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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을 넣고 너무 기뻐 아픈 줄도 모르고 벤치까지 막 달려가는데 점점 통증이 오더니 동료들에게 잡혀 넘어졌어요."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의 왼쪽 날개 이호진은 독일전에서 골을 넣고 골키퍼와 부딪힌 뒤 무릎 인대가 파열돼 조별리그 남은 2경기를 ...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 꿈은 이제 시작입니다." 중원사령관 권집(수원)과 동창으로 중화초등학교에서 센터백으로 축구를 시작한 그는 한양중-강릉농공고-성균관대를 거치며 골키퍼를 빼고는 안해본 포지션이 없는 멀티플레이어. "향후 진로라면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명예회복의 길은 우승 뿐.'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 일본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제1회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를 놓고 홈팀 일본과 숙명의 일전을 벌인다. 홍콩과의 풀리그 첫 경기는 ... 중국과의 2차전에서 썩 만족스러운 경기를 벌이지는 못했지만 '3-4-1-2'와 '3-4-3' 전술의 완성도를 높였던 한국은 지코 감독이 이끄는 일본마저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코엘류호' 출범 이후 첫 타이틀을 손에 넣겠다는 각오다.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0...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수비수 김태영(전남)이 지난 7일 중국과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8일 "김태영이 경기 중 상대 선수에게 왼쪽 발목을 밟힌뒤 ... 무조건 출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중국과의 경기를 마친 뒤 셔틀버스를 타고 숙소로 향하던 한국선수들은 버스에 설치된 TV를 통해 이어진 일본과 홍콩의 경기를 지켜본 뒤 "일본의실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것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일본은 우리에게 맡겨라.' 제1회 동아시아연맹컵축구대회 초대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오는 10일 펼쳐질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최용수(이치하라), 안정환(시미즈), 유상철(요코하마) 등 지일파(知日派)들을 총출격시켜 완승을 거두겠다는 각오다. 현재 일본 프로축구 무대를 뛰고 있는 이들은 역대 일본전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등 일본축구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기에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기대치가 남다르다. 먼저 올시즌 일본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축구를 통해 받은 사랑을 국민에게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5개월만에 내한한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LA갤럭시)는 "모든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축구선수 뿐 아니라 다른 계층의 ... ▲5개월만에 돌아 왔는데 역시 고국이라 그런지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이 끝나고 돌아와 일단 홀가분하다. 하지만 한국은 날씨가 굉장히 추운 것 같다. --자선경기를 생각한 계기는. ▲작년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축구 통해 받은 사랑을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결혼하더라도 연예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주전 미드필더 최성용(29)과 일본 탤런트 아베 미호코(28)씨가 3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성대한 웨딩마치를 ... 존중하며 결혼생활을 이끌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인터넷 쇼핑몰 `삼성몰'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결혼식은 한국적인 정서를가미함과 동시에 예비 신랑신부 15쌍을 하객으로 초청하는 등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최성용은 일본프로축구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세종 과학기지는 남극대륙 북쪽, 사우스 셰틀랜드 제도의 킹조지섬 바턴반도에 설치한 한국 최초의 남극 과학기지다. 연면적 2천8백20㎡ 크기로 본관동 연구동 숙소 중장비보관동 발전동 등으로 이뤄져 35명 이내의 연구 및 지원 인력을 ... 20m 내외다. 보통 초속 25m 정도면 사람이 걷기 힘들 정도이며 건물의 경우 기와가 벗겨진다. 세종기지의 한국 월동대는 지난 10월 남극에 상주하는 8개국 9개 기지 가운데 6개국 7개 기지 대원들이 참가, 축구 배구 농구 ...

한국경제 | 2003.12.08 00:00

박지성, 이영표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골잡이 마테야 케즈만(24.PSV 에인트호벤)이 잉글랜드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크 아르네센 에인트호벤 기술이사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을 비롯해 4-5개 팀에서 (영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고 축구전문 사이트인 '사커리지'가 전했다. 그는 "케즈만이 만족하고 조건도 맞는다면 이적시장이 열리는 내년 1월 둥지를 옮길 수 있을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네덜란드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송종국(페예노르트)이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주 아약스전에 교체 출장, 컨디션을 점검했던 송종국은 그러나 8일(한국시간) 열린 아도 덴하그와의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송종국은 이에 따라 벨기에 대표팀 수비수인 동료 질 스웨츠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듯한 인상을 심었다. 페예노르트는 골잡이 로빈 반 퍼시(2골) 등의 활약으로 덴하그에 4-1 승리를 거두고 승점 27을 기록, 선두 아약스와의 간격을 7로 ...

연합뉴스 | 2003.12.08 00:00

네덜란드에 진출한 박지성과 이영표(이상 PSV 에인트호벤)가 2003-200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에인트호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데포르티보(스페인)를 ... 과시해 데포르티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 재출격이 확실시된다. 반면 최근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는 한국인 최초의 프리메라리거 이천수(레알소시에다드)의 11일 갈라타사라이(터키)와의 최종전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탈리아리그 ...

연합뉴스 | 2003.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