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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2012] 허리케인 대격변…경합주 판세도 요동

... 대선후보가 유세 일정을 잇따라 취소 혹은 연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 플로리다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한 뒤 특별성명에서 "지금 내가 걱정하는 것은 (허리케인이) 선거에 미칠 영향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오하이오, 콜로라도주 유세를 모두 연기했다. 공화당 진영도 허리케인 영향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롬니 후보는 28일 버지니아 일정을 접고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 유세에 집중했다. 30일로 예정된 뉴햄프셔의 집회 일정도 취소했다. 양 진영은 ...

연합뉴스 | 2012.10.30 00:00

[슈퍼 허리케인 美 강타] 美 대선 D-6 유세 중단

... '샌디'의 영향으로 대선일(11월6일)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가 선거유세를 중단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29일과 30일(현지시간) 예정된 지역유세를 취소하고 워싱턴 백악관으로 돌아간 데 이어 롬니 후보도 오하이오주 에이번레이크에 있는 선거캠프에 머물며 허리케인 피해를 점검했다. 오바마는 “지금 걱정하는 것은 대통령 선거가 아니라 일반 국민과 구조대의 안전”이라고 말했다. 롬니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부 해안 국민을 위해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

한국경제 | 2012.10.30 00:00 | 노경목

美 롬니 대통령-바이든 부통령 가능성(?)

... 확보에서만 앞서 당선되는 상황이다. 지난 2000년 조지 W. 부시 공화당 후보에게 대통령직을 `도둑맞았다'고 주장하는 민주당으로서는 12년만에 같은 방식으로 `보복'을 할 수 있는 셈이지만 결코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다. 특히 오하이오 등 일부 경합주에서 재검표 사태가 벌어질 경우 이른바 `재정절벽(fiscal cliff)'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정치상황을 더 꼬이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집권 민주당으로서는 부담이다. 또다른 가상의 시나리오는 다소 황당하지만 롬니 대통령과 ...

연합뉴스 | 2012.10.30 00:00

`슈퍼팩의 한계'…오바마-롬니 TV광고전 백중세

... 있다. 롬니 진영은 지금까지 TV광고에 오바마(4억달러)보다 많은 5억달러를 쏟아부었다. 그럼에도 양측 누구도 광고전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은 분석했다. 예를 들어 롬니 측이 격전지인 오하이오와 아이오와, 위스콘신주 등에서 투입한 TV광고 예산은 3 대 2 정도로 많았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그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반면 오바마 측은 플로리다와 뉴햄프셔에서 롬니보다 더 많은 광고예산을 집행했고 이는 실제 효과로 ...

연합뉴스 | 2012.10.30 00:00

오바마, 플로리다 유세 취소…'샌디' 대응 주력

... 도착했다. 특히 이번 유세는 '오바마 구하기'에 주력하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동참하기로 했던 일정이었다. 미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샌디는 29일 오후 늦게나 30일 오전 워싱턴과 뉴욕 등 인구 밀집지역인 동부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밋 롬니 공화당 후보도 28일 버지니아 일정을 취소하고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 유세에 집중했으며 30일로 예정된 뉴햄프셔의 집회도 취소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lwt@yna.co.kr

연합뉴스 | 2012.10.30 00:00

[美대선 2012] 백악관·행정부 요직은 누가

... 자문관, 미첼 리스 전 국무부 정책기획실장, 댄 세너 롬니캠프 선임 정책참모 등이 언급되고 있다. 재무장관으로 졸릭 전 WB 총재가 부시 대통령 시절 USTR 대표를 지낸 경력 때문에 가장 강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롭 포트먼(오하이오) 상원의원, 글렌 허버드 전 NEC 의장 등도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포트먼은 부시 대통령 때 OMB 국장을 지낸 예산 전문가로 TV 토론 연습에서 오바마 대역(代役)을 맡았고 2008년 및 올해 선거에서 꾸준히 롬니 후보를 돕는 ...

연합뉴스 | 2012.10.30 00:00

美 `괴물 허리케인' 상륙 임박…초비상

... 미국여객철도공사(암트랙)도 북동부 일대의 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손해평가업체인 `키네틱 어낼리시스'는 이번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보험지급액이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 대선 일정도 취소 = 전날 버지니아, 오하이오, 콜로라도주 유세를 모두 연기했던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최대 경합지 가운데 하나인 플로리다주의 유세 일정도 취소하고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선거를 약 일주일 앞두고 정치적인 색채가 강한 유세에 나서기보다는 허리케인 대책에 집중하는 ...

연합뉴스 | 2012.10.30 00:00

"허리케인 `샌디` 피해 최소화 가능성 `촉각`"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대선을 앞두고 18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오하이오주와 13명의 선거인단이 있는 버지니아주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이 두 지역이 허리케인 샌디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2005년 8월 25일부터 30일에 있었던 뉴올리언스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악몽이 재연될까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상태로 지금 현재 오바마와 롬니 두 후보 모두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이번 샌디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 ...

한국경제TV | 2012.10.29 00:00

美허리케인 '샌디' 공포…6천만명 영향권

... 샌디의 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대동하고 하려던 29일 버지니아주 유세와 30일 콜로라도주 유세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28일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 유세를 포기했다. 밋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도 이날 버지니아주 방문을 취소하고 최대 격전지인 오하이오주 유세에 집중했으며 29일에는 아이오와주와 위스콘신주를 찾는다. (뉴욕·워싱턴연합뉴스) 주종국 강의영 특파원 keykey@yna.co.kr

연합뉴스 | 2012.10.29 00:00

美대선 D-7…오바마 텃밭 덮친 '슈퍼스톰' 변수

... 주요 투자은행(IB)들은 본사 직원들을 모두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대선 변수로 작용하나 허리케인 샌디는 1주일 남은 미국 대선(11월6일)에 돌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선의 승부를 가를 경합주인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이 샌디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조기 투표와 막판 유세가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버지니아와 인접한 메릴랜드주는 29일 조기 선거를 중단키로 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샌디 여파로 조기 투표가 차질을 ...

한국경제 | 2012.10.29 00:00 | 최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