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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있는 구두의 좋고 나쁨을 구별할 수 있는 전문가다. 그는 디자이너와 함께 발전문가 및 외과의사를 기획팀에 합류시키는 전통을 따르는 것은 물론 나아가 유럽인 미국인 아시아인의 발 형태를 철저히 분석해 나라별로 각기 다른 라스트(구두틀)를 제작하기까지 했다. 지금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해왔던 테스토니는 올 추동시즌을 계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먼저 오랫동안 브랜드의 상징으로 쓰였던 크레스트(두마리의 금사자상이 마주보고 있는 심볼)의 ...

한국경제 | 1999.09.09 00:00

... 펄브라운 색 립스틱에 그레이색 아이섀도를 이용한 "샤이니 누드" 패턴을 선보였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매혹적인 지성미와 가을 이미지를 풍기는 레드 브라운및 오렌지색 브라운 컬러를 신제품 색상으로 적용했다. 나드리화장품은 "라스트 에피소드"를 테마로 한 가을 화장품을 출시했다. 에피소드 시리즈는 펄 브라운 색상과 골든빛 와인 색상으로 구성돼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어리스는 카키와 브라운색을 중심으로 한 그윽한 분위기의 "미스티 ...

한국경제 | 1999.08.02 00:00

... 선을 보인 것은 90년대 중반부터지만 올 여름에는 거의 모든 신발이 뮬스타일을 기본으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굽이 낮아진 것이 특징. 특히 앞코가 발레리나 신발처럼 사각형의 라스트에 발가락 부분만 절개한 오픈 토 슈즈가 잘 팔린다는게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처럼 내추럴한 분위기의 수수한 스타일이 샌들 디자인의 대세를 이끌고 있지만 한 여름밤 파티를 겨냥한 화려한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신데렐라 구두 같은 ...

한국경제 | 1999.07.29 00:00

... 정보처리.소프트웨어 *갑을정보기술(유의진.50.프로그램개발용역) 갈월 2의5 *기세정보통신(최경묵.".통신서비스) 서초 1588의7 석탑오피스텔 *기찬인터내셔날(임성택.100.소프트웨어자문개발) 영등포동3가 8의1 성남빌딩 *라스트원(임채욱.50.소프트웨어개발) 봉천 875의1 관악캠퍼스타워 *마니사가(신태화.".인터넷무역) 신천 7의28 현대타워 *모모컴퓨터(정경모.".소프트웨어개발) 구의 546의4 *미래랩(이상용.200.인터넷사업개발) 청담 82의3 산도스빌딩 ...

한국경제 | 1999.07.24 00:00

"풀몬티" "브래스트 오프"등과 유사한 영국의 휴먼드라마. 실직이란 최악의 상황속에서 가족의 작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세상 모든 아버지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레이닝 스톤은 "하늘에서 돌이 비처럼 쏟아지는 것 같다"는 뜻. 영국 북부지방의 하층민들이 사는 게 힘들 때 곧잘 쓰는 속어다. 영국 맨체스터의 작은 마을. 경제난으로 일자리가 크게 줄어 대부분이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야하는 형편이다. 선술집 코미디언이었던 40줄의 ...

한국경제 | 1999.07.08 00:00

... 소유하고 있다. 이탈리아 상품이 소재가 부드러우면서도 패션지향적이라면 스위스제 제품은 튼튼하고 트래디셔널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스위스 브랜드인 발리 구두는 고가품의 경우 2백20여가지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또 35만개의 라스트(사람의 발 모양과 구조를 고려해 만든 발 모형)를 보유하고 있다. 신발제조 공정가운데 가장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부분인 라스트 제작에 1백5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다. 이같은 배경을 이해한다면 30만~50만원대의 구두 가격에도 ...

한국경제 | 1999.05.20 00:00

... 영업비결은 한번 제품을 써본 고객이 다른 고객들을 소개하는 것. 내수시장에서 수주하는 물량의 절반 가량은 협성제품을 써본 건설업체 현장 소장이 자리를 옮기면서도 다시 찾은 경우라고 한다. 작년말 고속철도 시험구간(조치원)에 발라스트 매트를 4천장 납품한데 이어 고속철도용 신축이음장치도 생산, 시공중일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진경 사장은 "지난 70년 창사 이래 교량용품 한우물만 파온 것도 "교량= 협성"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영업에 도움을 줬다"고 ...

한국경제 | 1999.04.25 00:00

...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난 68년 결성된 킹즈 싱어스는 16세기 몬테베르디의 곡부터 현대음악, 팝, 뮤지컬 등에 걸친 다양한 레파토리를 연주해왔다. "Best of British"라 이름붙여진 1일 공연에서는 "대니보이" "래스트 로즈" 등 영국민요와 비틀즈의 명곡, 뮤지컬 하일라이트를 선보인다. 2일(Stars & Stripes)에는 미국과 캐나다 민요, 조지 거쉰 등이 작곡한 브로드웨이 명곡, 애니메이션영화 정글북의 모음곡 등을 노래할 예정. (...

한국경제 | 1999.04.22 00:00

신지 않은 듯 가볍고 편안한 구두를 만드는 일은 모든 제화공들의 소망일 것이다. 발리는 이 꿈을 실현한 명품브랜드중 하나다. 구두 한켤레를 만들기 위해 2백20여가지 공정을 거치고 35만개에 달하는 라스트(사람의 발 모양과 구조를 고려해 만든 발모형)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발리가 두말할 나위없는 구두의 명품임을 확인시켜 준다. 스위스로 이민 온 오스트리아 출신의 발리일가가 고무줄 공장을 운영하다가 구두 공장으로 본업을 바꾸게 된데는 ...

한국경제 | 1999.04.09 00:00

... 준다. 스프레이 타입 오데토일렛의 경우 50ml짜리는 5만4천원, 1백ml짜리는 7만2천원. 보칼리즈 "모순 예찬"을 컨셉트로 내세운 시세이도의 프레시오리엔탈 향. 부드러우면서도 차가운 듯한 이질적인 느낌이 톱 노트에서 라스트 노트까지 지속되는 점이 특징이다. 스프레이 타임의 오데퍼퓸 50ml짜리는 7만5천원, 15ml짜리 퍼퓸은 18만원. 알뤼르 옴므 96년 시판된 알뤼르(여성용)와 쌍을 이루는 샤넬의 남성 향수. 프레시 향수로 섹시하고 상쾌한 느낌을 ...

한국경제 | 1999.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