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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로빈은 사망3명 실종1명등 모두 4명의 인명피해와 1백17억여원의 재 산피해를 내고 11일 새벽 울릉도 동쪽 먼바다를 통과,우리나라를 빠져나갔 다. 기상청은 11일 "시속 50km 안팎의 속도로 북동진해온 태풍 `로빈''은 10일 밤 11시 울릉도 북동쪽 3백40km해상을 거쳐 11일 새벽 5시께는 일본 홋가이 도 서쪽 1백80km까지 진출,우리나라를 완전히 빠져나갔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 태풍이 여전히 중심부근에 초속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제7호태풍 "로빈"의 통과로 11일 현재 사망3명 실종2명등 5명의 인명피해 와 1백55억3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난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이같은 인명재산피해에 주택 6백33가구와 경남. 북 농경지 7천8백20ha가 침수됐으며 경북 강원 전남에서 82가구 3백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오대산을 등산했다가 하산도중 강원도 명주군 영곡면 삼산2리 계 곡에서 10일오전 현진씨(31.종로구 창신동)가 급류에 ...

한국경제 | 1993.08.11 00:00

... B급으로 세력이 약화돼 당초 우려했던 것에 비해서는 큰 피해를 내지 않았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10일 정오경 경북 영덕군 영덕면 장포리에서 산사태로 인해 임누리씨(여.83)가 사망하는 등 이날 하룻동안 4명이 새로 사망 또는 실종, 지난 8일 이후 수해로 모두 10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설악산 지리산 등에 1천8백여명의 등반객이 대피상태로 발이 묵였었다고 밝혔다. 재해대책본부는 또 울산태화강과 경주형산강에 한때 흥수주의보가 내려져 해당지역 주민을 포함,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예상피해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날 오전 경북울진군평해면직산리와 영덕군창포리의 산사태로 2명이 사망하고 경남 울산 언양면 구수리 태화강 잠수교를 통과하던 이성우씨 (35.경기도 수원시 상안구)가 차와함께 금류에 휩쓸리는등 2명이 실종돼 경남북에서만 4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또 인제군 기린면 방동1리 오류동 솔밭에 81명이 고립되어 오후1시 민, 경및 인근 군부대에서 구조작전에 나서 군헬기2대로 모두 구조됐다. 집중호우가 내렸던 포항시의 경우 양각천이 한때 ...

한국경제 | 1993.08.10 00:00

... 객과 지리산 등 산과 골짜기를 찾은 등산객 5천여명 등 1만5천여명이 안 전지대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오후 1시께 전북 남원군 사내면 뱀사골 제1야영장 골짜기에서 야 영을 하던 이상호(18.영남상고3)군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했다. 또 7일 밤 갑자기 내린 폭우로 골짜기 물이 불어나면서 지리산 달궁계 곡을 찾은 피서객 1백5명이 고립됐다. 지리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고립된 피서객 가운데 8일 오후 5시 현재 32명을 구조했으며 나머지 70명에 대해 구조활동을 ...

한국경제 | 1993.08.09 00:00

... 설상가상'' 투자부진에 물가복병까지 *사 회 = 범양상선 4년간 사기당했다 *1면톱 = 예비군 제대후 8년 훈련 *경 제 = 서민상대 고리대금업 성행 *사 회 = 범양상선에 1백억대 사기 *1면톱 = 예비군 90만명 감축 *경 제 = 기업 투자심리위축 여전 *사 회 = 범양상선, 고위층 빙자에 1백억원 사기당해 *1면톱 = 금융.세제개혁 "앞당긴다" *산 업 = 대우, 베트남에 호텔 합작건립 *사 회 = 서울시 민원서비스 "실종"

한국경제 | 1993.08.09 00:00

대전 엑스포는 개장 첫날부터 15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 대혼잡 을 이뤘다. 이같은 혼잡은 수용시설의 한계를 넘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서로가 질 서를 지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개장 첫날인 7일오전 출입구 문이 열리자 이른 새벽부터 장사진을 이 룬 관람객이 일제히 입장하기 시작했는데 출입구 마다 새치기가 성행 더 욱 혼잡을 빚었다. 입장객이 가장 많이 몰린 남문의 경우 처음에는 13개의 줄로 다소 질 서를 지키는...

한국경제 | 1993.08.07 00:00

... 조급해서 5개월밖에 안된 문민정부 의 개혁을 자꾸 흔들어 대고 있다"면서 "지금은 국민모두가 고통을 분담 해 개혁을 성공시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유남선후보(민주)는 "김영삼정부의 개혁은 개혁대상과 주체가 뒤엉켜 지금은 실종위기에 있다"면서 "개혁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으로 깨끗하고 강력한 정통야당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환도후보(신정)는 "폭염때 선거일을 삼은 민자당이나자신감 상실로 보선거부소동을 일으킨 민주당 모두 진정한 개혁세력과는 ...

한국경제 | 1993.08.06 00:00

*1면톱 = 미, `율곡'' 자료 협조 미온적 *경 제 = 대도시 광역화 심화 *사 회 = "여름실종 농사 흉작 비상" *1면톱 = 한인 종군위안부 강제연행 인정...일본 *경 제 = 돈 돌지않고 사라진다 *사 회 = 여름장사 `한파'' 시름 *1면톱 = 일, 정신대 강제 연행 인정 *경 제 = 생활패턴 고급화 줄달음 *사 회 = 수백년된 노거수 `고사위기'' *1면톱 = "10일 남북 핵통제위 열자" *경 제 = 대기업, 해외공단 ...

한국경제 | 1993.08.04 00:00

... 등 구태가 재연되고 있다.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으로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횡포는 많이 사라졌으 나 민박바가지 요금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고성방가, 집단패싸 움, 차량 무단주차, 쓰레기 마구버리기 등 시민의식 실종으로 모처럼 맞 은 휴가를 짜증나게 하고 있다. 또 피서비용이나 유흥비 마련을 위한 강.절도 등 각종 범죄도 잇따르 고 있다. 민박바가지 요금=강릉시의 올해 민박 규정요금은 2인1실 기준 8천원 이지만 피서객이 몰리기 시작한 ...

한국경제 | 1993.08.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