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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價 550선 붕괴..닛케이 10000 위협...美 다우 10000 깨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세계증시가 동반 급락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약 5개월 만에 다시 10,0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아시아와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3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25포인트(3.41%) 하락한 545.11에 마감됐다. 이는 한 달 전인 지난 7월31일 541.55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2.99포인트(4.61%) 하락한 61.84에 마감됐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4일 연속 ...

한국경제 | 2001.08.31 17:18

美.日 주가 동반 하락..장기화 우려

미국 경제의 조기 회복 가능성이불투명한 가운데 미국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1만선 밑으로 주저앉고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가 10,700선대로 밀리는 등 미.일 주가하락이 가속화되고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지수는 ... 지수가 31일 이번주 들어 나흘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10,700선대로 곤두박질쳤다. 닛케이 주가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의 대폭락 사태에 따른 연동현상 등으로 전날과 비교해 224.94포인트가 하락한 10,713.51로 장을 ...

연합뉴스 | 2001.08.31 16:01

닛케이 주가, 나흘째 하락

... 31일 이번주 들어 나흘째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10,700선대로 주저앉았다. 닛케이 225 평균 주가지수는 이날 미국 주식시장의 대폭락 사태에 따른 연동현상 등으로 전날보다 224.94포인트가 하락한 10,713.51로 장을 마감, 거의 17년전인지난 84년 10월12일의 10,684.5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증시는 미국 경제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전기, 정밀, 통신등 첨단 하이테크 관련주와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주문이 ...

연합뉴스 | 2001.08.31 15:54

"中 같은날 동일주식 매매금지조치 충격미미"

투자자들이 중국 증권시장 B장(場)에서 같은날 매입한 주식을되팔지 못하도록 한 중국 증권당국의 조치는 A장보다 투기행위가 훨씬 덜한 B장 거래엔 큰 충격을 주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다우존스통신이 31일 밝혔다. 다우존스는 증시분석가인 웨이 리보의 말을 인용해, "이와같은 조치가 비록 매우 단기간의 주식투기는 억제하게 되겠지만 B장시장 거래에 찬물을 끼얹을 정도의뉴스는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8.31 15:07

코스닥, 저가매수 불구 62대로 되밀려

... 고공비행중인 가운데 상한가 종목이 하나도 없어 극도로 악화된 시장심리를 대변하고 있다.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실적경고를 시작으로 3/4분기 실적전망 충격이 지난 분기 못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시장 분위기는 암울하다. 미국의 개인소비, 고용시장 등 거시지표도 개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미 증시의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31일 코스닥지수가 개장초 62대로 출발한 뒤 저가매수로 잠시 63대를 회복했지만 거래소 낙폭 확대와 함께 62대로 ...

한국경제 | 2001.08.31 11:54

SSB, 한국전력 관심종목에 신규편입

살로만 스미스 바니(SSB)증권은 자체선정하는 한국증시의 '주요관심종목(active portfolio)'에 한국전력을 새로 편입시킨다고 30일 밝혔다. SSB는 이날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포트포리오 전략보고서'에서 한국의 비중은종전대로 ... "한국전력은 연료수입이 전체비용의 20%를 차지하는데다 총부채의 40%도 외화부채"라며 "이에 따라 한국전력은 최근의 미국달러화 약세로 인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관심종목에 편입된 이후 괄목할만한 ...

연합뉴스 | 2001.08.31 11:44

수비수가 없는 증시

8월 마지막 날, 미국 증시 급락충격이 국내증시를 휘젓고 있다. 주가는 개장과 함께 종합지수 550선으로 수직추락했다. 확대된 변동성은 국내외 불안요인이 겹치면서 아래쪽으로 뚜렷하게 방향을 잡았다. 채권은행 대표자회의가 내달 ... 낙폭축소를 주도했던 건설주의 가격 부담 △채권은행 대표자회의 연기로 인한 하이닉스 불안감 증폭 △다우지수 등 뉴욕증시 주요지수의 심리적 지지선 붕괴 등을 꼽았다. 9월 국내증시는 세계경제의 동반침체와 구조조정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에 ...

한국경제 | 2001.08.31 11:41

9월증시, 월초약세.월말강세 .. 대신경제연구소 전망

... 대신경제연구소는 8월 주식시장이 예상보다 깊은 세계경제 침체와 구조조정 실효성에 대한 의문 및 저금리에도 불구하고 증시로 유동성이 보강되지 않는 등 부정적인 요인이 지수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9월에도 강세장으로 ... 지수는 520-600 범위안에서 움직이며 월 초반 약세, 월 후반 반등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 초반에는 미국기업의 3분기 실적경고 시즌,수출감소 및 채권 발행물량 급증 등 잠재된 악재가 자주 돌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또 ...

한국경제 | 2001.08.31 10:43

美 다우지수 장중 1만 붕괴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30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 지출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데다 선마이크로시스템스의 수익전망이 하향조정된 여파로 지난 4월12일 이후 처음으로 10,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다우지수는 이날 ... 첨단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도 이날 개장초 전날 종가보다 1.36%가 하락한 1천818.16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미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 지출은 0.1%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지출은 ...

한국경제 | 2001.08.31 10:42

[증시 8월 31일(금) 주요 요인]

▷ "소비 줄고 실업 는다" 다우존스 10,000선 붕괴 - 경기침체 인식 확산, 목요일 뉴욕 증시 주요 지수 급락 - 다우 1.70%, 나스닥 2.79%, S&P 1.70% 추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84% 하락 ▷ "미국 세금환급분, 소비보다 저축한다" - 7월 개인소득 0.5% 늘고 소비지출은 0.1% 증가에 그쳐 - 저축률은 2.5%로 급등 ▷ 미 4주 평균 실업수당 신청자수 39만3,000명 - 전체 실업수당 수혜자는 ...

한국경제 | 2001.08.31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