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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 부작용 최소화 추진...청와대 비서실

      청와대는 현재 영삼대통령이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개혁에 대해 국민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으나 추진과정에서 악의적인 모함이나 공무원의 무사안일등 부작용의 사례도 있다고 보고 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영수청와대민정수석비서관은 17일 오전 대통령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개혁추진과 관련, 악의에 찬 투서나 모함사례와 함께 일부 공무원 이 무사안일의 자세를 취하거나 지나치게 원칙주의를 적용해 국민들의 불평 을 사고 피해를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청와대, '광주문제 5.18전 해결' 공식부인

      정남청와대교육문화수석은 16일 영삼대통령이 5.18관련단체대표들을 곧만나 이들의 의견수렴절차를 거친뒤 5.18이전에 광주문제의 완전한 해결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일부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양배청와대행정수석도 대통령이 5.18이전에 새로운 제안을 할것이라 는 설을 부인했다. 수석은 "대통령이 한달전 광주시 업무보고때 자신도 광주민주화운동의 피해자이며 민주화운동의 주체이기 때문에 광주문제에 대해 과거정부와 다 른 전향적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 정가스케치 > "기독교가 도덕성 회복 나설때"...YS 강조

      영삼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조지 커리 캔터베리 대주교(세계성공회의 장)를 접견하고 "한국교회는 이제 실질적인 성장을 해야하며 지금은 기독교 가 도덕성 회복에 나서야 할때"라고 강조. 대통령은 대한성공회의 독립관구 승격을 축하하기위해 내한한 커리대주 교에게 "한국에는 기독교신자가 1천만명을 넘어 전인구의 4분의1에 이른다" 고 소개하고 "그럼에도 우리사회내부에 범죄가 늘고 도덕적 타락이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 대통령은 또 "양적으로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임시국회 소집, `이의원사건' 진상규명 촉구...민주의원총회

      ... 최고위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이동근의 원 구속에 따른 대책위(위원장 허경만국회부의장)를 구성하고 민자당측에 즉 각 임시국회를 소집, 이의원사건 진상규명에 나설것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영삼대통령은 비판적 언 론에 대한 탄압을 가하고 있다"며 "언론과 야당에대 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 고 이의원을 석방해야하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현역대령 억대뇌물 구속...군사구역 건축허가 관련

      민간인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공문서를 위조해 군사시설 보호구 역 안에 상습적으로 불법 건축물 설치와 토석 채취를 허가받도록 해준 현 역 육군대령이 군 수사당국에 구속됐다. 국방부 합동조사단(단장 영덕 준장)은 16일 육군 2기갑여단 참모장 광석(육사 31기) 대령을 공문서 위조 및 동행사, 횡령 등 혐의로 구속 했다.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구속된 대령은 지난해 4월 원진건업 대표 정 원씨한테서 1천여만원의 뇌물을 받고 군사시설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후기대 입시 답안지 사전유출사건 수사 본격 착수...검찰

      검찰은 17일 교육부로 부터 국립교육평가원 소속 광옥장학사(50)가 후기 대 학력고사 정답을 시험전에 유출시켰다는 사실을 통보 받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지검 형사3부는 이날 교육부로부터 관련 서류를 제출 받는 한편 장학사와 장학사에게 정답을 알려달라고 부탁한 한서대 재단 이사장 함기선씨(54), 함씨의 부인 한승혜씨(51)의 신병확보에 나섰으나 관 련자들이 행방을 감춰 연고지를 중심으로 이들을 추적중이다.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최형우파문-이동근구속사건 집중부각...보선 주말유세대결

      부산동래갑 사하 경기광명등 3개지역 국회의원보궐선거의 합동연설회가 17 일 일제히 열려 각후보간 열띤 주말유세대결이 벌어졌다. 민자 민주 양당과 무소속후보들은 이날 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과 최형우 전민자당사무총장의 입시부정연루 이동근민주당의원의 구속사건등을 둘러싸 고 공방을 벌였다. 민자당후보들은 이날 연설회에서 대통령의 개혁정책당위성을 강조하고 중 단없는 개혁을 위해서는 원내안정세력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후보들은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최형우의원 부인 내주초 소환...경원대부정 7명 추가구속

      경찰청 수사2과는 17일 91학년도 경원전문대 입시부정을 주도한 것으로 드 러난 화전 전기획실장(41)등 교수 4명과 황영자씨(50)를 비롯한 학부모 3명등 모두 7명에 대해 업무방해죄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기획실장외에 영장이 신청된 교수는 부정입학생 2명을 알선하고 2백 만원의 사례금을 받은 박춘성교수(46/수학과)와 전기획실장의 지시로 OMR 카드를 직접 변조한 경원대 박우근(41/건축설비학과) 박항섭교수(37/건축학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 정가스케치 > `수서사건부터 조사해야'...이대표 `역공'

      ... 대처한다"는 원칙만 정했을뿐 구체적인 묘안을 찾지못해 고심. 이기택대표는 이날 의총을 마치면서 이같은 사정을 감안, "임시국회에 철저 히 대비해 정부 여당이 꼼짝 못할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 이대표는 또 " 무원칙한 영삼대통령에게는 정면돌파가 상책"이라며 "설사 우리당소속의원 이 희생되더라도 법과 제도에 따른 개혁을 과감히 추진해야하며 우선 대통 령과 노전대통령이 관련됐다는 수서사건부터 조사해야한다"며 역공. 이날 임채정의원은 "초선이었던 이의원이 ...

      한국경제 | 1993.04.17 00:00

    • 민주당 정길후보 부정선거 조사...동문모임 안내문 배포

      부산 사하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정길후보의 동문인 부산 동아고12 회 동기회가 동문들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동문회모임 안내 문을 배포, 선관위가 16일 조사에 나섰다. 부산사하선관위는 민자당 부산사하지구당(위원장 박종웅)이 이날 오후 동문회모임 안내문을 수거, 고발함에 따라 이 안내문이 민주당 후보의 요청에 따라 배포됐는데 여부를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3.04.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