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대체파병 후보지 현지조사단 바그다드 안착

... 부사령관(중장)을 예방해 한국군 파병문제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조사단은 또 미국측으로부터 파병후보지 2곳에 관한 브리핑을 들은 뒤 자이툰부대 파병에 대비해 군수분야 협력강화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토의를 벌였다. 조사단은 11일부터 16일까지 자이툰부대 주둔 후보지로 미국측이 제시한 이라크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를 방문해 적정 파병지를 물색할예정이다. (바그다드=연합뉴스) 박세진특파원 parksj@yna.co.kr

연합뉴스 | 2004.04.10 00:00

高대행 "파병부대 안전에 만전"

... 기해달라"고지시했다. 고 대행은 이날 오후 중앙청사에서 국방부 새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라크 파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파병부대의 안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덕봉(金德奉) 총리 공보수석이 전했다. 고 대행은 또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등 새로 결정될 파병지역에 대해 우호적인여건 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범 정부적 차원에서 우호.친화활동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파병요원에 대한 안전교육에 철저를 기하고 쿠르드자치주의 지리적특성에 맞는 장비준비와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이라크 입국 사실상 금지

... 했다. 특히 외교부는 이라크를 이날 특정국가로 지정해 이라크를 여행할 때는 반드시신고서를 제출토록 의무화했다. 이와함께 정부는 이라크 추가파병 문제와 관련, 군조사단이 한국군 파병후보지인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등을 두루 방문, 현지정세와 병참지원 문제, 주민 여론 등을 조사하고 돌아온 뒤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전 청와대에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인 권진호(權鎭鎬)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軍,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계획대로 추진

... 북부 쿠르드족 자치지역으로 파병해 한.미동맹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라크 치안이 최근 급격히 악화되면서 파병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국민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북부 아르빌 또는 술라이마니야에 자이툰부대를 파병키로 한 미국과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공언한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조사단이 9일 오후 이라크로 출국해 파병예정지를 돌며 현지 치안정세와 주민여론, 숙영지 여건 등에 대한 조사를 ...

연합뉴스 | 2004.04.09 00:00

"한국인은 우리 표적 아니다"‥한국인 7명 이라크 무장세력에 한때 피랍

... 앞두고 현지 저항세력의 경고 메시지가 담겨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4백50여명의 서희ㆍ제마부대원을 이라크 남부 나자프 지역에 파병한 데 이어 3천6백여명으로 '자이툰부대'를 편성, 6월 말께 이라크 북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 등 두 곳 중에서 한 곳을 선정해 추가 파병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라크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외에 스페인 일본 우크라이나 등도 병력을 파견,치안유지를 담당하고 있지만 '철수'를 경고하는 수니파 등 현지 무장 저항세력의 ...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시민단체 '파병철회론' 再점화 ‥ 이라크사태 악화일로

... 군은 그러나 시민단체들의 파병철회 움직임에 대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4·15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파병철회 운동이 총선정국에 돌발변수로 부상해 여당에 악재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현지조사단이 9일 파병 후보지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아로 떠나 조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면 파병부대 규모와 임무에 부분적인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군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시민단체 '파병철회론' 재점화 ‥ 총선정국 새 쟁점 부상

... 것"이라며 "새 국회에서 반드시 파병철회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일단 낙선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그러나 이라크 추가파병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현지조사단이 9일 파병 후보지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로 떠나 조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면 파병부대 규모와 임무에 부분적인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군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김수찬 기자 ksc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4.08 00:00

자이툰부대 사막복 착용 '논란'

이라크 평화재건사단(자이툰부대)의 주둔지가 키르쿠크에서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으로 바뀜에 따라 사막복 착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과 미국이 자이툰부대 새 주둔지로 검토 중인 술라이마니야와 아르빌은 다후크와 함께 쿠르드족 자치구역으로 이라크 최북단 산악지대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아르빌은 해발 414m 이상 고산지대로 주민들이 농업과 직물업, 석유 산업에 종사하며, 상대적으로 낙후한 술라이마니야 역시 해발 2천m 고산지대에 위치해 사막과는 ...

연합뉴스 | 2004.04.07 00:00

이라크 서희.제마부대 영외활동중단

... 부대원들의 영외활동 중단을 지시했었다. 한편 국방부와 합참은 국군의 이라크 추가파병을 계획대로 추진키로 하고 파병후보지를 방문할 15명 규모의 군 조사단을 9∼19일 이라크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군 조사단은 열흘동안 이라크 북부 쿠르드족 자치구역인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야를 방문한 뒤 바그다드로 이동해 연합합동동맹군사령부(CJTF-7)에 들러 미군측과 군수지원 여부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황대일기자 hadi@yna.co.kr

연합뉴스 | 2004.04.07 00:00

한승주 "파병 후보지 목적에 부합"

한승주(韓昇洲) 주미대사는 6일 이라크 파병 후보지로 제시된 북부 아르빌과 술라이마니아와 관련, "전투나 안정화보다는 재건과사회평화를 유지한다는 우리의 파병 목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한 대사는 이날 CBS 라디오 '뉴스레이다' 프로그램과의 국제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후보지가 이라크전 피해가 없는 곳이어서 파병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이라크내 어느 지역이든 평화와 재건의 필요성은 다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4.04.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