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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왕국의 보두엥1세 국왕내외가 노태우대통령 초청으로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국빈자격으로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할 예정이라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 김대변인은 보두엥1세 국왕이 우리나라에 머무는동안 노대통령과 정상회담을갖고 두나라 우호및 협력관계 증진방안을 비롯한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또 이번 보두엥1세 국왕의 방한은 벨기에국왕으로서는 처음으로 한.벨기에 두나라 국민사이의 이해를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16일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한준수전연기군수사건과 관련한 당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한씨사건 관련자의 인책범위와 선거제도 개선책등 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한편 공무원 중립선언등 관권선거 재발방지 책등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김총재는 이에앞서 15일오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김종필대표및 박태준최고 위원등과 한씨사건에 관한 최종 수습방안을 협의했다.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민주당의 김현규 전최고위원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씨는 최고위원 경선문제등으로 민주당에 오랫동안 불만을 표해왔다. 김씨는 그동안 당무회의등에 불참해왔으며 앞으로 민자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한국경제 | 1992.09.16 00:00

강원도지방경찰청 경무계장 변현기 " 인사계장 백청학 " 경비계장 양 희갑 " 작전계장 홍장표 강릉서 경무과장 이소희 동해서 경무과장 변창섭 " 경비과장 최인철 강원도지방경찰청 경제계장 김종익 " 보안1분실장 이용 재 원주서 정보과장 민병남 태백서 방범과장 권상기 " 정보과장 김동규 속초서 수사과장 권오승 " 정보과장 배태수 삼척서 수사과장 김봉연 영월 서 수사과장 김재욱 " 정보과장 전찬호 정선서 방범과장 장성창 "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대우그룹은 16일 김성진 전문공부장관을 (주)대우의 부회장으로 임명 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신임 부회장은 대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에 대한 자 문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황해도 해주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언론 사 기자를 거쳐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연합통신 사장,외무부 본부대사 를 지냈었다.

한국경제 | 1992.09.16 00:00

... 끝났다"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업계 일각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신발에 관여하지 않던 업체들이 속속 신발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스페인 국적을 갖고있는 교포 실업인 김중용씨는 지난6월 국내에 그리스동서무역이라는 신발업체를 설립,"스페이스K"라는 자체브랜드 신발 생산에 나섰다. 스페인 그리스등지에서 여행업을 하며 국산신발을 수입,현지판매를 해왔던 김씨가 아예 국내에 신발회사를 차리고 직접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태권도와 소프트볼이 오는96년 아틀랜타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 택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겸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는 16일 "태권도가 88서울올림픽 및 92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시범경기 를 치러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에 재정적인 지원만 해준다면 아틀랜타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경기를 펼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 다. WTF는 김총재가 IOC TV분과위원장을 겸해 영향력이 막강한데다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민주당 마포을지구당위원장인 김현규 전최고위원이 16일 지구당에 탈당계 를 제출, 탈당했다. 김씨는 민자당 입당과 신당 참여를 놓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노태우대통령은 연기군 관권선거 파문에 따름 민심 수습책의 일환으로 주말인 19일경 대폭적인 개각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번 개각은 민자당 김영삼총재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며 안기부장과 함께 내무 법무 체신 공보처장관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연안기부장은 총선 당시 내무부장관으로 연기관권선거의 지휘책임 을 묻는 형식으로 경질되며 이동호내무 송언종체신장관은 각각 경찰의 민 주당사 진입, 제2이동통신 파문에 대한 문책형식으로 물러날 것으로 ...

한국경제 | 1992.09.16 00:00

민주 국민 신정당과 새정치국민연합 등 야권은 16일 민자당 김영삼총재 가 제시한 연기군 관권 부정선거 파문 수습책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방 자치단체장 선거의 연내실시를 거듭 촉구했다. 김대중 민주당대표는 이날 "정기국회를 한번 안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하 며 필요하다면 그 이상의 결심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의 정주영대표는 "3.24총선은 전국적으로 자행된 조직적 관권선거 였음이 명백히 드러낫는데도 연기군에만 국한된 것인양 ...

한국경제 | 199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