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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메추 포기 .. 다음 후보 비공개"

대한축구협회는 7일 오전 기술위원회를 열어 한국행이 무산된 브뤼노 메추(50) 감독을 대신할 한국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이회택 기술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우선 협상대상자였던 메추에 대한 포기 여부를 확정하고 ... 앞으로는 후보를 절대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알 아인 감독을 맡고 있는 메추는 축구협회가 최후통첩 시한으로 정한 6일 밤까지 협상이 진전되지 않아 한국행이 무산됐다. 기술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독일축구 슬럼프.. 프랑스 18경기 무패

2002 한일월드컵축구대회 준우승팀 독일이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개막을 6일 앞두고 가진 친선경기에서헝가리에 완패했다. 유로2004 본선 진출이 좌절된 헝가리는 7일(한국시간) 독일 카이저스라우테른에서 열린 A매치에서 전반 7분과 31분 샨도르 토르겔레의 연속골로 독일을 2-0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독일은 지난 4월 루마니아에 1-5로 대패한 데 이어 주전 상당수가 부상으로 빠진 헝가리에 또 다시 완패를 당해 유로2004 본선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어경준.강진욱, 佛축구 메츠와 2군 계약

17세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어경준(17)과 수비수 강진욱(18.이상 FC 메츠)이 2004-2005 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2군무대를 누비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들이 최근 메츠측과의 계약에 합의, 새 시즌에 2군 무대에서뛰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그러나 계약 조건과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축구협회의 유망주 해외유학 1기생(5명)인 이들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8개월간 메츠에서 선진축구를 익힌 데 이어 가능성을 인정받아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新 성장지대] 고양ㆍ파주ㆍ개성벨트 ‥ 복합산업단지로 뜬다

... 국민서관 등 20개사가 건축 중이다. 내년 말까지 1백50여개의 출판산업체 등 6백여개의 출판관련 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 전시산업의 새 모델을 제시할 일산신도시 국제전시장 =내년 4월 개장될 예정인 고양 일산신도시 대화동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은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단계로 7만3천여평에 전시면적만 축구장 6배 크기인 1만6천여평(COEX의 1.5배)의 전시장이 들어선다. 지원시설부지 10만평에는 호텔, 공항터미널, 쇼핑몰, 아쿠아리움, ...

한국경제 | 2004.06.07 00:00

아테네올림픽 성화, 서울 봉송 릴레이

... 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ATHO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치 행사가 펼쳐지고 식후 콘서트도 벌어질예정이다. 서울에서 하룻밤을 묵은 성화는 8일 새벽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 아시아투어를계속할 예정이다. 아테네올림픽 성화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해 27개국 33개 도시에서 총 연장 7만8천㎞에 걸쳐 해외 봉송행사를 펼치며 브라질의 축구영웅인 펠레와 호나우두, 미국농구스타인 마이클 조던과 헐리우드 스타들이 주자로 대거 참가한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월드컵예선]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와 무승부

파라과이가 2006독일월드컵축구대회 남미 예선에서 10명이 싸우는 수적 열세를 딛고 아르헨티나와 비겼다. 파라과이는 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앙헬 오르티스가 후반 15분 퇴장당한 뒤 수세에 몰렸으나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3일 호나우두에게 페널티킥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브라질에 1-3으로 진 아르헨티나는 승점 12로 1위에 올라섰으나 브라질이 칠레를 이길 경우 다시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한국축구 사령탑 `원점 재논의' 착수

한국축구 차기 사령탑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던브뤼노 메추(50) 감독의 한국행이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7일 오전 10시30분 기술위원회를 열어 감독 후보 선정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6일 "메추에게 지난 4일 오후 최후통첩을 보낸 이후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메추와의 인연은 끝났다고 보고그동안 노출됐던 문제점을 보완해 기술위가 다시 일을 추진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한국축구, `부활 신호탄' 쐈다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던 한국축구가 마침내 부활의날개를 폈다. 박성화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터키와의 2차 평가전에서 그동안 거듭된 A매치에서 허우적대던 무기력증에서 벗어나한국축구의 `색깔'을 ... 베트남전에서는 기존의 A대표팀선수들을 주로 기용하겠지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선수들은 과감히 제외하겠다"고말했다. 축구계에서는 몰디브전 이후 부진이 계속되자 한국축구가 약체 베트남을 상대로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한국축구 50년만에 터키 꺾었다.. 2대1 역전승

박성화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5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터키와의 2차 평가전에서 유상철 김은중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 2일 서울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의 0-1 패배를 설욕하며 몰디브와의 독일월드컵 2차예선부터 시작된 무득점의 사슬도 네경기 만에 끊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특히 역대 전적에서 1무4패의 절대열세에 놓였던 터키를 처음 꺾는 감격을 누렸다.

한국경제 | 2004.06.06 00:00

[여자청소년축구] 한국, 아시아 정상 쾌거

...대회 결승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간판 스트라이커 박은선의 맹활약을 앞세워 중국을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국여자축구가 성인과 청소년대회를 포함해 아시아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사상 처음으로, 작년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미국여자월드컵 진출티켓을 획득한 데 이어 두번째로 큰 쾌거다. 한국은 특히 지난 달 24일 조별리그 개막전에서 중국을 2-1로 누른 데 이어 결승에서 다시 한번 완승을 거둠으로써 성인대표팀이 지난 90년 ...

연합뉴스 | 2004.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