5명에 대해 2시간여동안 범죄사실을 재차 추궁했으며 심사결과는 이날 오후 5∼6시께 나올 예정이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1.09.26 14:03

장기 불출석 기초의원 첫 징계 조치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전국서 처음으로 의회에 장기간 출석하지 않은 기초의원에 대해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대구시 수성구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지난해 10월 이후 의회에 출석을 하지않은 김모(35.대구시 수성구 사월동) 의원에 대해 '30일 출석정지'를 의결했다. 기초의회가 의정활동에 문제가 있는 동료 의원에 대해 스스로 징계를 의결한 것은 처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으나 당초 제명을 요구했던 지역 시민단체나 일부 주민은 의회의 이번 조치가 ...

연합뉴스 | 2001.09.26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