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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칼럼] 말 구실하는 말 .. 이강숙 예술종합학교장

      은 이에게 말한다. "큰 일이야. 직원들이 내 말을 통 안들어" 이는 을 위로 한다. 위로는 소용이 없다. 은 탄식조로 "나 정말 손 들었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수가 없어" 의 말을 듣고 있던 정 은 "사장,당신 정말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소"라 고 말한다. 은 "정회장님,지금 농담을 하고 있는줄 아십니까. 알수 있으면 왜 알려고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한다. "당신이 참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오"라고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인사] 은행감독원

      검사제2국장 허 중 송 검사제5국장 흥 열 검사제4국 수석부국장 조 춘 래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 정가스케치 > 민자, 보선후보 난립조지에 벌써부터 촉각

      ... 여명의 입후보희망자들이 신청서를 받아가는등 후보난립조짐을 보이자 벌써 부터 공천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당지도부는 이같은 공천후보난립에 따른 `잡음''을 최소화하기위해 오는 9 일까지 공천신청접수를 마감한뒤 곧바로 영삼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공천 자를 확정지을 방침. 현재 공천신청을 했거나 출마예상자로 거론되고있는 인물중 명주 양양은 명윤고문 박용일 변호사, 철원 화천은 신동철 이코노미스트지주간 이용삼 변호사등으로 압축돼가고 있는 분위기.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해설] 영삼 대통령 주재 물가 국장회의 내용

      영삼대통령은 6일 선옥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을 비롯한 정부 각부처 물가담당 실무자 14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경제회생을 위해서는 성장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가가 뛰면 아무소용이 없다고 지적,물가안정에 관련 공무원들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의 요지. 영삼대통형=요즘 승진도 잘안되는등 공무원들의 불만이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보상이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 정가스케치 > 당 홍보대책위서도 민주계 전면나서

      ... 이날까지 40여명의 정치지망생들이 공천신청서 를 받아가자 당의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반색. 민자당내에서는 그러나"어차피 총재인 YS가 낙점할 것"이라며 누가 공천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무관심이긴 하나 명주-양양 지역에 명윤 당고문이 공 천될 것이라는 설이 나돌자 일부에서는 "긴장"하는 듯한 눈치. YS와의 개인적 친분이나 정치적 위상을 감안할때 고문이 정치권 전면에 나설 경우 민자당의 수뇌부 골격에 변화가 올수 있다는게 이들의 우려.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총장아들-학장딸 동아대 부정입학...파문확산

      지금까지 87학년도의 부정입학 사실을 공식 부인해왔던 동아대 학교쪽의 주장과는 달리 이 학교 이상윤 총장과 형주 인문대학장의 아들과 딸이 부 정입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학생들이 주장한 2백46명의 부정입학자 명단 가운데 이들 외에도 7명이 부정입학한 사실이 내신성적 확인 결과 밝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6일 이 학교 관광경영학과에 합격한 이 총장의 아들은 부산 고교 졸업 당 시 전체석차가 2백33명 가운데 1백96등(학급석차 59명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해군인사비리관련 이연근준장 구속...국방부 검찰부

      국방부 검찰부는 7일 해군인사비리와 관련, 이연근준장(해사 23기)를 뇌물 공여혐의로 구속, 수감했다고 밝혔다. 이준장은 지난 90년10월 종호 전해군참모총장 재직 당시 전총장에게 해군본부 인사처장직을 부탁하며 1천7백만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준장의 구속으로 해군인사비리와 관련, 구속된 영관급이상 장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국제전광 근로자 70여명 농성벌이다 전원 연행

      7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유리 1층 로비에서 카스 테레오 제조업체인 국제전광 근로자 70여명이 이 회사 대주주인 성만씨( 46)와의 면담과 체불임금 지급등을 요구하며 1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이다 회사측의 공권력 투입 요청을 받은 경찰에 의해 전원 연행됐다. 근로자들은 이날 "지난 82년 법정관리에 들어간 회사가 최근 종업원들의 자구노력에 힘입어 회생기미가 보임에도 불구, 사주인 씨의 형 성두씨( 50)가 부채에 ...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주진 아남회장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 예방 의견교환

      주진아남그룹회장은 7일 라모스 필리핀대통령을 예방,반도체산업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나바로상공부장관이 배석한 이 자리에서 라모스대통령은 필리핀반도체산업에 대한 투자확대를 요청했으며 회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남은 지난89년 필리핀반도체조립공장인 AMD사를 인수,월평균 3천8백만개의 첨단조립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05.07 00:00

    • < 정가스케치 > 민주 일각서 `여야영수회담' 다시 제기

      7일 민주당 일각에서 이기택대표와 영삼대통령과의 여야 영수회담의 개 최가능성이 다시 제기돼 눈길. 민주당의 한 당직자는 이날 "개혁정국을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끌 고 가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영삼대통령과 이기택대표가 만나 정국전반 에 걸쳐 얘기를 나눠야 한다"면서 "민자당쪽에서도 영수회담에 대해서 반드 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것 같더라"고 전언. 이와관련 이대표는 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자당의 신경식총재비서 실장으로부터 ...

      한국경제 | 1993.05.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