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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극] 여성국극 '은하수-견우직녀'..4월1~6일 국립극장 공연

      ... 하늘로 올라가 버린다. 옥황상제는 하늘의 율법을 어긴 죄로 직녀에겐 하늘에서 베를 짜고,견우에겐 땅에서 소를 먹이며 살아가도록 벌을 내린다. 두사람은 1년에 한번 하늘에 은하수가 열리는 날 만나 상보의 기쁨을 누린다. 여성배우만 출연하는 여성국극은 소리 창 무용 연기 등이 어우러진 전통총체극.이번 공연에서는 동.서양 악기를 접목시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소금 대금같은 국악기와 실로폰 기타 신시사이저같은 서양악기로 주제곡과 배경음악을 연주했다. 연출을 맡은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TV 하이라이트] (23일) '형사 니코' ; '베스트극장' 등

      ... 페이퍼 등 문당리의 한글공부 진풍경을 살펴본다. □삼색토크,여자(EBS 오후 9시)=지위와 장소를 막론하고 행해지는 성폭력. 여성들이 상담하는 성폭력 유형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성희롱이다. 사회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희롱의 유형과 성희롱에 대한 남성들의 이야기를 거리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여자,그녀가 아름답다'' 코너에선 성폭력 검거왕 윤화자 경사가 출연,성폭력범 검거에 얽힌 이야기와 성폭력에 대한 의견을 들려준다.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뻔해...하지만...눈물이 나... .. '선물'

      ... 점도 아쉽다. 남편이 어린시절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실도 영 석연치 않다. 추억의 메신저로 등장한 사기꾼 학수(권해효)학철(이무현)콤비의 코믹연기는 작품에 유쾌한 색깔을 입히지만 종종 감정의 조응을 가로막기도 한다. 특별출연한 개그맨 백재현씨가 개그감독을 맡았고 전문 마임연출가인 남긍호씨가 마임을 지도했다. 노르웨이 뉴에이지 그룹 "시크릿 가든"이 들려주는 주제곡도 감미롭다. 24일 개봉.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영화배우 "스크린 외교" 활발

      ... 방일한다. 두 사람은 3박4일간 일본에 머무르면서 이 영화의 인기몰이에 나서는 등 다양한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박찬욱 감독과 이영애는 개봉직전에 일본을 방문해 열기를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영화의 수입사인 일본 시네콰논측은 이들 출연배우의 방일에 앞서 22일 도쿄시내에서 이 영화의 시사회를 열어 일반인과 언론을 상대로 한 홍보에 나섰다. 한국영화들이 최근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홍콩도 인기배우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인기배우 김희선과 신현준은 지난 2월 김영준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스타데이트] 이요원 <탤런트>..귀여운 소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 감독의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에 캐스팅돼 배두나 옥지영 등과 함께 영화를 찍고 있다. 여기에 KBS 2TV에서 24일부터 방송되는 ''푸른 안개''에서 자기 나이의 두 배나 되는 40대 남자와 사랑에 빠진 스포츠댄스 강사로 출연한다. 그녀는 "원래는 영화에만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평소 표민수 PD와 함께 일하고 싶어 이번 드라마 출연 제의에 기쁜 마음으로 응했다"며 "영화와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학교마저 휴학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그녀가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열대해변의 '무한자유'

      ... 비치 내의 모든 활동을 안내하고 도와주는 도우미인 GO(General Organizer)들이 현란한 쇼맨으로 변신, 음악과 춤, 연극, 뮤지컬 등으로 휴양객을 즐겁게 해준다. 체러팅 비치의 운영책임자인 촌장이 직접 쇼나 연극에 출연, 흥미를 돋우기도 한다. 이렇게 흥을 돋군 사람들은 바에서 술을 마시며 여흥을 즐기거나 판타이 비치의 레스토랑에 붙어 있는 디스코텍으로 건너가 새벽 2~3시까지 음악과 춤에 파묻혀 열대의 밤을 달구기 일쑤다. 한편 체러팅 비치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정주영 명예회장 별세] 구조조정 '급물살' .. '계열 5社 처리방향'

      ...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현대건설은 실사 결과에 따라 =현대건설의 해법은 출자전환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 명예회장이 보유했던 현대건설 지분 15.77%(5천62만2천주)를 현대건설에 출연키로 했지만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채권단의 평가다. 채권단 관계자는 "지난해 현대건설 회계감사 결과 1조원이 넘는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며 "정 명예회장 보유 주식을 현대건설에 넘기더라도 가치는 크지 ...

      한국경제 | 2001.03.23 00:00

    • 부품,소재매출 절반넘을땐 대기업도 中企수준 지원

      ... 요건을 충족하는 30대 그룹 계열기업도 계열회사에 대한 부품.소재 매출이 전체 부품.소재 매출의 50% 미만이면 전문기업으로 인정키로 했다. 산자부는 앞으로 부품.소재 전문기업 요건을 갖춘 기업은 창업투자회사와 시중은행 등이 자금을 출연해 설립하는 투자조합의 출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공공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연구 인력도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자부는 또 재정경제부 등과 협의해 중소기업 수준의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키로 ...

      한국경제 | 2001.03.22 00:00

    • [정주영 명예회장 별세] "기업은 사회기여 책임" 적극 실천

      ... 것이다. 국민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한 정 회장은 사업초기 회사가 부도직전에 몰렸을 때에도 동생들의 대학과 해외유학 뒷바라지를 소홀히 하지 않을 정도로 교육을 중시했다. 정 명예회장은 77년 7월 현대건설 주식 50%를 사재로 출연,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회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국내 대기업중에서 사회사업재단을 설립하기는 처음이었다. 재단은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 취지에 따라 전국의 낙후지역에 병원을 짓고 가난한 청소년들에게 ...

      한국경제 | 2001.03.22 00:00

    • 루이 뷔통, 샤넬..TV는 수입품전시장?

      ... 있습니다. "현실엔 없지" 하면서도 가끔 "세상에! 저것 좀 보시지"라며 바가지를 긁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최근엔 TV를 볼 때마다 의아하게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드라마 속 소품이 거의 몽땅 비싼 수입품이기 때문이지요. 출연자들의 의상은 물론 가구,핸드백, 액세서리등 화면이 온통 외제품 전시장같은 느낌을 주는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고개가 자꾸 갸우뚱거려집니다. 특히 핸드백의 경우 루이 뷔통, 프라다, 샤넬, 셀린느, 에트로, 구치, 페라가모등 그야말로 ...

      The pen | 2001.03.21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