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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가스케치 > 민자 당결속위해 분주한 움직임

      여권후계구도문제로 촉발된 민자당내 내분은 9일하오 노태우 대통령과 영삼대표최고위원간의 청와대회동을 계기로 급속히 화해분위기로 전환해 가는 모습. 노대통령은 9일 대표와 회동한데 이어 10일 낮 대표 종필.박태준최고위원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내분요인제거를 위한 뒷마무리에 나섰고 다시 한번 당의 결속을 강조. 이에 앞서 대표는 당사에서 .박최고위원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간담회에 들어가기전 기자들에게 그동안의 내분을 언론에 ...

      한국경제 | 1991.08.10 00:00

    • 용갑전장관, "세모 수사 외압 없었다" 주장

      용갑 전 총무처장관은 9일 하오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민주개혁연구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6년 6월 (주) 세모에 대한 진정사건 수사가 외압에 의해 중단됐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전면 부인했다. 전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으로 재직중이던 86년 6월9일 박모씨 등 진정인 4명이 (주) 세모가 고위층(대통령)을 빙자해 사업을 벌이면서 혹세무민하는 설교를 하고 있고 어음을 발행해 신자들로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건대 입시부정 기부금 22억5천만원 추정

      ... 대해서도 조사를 계속할 경우 전체 기부금액수는 22억5천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89-91년도 부정입시를 통해 학교측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이 재단에 유입되지 않은 점 등에 비춰볼때 이미 미국으로 달아난 용한 전총장등이 이 돈의 대부분을 유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전총장 등의 횡령혐의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검찰은 전총장과 그 가족 전체가 미국으로 출국한 점으로 미루어 재산을 미리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에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물가 안내 <<<

      ... " | " | 8,000 북어(대태) | " | 쾌 | 8,000 북어(중태) | " | " | 4,500 북어(소태) | " | " | - 건 오 징 어| 대 | 축 | 27,000 " | 중 | " | 19,000 (재래) | 상 | 속 | 5,400 (개량) | 상 | " | 4,500 건미역(대각| 상 | 40장 | 67,000 건미역(증각| 상 | 20장 | 25,000 건미역(중단| " | " | 8,000 건미역(단각| " | "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 인사 > 마산시

      교통관광과장 유원춘 회계과장 황수영 감사담당관 상헌 하수과장 문성곤 환경보호과장 박해운 주택과장 배성무 사회과장 성우 세무조사과장 이성열 세정과장 선고 산업과장 정영대 민방위과장 성태 새마을과장 이상준 문화공보담당관 이영택 회원구 과장요원 칠랑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 인터뷰 > 금성사 영준 전무

      "관리자도 생산을 할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겠습니다"오디오및 비디오 (A.V)기기를 생산하는 평택공장의 책임을 맡아 한달째 일하고 있는 영준전무(50)의 의지는 단호하다. 성사입사후 20여년동안 관리 기획 해외투자 국제마케팅등을 두루 거치면서 이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지만 생소한 공장일에도 의욕이 넘친다. "스스로 시험대위에 서있다는 생각에 걱정도 많다"고 말하지만 꽉짜여진 계획이나 포부를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성사는 공장단위의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현의원 집단변사 부검 실수 많아

      민주당 현의원은 9일 "오대양 집단변사체를 부검했던 황적준박사는 사체의 타박흔이나 이중색흔.사체이동시간을 확인하지 않는 등 기본적 직무를 소홀히 한등 부검의로서의 자격이 없다"며 "뒤늦게라도 이를 인정해 집단변사의 원인 규명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원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같이 말하고 " 황박사는 당초 부검에서 이경수 사체의 이중색흔과 목부위의 이물질을 확인하지 못하고 섣불리 액사(의사)로 소견을 밝혔으며 박순자의 사체에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수뢰 성남시의원 11명 영장.수배

      교육위원후보 추천과 관련, 성남시의원들이 금품을 받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지방경찰청은 9일 출마자 이용선씨(39)가 종만부의장(41)등 모두 11명의 시의원에게 1천2백만원을 건네준 사실을 밝혀내고 신병이 확보된 강운선(50),전동의의원(52)등 2명에대해 빠르면 9일중 수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달아난 부의장과 유선일의원(48) 등 9명의 시의원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연행한 강,전 두의원 및 ...

      한국경제 | 1991.08.09 00:00

    • < 동정 >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농업사회발전연구원장

      장순임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장은 8일 상오 서울지역회원 1백20여명과 함께 서울역 영등포 명동등지에서 "나라사랑하는 마음 갖기운동"의 일환으로 태극기와 무궁화가 수록된 부채 3만개를 일반시민들에게 배포했다. 문헌 농업사회발전연구원장은 9일 하오 2시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극동빌딩에서 "세계농업"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경제 | 1991.08.08 00:00

    • 교육위원 추천미끼 시의원이 뇌물받아

      경기도지방경찰청은 8일 성남시의회 종만부의장(41)과 강운선의원 (50)등 시의원 2명이 교육위원 후보추천과 관련 후보자들로부터 1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 이들 시의원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경찰은 또 부의장등에게 후보추천을 조건으로 돈을 건네준 남궁원(45.성남 K전문대 부교수),이용선씨(41.사업)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부의장은 지난달 9일 상오 11시께 남궁씨를 성남시 태평2동 사무실로 ...

      한국경제 | 1991.08.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