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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던 송은 이날도 전반에 버디2 보기2 더 블보기1개로 2오버파를 기록하며 맏이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같은 조의 일본 중국선수보다 평균 20~30m는 더 나가는 비거리를 갖고도 버디획득에 실패하곤 한 송은 후반들어 파3홀인 3(160야드),5(150야드)번 홀에서 각각 9m 2.2m 버디퍼트를 넣어 이븐파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송은 6번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져 3온 2퍼트,7번홀에서는 2온후 ...

한국경제 | 1994.10.07 00:00

...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인코스에서 출발한 강수연은 전반을 버디1 보기1개,이븐파로 마쳤으나 후반들어 3번홀(파3.160야드)과 4번홀(파4.360야드)에서 각각 1.2m 1.5m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단숨에 2언더파로 내달았다. ... 지속하던 강은 그러나 마지막 3개홀에서 3연속 보기를 범하며 아깝게 1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강은 7번홀(파4)에서 3온2퍼트,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는 잇따라 어프로치샷이 나무옆에 떨어지는 불운으로 4온한끝에 ...

한국경제 | 1994.10.06 00:00

... you''re desperate for a par, a bogey is on the horizon. -죽어도 파를 잡아야 될때는 보기의 조짐이 보이게 마련. .베스트스코어 일보직전이거나 내기를 해서 왕창 잃고 있을때이거나 ... 안다"는 개념이다. 골프는 라운드후 장갑을 벗을때까지는 무슨일이라도 일어날수 있다. 보기라고 체념한 순간 10m 롱퍼트가 들어 갈수 있고 벙커샷이 깃대에 붙어 파를 잡을수도 있다. 세상 모든일과 마찬가지로 골프도 끝까지 물고 ...

한국경제 | 1994.10.04 00:00

... 이어 한국오픈에서도 중간선두를 독점, 2주연속 한국그린을 휩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한양CC 신코스(파72.전장6,383m)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 대회(총상금 30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상위 4위까지를 ... 1언더파 143타로 신한동해오픈 챔피언 밀카 싱(인도),일본의 히가키와 함께 공동5위에 올랐다. 안은 이날 파5홀인 7,15번홀에서 파온에 실패,2개의 보기를 범했으나 11번홀(파5.483m)에서 3온1퍼트로 버디를 잡아 ...

한국경제 | 1994.09.17 00:00

... 크레이그 캠프스 가 3언더파 69타로 공동1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선수중에서는 아마추어 안주환(상무)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3위를 마크했다. 한국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리처드 리는 7번홀(파5.572m) 더블보기로 전반을 ... 기대에 못미쳤다. 한양CC가 홈코스나 다름없는 최는 전반을 버디1 보기1개로 마친뒤 후반 들어 11번홀(파5.483m)에서 3온1퍼트로 버디를 추가했으나 13번홀(파4. 370m)과 14번홀(파3.172m)에서 각각 3퍼팅과 ...

한국경제 | 1994.09.16 00:00

... ways to play them. -어려운 홀을 플레이 할수 있는 간단하고도 부정확한 방법이 있다. .370야드의 파4홀. L씨의 드라이버샷은 볼 밑부분을 맞히며 붕 뜨고 말았다. 나간 거리는 고작 30야드. 이럴때 일수록 마음을 ... 거리표지를 잘못 보고 친 것이었다. 할수없이 L씨는 4번우드로 서드샷을 했다. 서드샷은 다행히 그린에 올라 8m퍼팅을 남겼다. L씨는 그 롱퍼트를 넣어 파를 잡았다. 완전히 "꺼꾸로 쳐서" 파를 기록한 셈이다. 흔하지는 않겠지만 ...

한국경제 | 1994.09.13 00:00

... 첫날경기의 주인공이 임진한(37)이라면 이틀째경기의 기린아는 황선욱(38). 황선욱은 9일 한성CC 서-남코스(파72.6,558)에서 벌어진 2라운드경기에서 6언더파 66타의 코스레코드 타이기록(보유자 이강선)을 세우며 합계 ...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었으나 이날만은 완벽하게 코스를 제압했다. 황은 이날 그린미스가 단 두번뿐이었고 그것마저 파세이브에 성공, 무보기 플레이를 보였다. 황은 남코스9번홀(파4.379m)에서 세컨드샷이 그린 오른쪽벙커에 빠졌으나 ...

한국경제 | 1994.09.10 00:00

... 김희정(23)의 승부는 송채은의 재역전승으로 마무리 됐다. 송은 6번홀까지 전날보다 한타 떨어진 합계 2언더파였으나 핸디캡1번홀인 7번홀에서 4m, 8번홀에서 2m짜리 버디퍼트를 넣으며 순식간에 4언더로 솟구쳤다. 반면 김희정은 첫홀부터 버디를 잡는등 9번홀까지 4언더파로 게임을 줄곧 리드했으나 10번홀(파4.332m)에서 티샷이 페어웨이 왼쪽벙커에 빠지며 3온 2퍼트로 보기였고 파3홀인 11번홀(139m)에서도 온그린에 실패, 2온2퍼트 보기를 ...

한국경제 | 1994.09.05 00:00

... 프라이스는 이날 ''샷은 핀에 붙고 퍼트는 들어가거나 홀컵을 스치는 골프''로 코스를 제압했다. 프라이스는 3번홀(파4.405야드)에서 60cm, 4번홀(파4.368야드)에서 1.8m 로 세컨드샷을 핀에 붙이며 연속버디를 잡았고 ... 2위였던 필 미켈슨(24.미국)과 7타차나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지었다. 프라이스는 최종 18번홀(파4.430야드)에서 약 1.3m파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며 3퍼트를 했으나 그것은 ''우승이 확정된후 나타날수 있는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 상황이라 할수 있다. .프라이스는 이날 ''완벽하다''는 표현을 쓸수 있을 정도로 잘 쳤다. 보기가 없다는 것은 3퍼트가 없었고 치명적인 티샷이 없었다는 뜻이다. 여기에 버디5개는 5m내외의 버디찬스가 오면 그걸 거의 집어 넣었다는 ... ''장갑벗어봐야 안다''는 희망을 걸수 있을지 어떨지. 그러기에는 이날까지의 프라이스가 너무 뜨거운 느낌이다. .아놀드 파머(64)는 최종 18번홀에서 약 6m 거리의 파세이브 퍼트를 성공시키며 통한의 PGA무대를 떠났다. 그는 USPGA에서 ...

한국경제 | 1994.08.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