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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戰] 바스라 "무법천지의 혼돈 상태"

영국군이 전격 진입한 이라크 남부 제2의 도시 바스라가 7일 많은 시민들이 대학과 은행, 공공건물 등을 약탈하는 등 무법천지의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학과 정부 청사, 공공건물, 집권 바트 당사 등은 영국군 탱크가 도시 심장부로 들어오자 약탈을 시작한 수천여명 시민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영국군의 진격이 불러온 권력의 공백상태는 200만명의 성스런 도시 내에 전부아니면 전무였다. 해군 엔지니어 장교인 모하메드는 "이라크내 군대가 도착하기 ...

연합뉴스 | 2003.04.08 00:00

도주하는 이라크병사

미군이 7일 바그다드시내로 전격 진입하자 대통령궁을 지키던 이라크병사들이 황급히 도주하고 있다. /바그다드 AP연합 ?

연합뉴스 | 2003.04.07 17:39

미군 탱크 '진격'

미군이 바그다드 중심부로 전격 진입한 7일 미군 탱크가 화염이 치솟는 티그리스 강둑을 따라 대통령궁을 향해 진격하고 있다. /바그다드AP연합 ?

한국경제 | 2003.04.07 17:09

[이라크戰] 이라크 전국 병원 보급 끊겨 발 동동

... 집계는 군인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않은 것이다. 카시스는 "부상자 수가 몇 명이나 되는지 정확히 셀 수가 없다"고 말했으나 이라크 관계자들은 개전 후 2주만에 민간인 1천252명이 숨지고 5천103명이 부상했다고말했다. 미군의 전격 진입작전이 단행된 지난 6일 바그다드 시내 남부의 한 병원에 의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던 한 지원단체 차량단은 전투상황 때문에 병원 방문을 취소해야만 했다. 유엔 관계자들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힐라의 한 병원에 지난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美, 바그다드 진입] (이모저모) 연합군 작전 '전광석화'

... 군인들이 얼마나 죽었는지에 대해선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라크측은 군 사망자 숫자는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으나 민간인 희생자만 사망 1천2백52명,부상자 5천여명 등으로 추정했다. ?…AFP통신은 7일 오후 연합군의 전격적인 바그다드 시내 중심부 공격후 외무부를 포함,사담 후세인의 대통령궁 주궁 주변의 행정구역들은 여전히 이라크군이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군과 이라크군의 치열했던 시가전도 오후가 지나면서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현장 취재진이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美, 바그다드 진입] 美 진격속도따라 株價 '수직상승'

... 단기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세계주가가 회복되고 유가가 떨어졌던 '개전 랠리'보다 더 강력했다. 자연히 세계경제에 대한 시각도 침체우려에서 회복기대로 급반전되는 양상이다. ◆ '종전 랠리'로 환호하는 시장 미군이 바그다드 시내로 전격 진입, 3곳 이상의 대통령궁과 공보부건물을 장악했다는 급보들이 나올 때마다 아시아증시의 상승폭은 시시각각으로 커졌다. 이날 개장초 80엔(1%)의 오름세로 출발한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오후 들어 미군의 바그다드 시내 진격소식으로 ...

한국경제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바그다드 '단계적 장악' 계산

미군의 전날 바그다드 전격침공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이라크 수도에 진입할 수 있다는 미ㆍ영 연합군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사전 의도됐던 것이라고 6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날 이라크 전황 분석에서 이같이 진단하면서 미국 국방부 관리들의말을 인용해 "한번의 공격으로 특정구역을 장악한다는 전쟁계획의 초기 국면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미군 제2 기갑여단의 탱크침공은 연합군 병력이 마음대로 사담 후세인의 수도를(정면)돌파할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바그다드 총공세 '초읽기'

... W. 부시 미 대통령은 5일 주례연설을 통해 "이라크 해방이 멀지 않았다"고강조했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연합군에 항전할 것"을 촉구, 양측의 심리전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 연합군, 바그다드.바스라 전격 진입 = AFP통신은 6일 저녁 바그다드 남부에서 자동화기와 박격포, 로켓포등이 동원한치열한 전투소리가 들려왔다고 보도했다. 제3보병사단과 제1해병원정군 수천여명은 5일 오전에도 바그다드 남서쪽과 남동쪽에서 시내로 전격 진입, ...

연합뉴스 | 2003.04.07 00:00

[이라크戰] 미군, 바그다드 전격 진입 뒤 회군

이라크전 개전 17일째인 5일(현지시간) 미군은 탱크와 장갑차 30여대를 동원, 바그다드 시내로 전격 진입했다. 미군은 티그리스강 유역까지 북진하면서 이라크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으며 이날 오후 시 외곽으로 빠져나왔다. 미군은 이 과정에서 이라크군 1천명을 사살했다고주장했으나 이라크는 이를 부인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날 주례연설을 통해 이라크 해방이 멀지 않았음을 강조했으며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연합군에 항전할 ...

연합뉴스 | 2003.04.06 00:00

[이라크戰] 미군 전격 진입 작전은 이스라엘 레바논 침공 재판

미군 일부 병력이 5일 바그다드시에 대한 전격 진입 작전을 시도한 것은 지난 1982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추방을 위해 베이루트로 진공한 것과 같은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베이루트에 있는 팔레스타인해방민주전선(DFLP) 대변인 수헤일 알 나투르는 dpa통신에 미군의 바그다드 진입 작전에 언급," 이스라엘이 야세르 아라파트 PLO 의장과 PLO를 몰아내기위해 레바논으로 전격 진공한 것과 같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

연합뉴스 | 2003.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