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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교동국교서도 정신대 강제동원 밝혀져

      ...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 학적부에는 소화19년(1944) 7월1일 교동국립국민학교 고등과 2년(현재 의 중학교 2년)에 재학중이던 안모양과 백모양등 14세소녀 3명이, 이듬해인 소화20 년 2월25일에는 고등과 1년인 모양(당시 13세)이 `일본 도미야마(부산)시 불이월 공장에 여자 정신대원으로 출발함''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담임교사 가나이 도미쿠에(금정부구혜)가 작성한 이 학적부에는 백양과 안양 모 두 `성격이 온순하고 상냥해 급우들 ...

      한국경제 | 1992.01.14 00:00

    • >>> 당좌거래 정지 <<<

      # 수원 김학연 2천만원 경기 영화동 # 대전 이효규 1천만원 농협부여 박훈득 2천9백47만3천원 국민대전 # 부산 강근주택(정기) 2천8백93만8천원 동남수영 골든개발(류창현)4천1백86만5천원 한일 광복동 박현자 3천만원 수협 광안동 이활용 9천87만3천원 부산 대교 # 목포 수동 2천9백만원 농협 완도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국민당, 이탈자 계속 늘자 여당 공작정치로 비난

      ... 강삼재 정세분석위원장은 보고를 통해 "시중의 각종 여론조사를 종합해 볼때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50-60%선이며 반대는 10-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 한편 박희태대변인은 민주당의 대중 이기택공동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한 논평에서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라기보다 동양사회의 덕목인 겸양과 자성의 빛이 전혀없는 독설과 선동으로 가득찬 내용"이라면서 "공은 내탓이요,과는 네탓이라는 정파이기주의적 저수준의 회견이었다"고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여야 15일 총무회담 ... 임시국회소집 문제 논의

      여야는 15일 국회에서 공식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소집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민자당측이 소집 자체에 반대하고 있어 절충점을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민자당의 이자헌총무와 민주당의 정길총무는 13일낮 국회 에서 비공식접촉을 갖고 16일 방한하는 미야자와 기이치일본총리의 국회연설과 임시국회소집문제를 절충했으나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 민자당의 이총무는 임시국회 대신 오는 17일 박준규국회의장 초청형식 의 의원간 담회를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 프로필 > 신임 재기 주택은행장

      신임 재기 은행장 (54)은 주택은행 창립 멤버로 은행문턱을 밟은 후 주택은행원으로서는 25년만에 처음으로 행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서울시청 주사로 있다가 평행원으로 주택은행에 발을 디딘 행장은 특유의 근면성, 활동성, 다변성, 그리고 폭넓은 대인관계를 발판으로 주택은행 최연소 지점장 을 지낸후 기획, 서무, 증권, 영업부장등 여러분야를 거쳐 지난 85년 부행장보에 선임. 평소 하루평균 10명이상의 고객이나 외부인사들을 만나온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태평양희생자 유족, 이외무장관 면담 ... 명단공개등 요구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종대회장과 양순임상임이사등 대표 2명은 13일오후 외무부를 방문, 이상옥외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야자와 일본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강제징용자 명단의 공개와 공식사죄및 피해보상등을 일 본정부에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장등은 이날 면담에서 "유족회가 지난해말 토쿄지방재판소에 제출한 피해보 상소송에 대해 미야자와 총리가 해결책을 갖고와야 한다"면서 "일본후생성이 2월중 강제징용자 희생지인 마샬군도의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투자등록외국인 612명...기관보다 개인이많아

      ... 명부의 행방불명에 따른 책임소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자 작년말부터 정부 문서기록보관소 등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다 정부문서기록 보관소와 과천청사 지하문서보관소에 10권으로 된 명단 및 관계자료중 9권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경우재무부 국고국장은 나머지 1권도 곧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사망자 명부를 복사하여 정부문서기록보 관소,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 독립기념관 등에 분산, 영구 보존할 방침이라고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GATT 다자간 협상 실패 전망....워싱턴 포스트지

      민자당은 오는 16일 14대총선 공천신청절차를 공고, 다음날인 17일 부터 21일까지 공천신청을 접수한 뒤 1월말까지 전국 지구당에 대한 공천을 완료 하는 잠정일정을 확정했다. 민자당은 13일 오전 영삼대표최고위원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와 확대 당직자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같은 일정을 확정하고 공천신청 접수와 동시에 당 공천심사위원 회를 구성, 21일부터 공식적인 공천심사작업에 착수한후 1월 31일까지 당총재재가와 당무회의 의결의 모든 절차를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 인터뷰 > 재기 신임 주택은행장

      "주택은행을 그누구보다도 잘안다고 자부해온 터에 최고사령탑에 앉게돼 막중한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주택은행 창립멤버로서 금융계에 발을 디딘후 25년만에 은행장자리에 올라선 재기행장(54)은 이렇게 말문을 열면서 주택은행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은행으로 키우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것으로 취임소감을 대신한다. 행장은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의 주택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1만2천여 ...

      한국경제 | 1992.01.13 00:00

    • 정부, 나진/선봉 개발 구체화...북한측 제의 적극 지지

      민자당의 영삼대표최고위원은 15일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14대총선을 앞둔 당의 결속방안을 비롯, 향후 정국전반에 대한 자신 의 입장과 소신을 밝힐 예정이다. 대표는 회견에서 그동안 당의 차기후계구도문제를 둘러싼 계파간 갈등으로 흐 트러진 당의 전열과 기풍을 쇄신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제장선거 연기 14대총선준비및 공천 임시국회소집문제 당정협조강화문제등에 대한 입장 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2.01.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