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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1990.08.11 00:00

... 1백여m 떨어진 같은동네 영동양행 기숙사에 담을 넘어 들어가다 이를 본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여죄를 추궁받은 끝에 여고생 살해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조사 결과 임군은 9일하오 2시50분께 중랑구면목2동141의25 김길수씨(46 상업)집에 흉기를 들고 담을 뛰어넘어 들어가 거실에서 혼자 잠을 자던 김씨의 맏딸 축순양(16 S여고 1년)을 깨워 흉기를 목에 들이대고 금품을 요구했으나 축순양이"돈 이 없다"며 칼을 붙잡고 심하게 반항하자 축순양의 ...

한국경제 | 1990.08.11 00:00

10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김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열린 민자당 당직자회의에서는 최근의 물가문제를 비롯 증시안정문제, 민생치안, 쿠웨이트 사태및 김종필최고위원의 귀국연기등 국내외 현안들이 폭넓게 거론. 김대표는 이 자리에서 특히 채소류값 폭등등 물가문제에 언급, "최근의 물가폭등은 특히 도시지역에서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같다"고 한후 "당정책위를 중심으 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 ** 국내증시 신중하고도 확실하게 세워 나가야 ...

한국경제 | 1990.08.10 00:00

민자당은 10일 상오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주재로 핵심당직자회의를 열고 쿠웨이트사태, 농수산물가격 폭등, 증권시장 침체문제등을 논의, 정부 당국의 대이라크 제재동참 결정을 당으로서 받아들이되 우리나라가 임을 감안, 신중히 대응해 나가도록 촉구키로 했다. 회의가 끝난뒤 박희태대변인은 "정부의 결정을 당으로서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이지만 중동현장에 많은 우리 근로자들이 나가있고 국가수입의 상당몫을 차지하는 데다 우리는 무자원국이어서 다른 ...

한국경제 | 1990.08.10 00:00

... 하더라"고 설명. 오위원장은 그러나 정전의원의 영구귀국이나 서울 장기체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전의원이 국내정치상황도 지난 4월 보선때와 달리 크게 변했고 따라서 자기의 역할이 있겠느냐며 가능성을 배제하더라"고 전언. 한편 정전의원은 얼마전 서울에 두고간 네딸 가운데 중학과 국민학교에 다니는 셋째 넷째딸을 샌프란시스코에 전학시켜 미국 장기체류채비를 갖췄고 서울에 남아 있는 큰딸과 둘째딸은 부인 김숙환씨의 부친과 오빠가 돌보고 있다고.

한국경제 | 1990.08.10 00:00

외무부 # 주호주 대사관공사 양 동 칠 # 국회사무처 파견 김 성 화 # 서남아과장 남 상 욱 # 본부근무 안 종 구 대한보증보험 # 상무 서 성 영

한국경제 | 1990.08.10 00:00

... 화물차등 차종별로 보험료를 산출하는 방식을 차량안전도를 반영할수 있는 차명별 요율체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10일 보험학회주관으로 대한상의 소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보험개선 방안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김병기동국대교수는 의료비지급을 둘러싼 손보업계와 병/의원간의 분쟁을 사전예방, 사고피해자에게 적용한 의료보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자동차보험사고환자의 의료수가와 의료비심사기준이 마련되고 의료비청구및 지급절차를 대폭 개선해야 ...

한국경제 | 1990.08.10 00:00

서울시와 모스크바는 오는 11월 체육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하고 9일 상오 각서를 교환했다. 서울시 체육회 김용모부회장과 모스크바시 레프 비 코프만 체육회장은 오는 11 월 모스크바에서 두 도시간에 체육교류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하고 이를 확인하는 각 서를 이날 교환했다. 체육교류협정이 체결되면 두 도시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서울시와 모스크바시 선수들이 서로 출전할 수 있고 전지훈련도 실시할 수 있으며 스포츠과학자,체육인들 의 교환방문도 보다 ...

한국경제 | 1990.08.09 00:00

인문대학장 소 재 영 자연과학대학장 민 사 기 사회과학대학장 박 종 삼 2 부부장 이 재 관 중소기업대학원장겸 중소기업개발연구소장 어 윤 배 시청각교육원장 한 재 현 인문과학연구소장 김 문 경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장 한 중 식 여학생부처장 남 정 이

한국경제 | 1990.08.09 00:00

내무부는 8일 경기도의 그린벨트내 불법실태와 관련, 송달용 도시국장 황종태 지역경제국장과 백성운고양 김용규가평군수등 국장 군수급5명과 일선 시공무원등 모두 35명을 징계토록 조치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지난6월 이 경기지방에서의 그린벨트내 불법행위가 제대로 단속되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라 내무부와 건설부가 직접단속, 불법행위 발생당시의 단속 지휘책임을 물어 징계토록 조치했다. ** 경기도 "그린벨트훼손 단속 소홀" ** 지난88년6월에 취임한 ...

한국경제 | 1990.08.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