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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순매수시 주가 오를 확률 63%

      외국인투자자들이 거래소시장에서 순매수할 경우 주가가 오를 확률은 63%, 평균주가상승률은 0.76%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일까지 233거래일중 외국인이 순매수한 날은 137일(58.7%), 순매도한 날은 96일(41.3%)로 순매수한 날이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순매수한 날 가운데 주가가 오른 날은 63.5%인 87일이었고 주가가 내린날은 50일로 외국인이 순매수할 경우 주가가 오를 확률이 ...

      연합뉴스 | 2001.12.11 08:45

    • [뉴욕증시 시황] 다우 1만, 나스닥 2천 붕괴

      뉴욕증시의 주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조정회의를 하루 앞둔 10일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우량주 지수와 기술주지수가 각각 1만선과 2천선이 붕괴됐다. 그간에 주가가 너무 올라 지금이 일단 처분시기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늘어난것도 전체적인 주가하락에 기여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27%(128.01포인트) 밀린 9,921.45에 거래가 종료됐으며 나스닥종합지수는 1.44%(29.14포인트) 빠진 1,992.12를 나타냈다. ...

      연합뉴스 | 2001.12.11 08:44

    • 재벌그룹별 주가차별화로 시가총액순위 변동

      올들어 재벌그룹별로 주가 상승폭이 차별화되며시가총액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그룹별 시가총액 순위는 1∼3위까지는 삼성-SK-현대차로 지난해 말과 같았지만 LG그룹과 포항제철그룹이 각각 4위와 5위로 자리를 서로 바꿨다. LG그룹은 현재 시가총액이 11조6천377억원으로 올들어 두배 가까이로 증가하며4위로 올라섰으나 포항제철은 45% 늘어나는데 그쳐 5위로 내려섰다. 또 1위인 삼성그룹과 ...

      연합뉴스 | 2001.12.11 08:31

    • 미 투자은행 직원들 연말상여금 50% 깎여

      ... 전했다. 증권사들은 올해 기업공개가 공모가 총액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40%나 줄어들고 기업 인수합병(M&A)도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영업실적이 크게 떨어졌다. 골드만삭스의 고위간부들은 이미 상여금이 50% 깎이게 될 것이라는 점을 통보받았다. 한편 미국의 증권사들은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2만6천명의 직원을 줄였는데이는 주가가 폭락했던 지난 87년 이래 가장 감원폭이 큰 것이다. (뉴욕=연합뉴스) 강일중 특파원 kangfam@yna.co.kr

      연합뉴스 | 2001.12.11 08:27

    • 교보, 인터파크 하향조정…"내년에도 적자 예상"

      교보증권은 11일 인터파크가 최근 주가급등을 보이고 있으나 수익성 개선이 불투명하다며 '단기매수'에서 '보유'로 투자의견을 낮췄다. 인터파크는 2002년 매출 1,930억원으로 전년대비 91.8% 증가할 것이나 영업손실이 지속돼 56.7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최근 주가상승에서 소외된 다음과 옥션에 대해서는 '장기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다음은 내년 매출 1,691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1.1%와 610% ...

      한국경제 | 2001.12.11 08:23

    • [뉴욕증시] 다우 사흘째 하락 10,000 붕괴

      뉴욕 증시가 부메랑처럼 되돌아왔다. 다우존스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000과 2,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 금요일 5.7%로 발표된 실업 충격이 가시지 않은데다 주가가 충분히 올랐다는 인식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 다음날 금리인하 기대는 매수세를 모으는 데 실패했다. 10일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흘 연속 내려 9,921.45를 가리켰다. 지난 금요일보다 128.01포인트, 1.27% 하락했다. 대형주 위주의 S&P ...

      한국경제 | 2001.12.11 07:47

    • [노무현씨 출마선언 안팎]

      ... --정계개편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혀달라.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지난 90년 3당 통합으로 비뚤어진 지역구도의 한국정치를 정상화하는 것이다. --`반(反) 이회창' 세력은 다 모으나. ▲동질성없이 아무렇게나 모이는 것이 주가 돼선 안된다. --돈 경선, 불공정 경선이라도 승복하나. ▲지난 미국 대선에서 부시와 고어 후보간 발생한 문제를 원용해서 이해하라.그런 정도라면 수용할 생각이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고형규 기자 khg@yna.co.k

      연합뉴스 | 2001.12.10 22:46

    • 서울시,고도제한지구등 이중규제 철폐

      앞으로 고도제한지구와 경관지구에서의 건축 행위에 대한 이중규제가 사라진다. 서울시는 건축사업주가 고도제한지구와 경관지구에서 건물을 신축할 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지 않더라도 사업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도시계획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시는 조만간 구체적인 개정안 마련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이들 지역의 경우 신축건물에 대한 자체적인 기준(층수는 5층이하,높이는 18m이하)이 이미 적용되고 있는만큼 ...

      한국경제 | 2001.12.10 20:41

    • 코스닥시장,거래소 대안 될 수 있을까

      코스닥시장이 파열음을 낸 거래소시장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코 앞에 닥친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더블위칭데이)과 외국인의 차익매물 등으로 폭락했다. 이에 반해 코스닥지수는 내림폭이 적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며 5일 이동평균선(72.04)이 꾸준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이 거래소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대목이 부각되고 있는 양상이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달 29일이후 12.02%(7일 종가기준)가 ...

      한국경제 | 2001.12.10 20:33

    • [채권] (10일) 국고채 0.02%P 상승

      주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채권시장은 약세 분위기였다. 10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주말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6.20%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주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연7.42%로 마감됐다. 한경KIS종합채권지수는 0.16포인트 떨어진 100.48이었다. 재정경제부가 올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높은 2.8%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개장 직후부터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이날 입찰에 ...

      한국경제 | 2001.12.10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