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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가스케치> 대통령, "경제인 모범 보여달라" 강조

      영삼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있은 `신경제 100일계획'' 중간점검회의에서 "경제활성화 등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말까 지 변함없이 혼신의 정열을 바쳐 일할 것"이라며 "여기 참석한 경제인들 도 앞장서서 모범을 보여달라"고 당부. 대통령은 특히 최근 신경제계획추진을 앞두고 경제부처일부에서 보신 주의 부처이기주의 등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분발을 촉구하며 "과거와 같은 안일한 자세로는 우리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해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5.16' 종필대표발언 정치쟁점화...대통령에 해명촉구

      민자당 종필대표의 5.16옹호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17일 `중대한 역 사왜곡행위''로 규정하고 영삼 대통령의 해명을 거듭 요구하면서 12.12, 5.18에 이어 이문제가 계속 정치쟁점화 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의 발언은 5.16군사쿠데타가 지난 32년간 군사통치시대의 막을 연 반민주적 군사쿠데타였다는 사실을 망각한데서 나온 것"이라고 결론짓고 대표가 집권여당의 대표로서 이 런 발언을 했으므로 대통령에게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정가스케치> 여당 핵심인사들, 종필대표 발언 원망

      종필민자당대표의 기승전결론 파문이 의 역사적 당위성을 강조한것>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불씨가 말끔히 가 셔지지 않자 여당의 핵심인사들은 "왜 자꾸 쓸데없는 소리를 해서 평지풍파 를 일으키나"라며 대표를 원망하기 시작.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정가스케치> 민자당 황총장, "박의원이 무슨 걸림돌이냐"

      ... 걸림돌이라고 정치보복하겠느 냐"고 반문. 그는 정씨 비호세력과 관련,"내가 알아본 바로는 오늘 현재까지 여야간에 문제된 의원은 박의원 한사람밖에 없다"면서도 "그러나 나중에 수사가 확대 되면 어떨지 모르겠다"고 여운. 황총장은 명윤고문 공천과 종필대표의 심기에 대해 "대표가 기분나쁘 고 할것이 없다. 오히려 연배가 비슷한 친구가 원내에 들어오면 좋지"라며 "고문은 지난 10여년동안 민주화와 당을 위해 눈물겨운 공로를 세웠다"고 극찬.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인사>청와대비서실/교통부/예술의 전당

      청와대비서실비서관 비서실장실 통치사료 윤무한 정무수석 실 당정 윤원중 "홍보 엄효현 "여성및사회단체 정옥순 경제제도 중수 통일 정세현 국제안보겸 교민행정쇄신 전봉근 덕봉 영득 민원 길환 민정 혁규 민정 무성 사정 이충범 오세천 공보수석실해외 한영현 "영상 기덕 "보도 박영환 "홍보 박 진 교육문화수석실 교육 송태호 "정책조사 이병석 "사회 영준 박종선 총무수석실인사행정 도 "지원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PC통신이용 사기극

      ... 살고있는 전수화씨(66,여)의 전화선에 다른 전화선을 불법연결, 자신의 방까지 끌어온 다음 Channel이라는 ID(고유부여이름)와 이 라는 허위이름으로 하이텔에 가입,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와 피해액은 *모씨(38,부산시장전동 2백42만원) *최모씨(서울연남동,1백82만원) *유모씨(인천시,60만원) *모씨(10만원) *박모씨(피해액미상)등 5명으로 4백94만원에 이르고 있으나 한국PC통신은 피해자가 더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조사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바둑소식> 수장8단 입신경지 등극...9단 승단

      .수장 팔단이 국내에서 여덟번째 입신의 경지에 들었다. 팔단은 지난 10,11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계속된 승단대회에서 총 1,8 00점 평균78점으로 승단,구단에 오르게 됐다. 지난 74년 입단하여 20년만에 최고단에 오른 구단은 현재 국기전 대왕전 본선멤버로 활약중이다. 한편 이번 승단대회에서 윤성현 삼단이 사단(소교)에 올랐으며 성용이단 과 노준환 이단이 각각 삼단(투력)에 올랐다.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PC통신망 이용 5백만원 사취 `컴퓨터 범죄'발생...형사고발

      ... 전화선에 다른 전화선을 불법으 로 연결,자신의 방까지 끌어온 다음 Channel이라는 ID(고유부여이름)와 `강 성진''이라는 허위이름으로 하이텔에 가입,범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와 피해액은 *모씨(38.부산시 장전동.2백42만원) *최모씨(34.서울 연남동.1백82만원) *유모씨(인천시.60만원) *모씨(10만 원) *박모씨(피해액미상)등 5명에 4백94만원이나 한국PC통신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조사중이...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개혁위해 광주문제 화해해야"...수환추기경

      수환 추기경은 17일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영삼 대통 령의 담화를 온 국민이 대국적 견지에서 받아들여 모두가 한마음이 돼 신한국 창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추기경은 이날 5.18광주민주화 운동 13주기를 맞아, KBS, MBC, SBS 등 방송 3사와 가진 별도의 인터뷰에서 "광주 민주화 운동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요구는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럴 경우 정치 경제 등 국가 전반에 걷잡을 수 없는 문제를 불러 ...

      한국경제 | 1993.05.18 00:00

    • 정덕진씨 박철언의원 중개한 홍여인은 누구인가

      ...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살고 있는 미모의 여성으로, 평소 정.관계 고위인사들과 깊숙한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아이스댄싱 선수로 활동했던 홍씨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정치계의 거물로 대한체육회장을 지낸 아무개씨와 깊은 관계를 맺어 미혼모로 아 들을 낳았으며, 씨의 후광을 업고 사교계에 등장했다고 주변사람들은 말한다. 80년대 들어 종로구 평창동에 대지 8백40여평의 호화빌라를 사들인 홍 씨는 뚜렷한 직업없이 부평관광호텔을 신축하는 ...

      한국경제 | 1993.05.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