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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때 성열은 120년 전 정인이었던 이명희(김소은 분)를 떠올렸다. 그리고는 곧 흡혈귀의 본능을 억제한 채 성열로 돌아와 밖을 헤맸다. 애절한 두 사람의 마음이 코 끝을 시큰하게 만드는 가운데, 윤과 혜령(김소은 분)의 발걸음이 그들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성열은 피를 마시기 위해 힘겹게 몸을 이끌고 산으로 향했고, 그 산속에서 명희로 위장한 혜령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그녀의 꾀에 넘어가 햇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검은 도포를 빼앗기고야 ...

한국경제 | 2015.08.21 08:31 | 이상미

... 참혹한 일상을 드러낸다. 주상의 자리에 오른 세손(심창민)은 유일한 비책은 '서진'이라는 생각에 양선-서진을 찾는 일에 더욱 매달린다. 수향(장희진)은 귀(이수혁)의 지하궁에서 가야금 연주까지 들려주는 등 귀의 마음을 얻어간다. 혜령(김소은)은 명희인 듯 가장하여 성열의 검은 도포를 손에 넣는다. 리뷰 강직한 충신의 삶은 귀의 농간으로 비참함 그 자체가 된다. 세손을 위해 '음란서생'임을 자처했다 고문당하는가 하면 실패한 귀 사냥의 주동자라는 죄목으로 죽은 ...

텐아시아 | 2015.08.21 08:14 | 윤준필

... 자아냈다. 이 때 성열은 120년 전 정인이었던 이명희(김소은)를 떠올렸다. 그리고는 곧 흡혈귀의 본능을 억제한 채 성열로 돌아와 밖을 헤맸다. 애절한 두 사람의 마음이 코끝을 시큰하게 만드는 가운데, 세손 이윤(심창민)과 혜령(김소은)의 발걸음이 그들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성열은 피를 마시기 위해 힘겹게 몸을 이끌고 산으로 향했고, 그 산속에서 명희로 위장한 혜령을 만나게 됐다. 그리고 그녀의 꾀에 넘어가 햇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검은 도포를 빼앗기고야 ...

텐아시아 | 2015.08.21 08:01 | 윤준필

... 이준기가 김소은에게 검은 도포를 뻇겨 목숨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8월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낮에도 다닐 수 있는 검은 도포를 뺏기 위해 혜령(김소은)이 옛 연인 명희(김소은) 행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체력이 약해진 김성열은 혜령의 품에서 쓰려졌고, 혜령은 김성열의 검은 도포를 뺐어 이윤(심창민)에게 넘겼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 일을 하며 ...

한국경제 | 2015.08.21 01:00

[연예팀]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김소은의 얼굴을 보고 서러운 눈물을 쏟아냈다. 8월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의 옛 연인 명희(김소은)과 같은 얼굴인 혜령(김소은)이 김성열에게 자신이 명희인 것처럼 행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령은 명희처럼 수수한 복장을 하고 김성열에게 손을 뻗으며 “오라버니”라고 말했다. 이를 본 김성열은 흔들리는 동공으로 명희를 보다 “아니, 너는 명희가 아니다”라고 ...

한국경제 | 2015.08.21 00:00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김소은 이준기의 옛 연인 행세를 했다. 2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이 옛 연인 이명희(김소은)인 척 행동하는 최혜령(김소은)을 보고 비통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혜령은 마치 명희인 척 성열을 “오라버니”라 부르며 손을 내밀었다. 이에 성열은 명희의 손을 마주잡다 “아니, 아니. 너는 명희가...

텐아시아 | 2015.08.21 00:00 | 정은선

[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수혁이 김소은의 피를 빨았다. 20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귀(이수혁)가 최혜령(김소은)의 피를 빨아 마시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귀는 수향(장희진)의 악기 연주를 듣고 있었다. 이때 혜령이 나타나 “김성열이 조양선을 숨긴 거처를 알아냈습니다”라 전했고, 귀는 성열의 도포자락을 꺼내며 “이 검은 도포를 놈에게서 ...

텐아시아 | 2015.08.20 22:56 | 정은선

... 기록했다. 음석골에 있던 양선은 호진(최태환)에게 김성열(이준기)이 궁에서 귀(이수혁)와 싸우다 죽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직접 성열의 생사를 확인하겠다며 궁으로 향한다. 양선은 궁녀로 변신해 입궐에 성공하지만 세손빈 최혜령(김소은)과 맞닥뜨리게 됐고, 연모하는 이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궁에 왔음을 밝힌다. 이에 혜령은 성열을 연모한다는 양선을 향해 가소롭다는 듯 “그 자는, 흡혈귀다. 몰랐나 보구나”라고 말고 한 후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연모? ...

텐아시아 | 2015.08.20 11:14 | 윤석민

... 그려졌다. 음석골에 있던 양선은 호진(최태환)에게 김성열(이준기)이 궁에서 귀(이수혁)와 싸우다 죽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자신이 직접 성열의 생사를 확인하겠다며 궁으로 향한다. 양선은 궁녀로 변신해 입궐에 성공하지만 세손빈 최혜령(김소은)과 맞닥뜨리게 됐고, 연모하는 이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해 궁에 왔음을 밝혔다. 이에 혜령은 성열을 연모한다는 양선을 향해 가소롭다는 듯 “그 자는 흡혈귀다. 몰랐나 보구나”라고 말고 한 후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연모? ...

텐아시아 | 2015.08.20 10:02 | 은지영

... 세손(심창민)이 서진-양선(이유비)을 데려오지 못하자 귀와 맞서다 자진하고 만다. 수향(장희진)도 귀의 지하궁에 끌려간다. 노학영(여의주)은 세손 대신 귀의 제물이 되는데, 흡혈귀로 변해 화양각의 사람들을 다 죽이고 만다. 양선은 세손빈 혜령(김소은)으로부터 김성열(이준기)이 흡혈귀임을 듣게 된다. 리뷰 수향은 정신을 잃었다 깨어나 보니 귀의 지하궁이다. 수향이 꾼 악몽 속에서 수향과 성열의 인연이 밝혀진다. 흡혈귀가 된 양반이 어린 수향의 목을 물려던 찰나 성열이 살려냈던 ...

텐아시아 | 2015.08.20 07:30 | 정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