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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언제 상승한 적이 있었나 하는 의구심을 떨치고 엿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미국 주가가 소폭 반등한 데다 모토롤라와 야후!의 실적이 생각보다는 낫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매수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오름세를 보여 삼성전자가 3% 가까이 급등하며 17만원대를 회복하고 여타 SK텔레콤, 한국통신,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빅5도 1%대의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피선물 ...

한국경제 | 2001.07.12 09:32

삼성전자 등 지수관련 대형주가 모처럼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12일 삼성전자는 엿새만에 반등하며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 2.37% 높은 17만3,000원에 거래됐다. SK텔레콤은 이레만에 빨간불이 켜지며 18만7,500원을 기록해 1,500원, 0.81%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20종목 중 신한은행과 현대중공업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한국통신공사, 한국전력, 포항제철, 현대차, 기아차 등 ...

한국경제 | 2001.07.12 09:31

... 2분기 적자규모가 예상했던 것보다 적다면서 반도체와 이동전화의 매출이 내년에는 회복국면을 맞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모터롤라는 이동전화기는 1년전 같은 분기와 비교하여 매출이 25% 감소했고 반도체는 38% 감소했다면서 영업수지는 2.32억달러의 적자(1주당 1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의 총매출은 75억달러로 19%의 감소를 나타냈다. 이날 분기실적이 발표된 후 이 회사의 주가는 17센트 올라 15.67달러에 거래됐다.

한국경제 | 2001.07.12 09:19

아르헨티나가 고율의 국채발행에 따른 금리폭등과 주가폭락으로 새로운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으나 앞으로 수주이내에 재정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클라우디오 루저 국제통화기금(IMF) 서반구담당국장이 11일 밝혔다. 루저국장은 이날 페드로 말란 브라질 재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아르헨티나가 현재 새로운 위기에 봉착해 있으나 이 상황이 디폴트(외채상환 불능) 선언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며, 태환정책에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

연합뉴스 | 2001.07.12 09:16

... "집단소송제 도입은 여야 합의사항이고 국제사회에서의 요구도 거세무조건 반대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시행요건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등 차선의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집단소송제를 불가피하게 도입한다면 주가조작, 허위공시, 분식회계 등 명백한 위법행위로 형사재판이 확정된 경우에 한해 집단소송에 의한 민사소송을 허용하고 원고에게 입증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증권거래법 위반 사실이 있거나 경제사범으로 형벌을 받았던 경력이 ...

연합뉴스 | 2001.07.12 09:15

주가가 뉴욕증시 강세와 뒤이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호조 전망 등에 힘입어 급상승 출발했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562.15로 전날보다 8.50포인트, 1.54% 올랐고 코스닥지수는 1.87포인트, 2.75% 높은 69.94를 가리켰다. 수요일 미국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으나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분기 실적 전망치 초과 달성을 자신하면서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토롤라와 야후도 기대보다 나은 손실과 수익을 각각 ...

한국경제 | 2001.07.12 09:12

... 영업이익 증가율이 26.4%와 64.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풀무원은 또 올해 은행과 사채 발행을 통해 450억원을 조달, 서울부채조정기금 보유 사채 468억원(평균금리 11.7%)을 상환함으로써 평균 조달금리를 9.5%대로 낮췄다며 이로 인해 이자비용이 2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리젠트증권은 풀무원의 주가가 실적호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1.07.12 09:08

... 모토로라는 올해 1.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주당 9센트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후 2.4분기에도 1.4분기에 비해 주당 손실규모가 몇센트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매출 규모는 지난해 동기의 93억달러에서 이번에는 75억달러로 19% 줄어들었다. 로버트 그라우니 사장은 통신 및 반도체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모토로라가 영업손실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말했다. 한편 모토로라는 장후 거래에서 주가가 1% 상승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12 08:58

... 발표했다. 이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메이커는 이날 공시를 통해 분기매출 규모가 당초추정했던 63억~65억달러에 비해 1억~2억달러가 많은 65억~66억달러가 될 것이라고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4.4분기의 투자손실 규모가 26억달러가 되면서 이익은 주당 1센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공시를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장후거래에서 이날 종가인 주당 66.49달러에서 70.50달러로 폭등했다. [한국경제]

한국경제 | 2001.07.12 08:58

해외주식예탁증서(GDR)의 발행 성공에도 불구하고주가가 급락한 하이닉스반도체가 최근 전례 없는 고전을 겪고 있다고 파이스턴이코노믹리뷰(FEER)가 19일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FEER은 특히 최근 상황을 보면 하이닉스 반도체의 몰락이 예정된 것처럼 보인다며 하니닉스 반도체의 침몰은 세계 경기둔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지난 6월15일 12억5천만달러에 달하는 GDR발행을 성공시켰지만 GDR ...

연합뉴스 | 2001.07.12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