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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전관왕 김동성 개선

2002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 세계를 놀라게 한 김동성 선수가 10일 새벽 선수단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4.10 08:09

쇼트트랙 전관왕 김동성 개선

2002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서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김동성(22.동두천시청)이 10일 오전 선수단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자신을 보기 위해 공항에서 밤을 지샌 100여명의 팬들과 어머니 유영희씨, 박성인 대한빙상연맹회장, 방제환 동두천 시장 등으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은 김동성은"팬들이 보내 준 성원 덕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몸관리를 철저히 해 2006년 토리노올림픽에서 정상에 서겠다"고 말했다. 또 전명규 대표팀 감독은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전이경, IOC 선수분과위원으로 선임

'쇼트트랙의 여왕' 전이경(26)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0일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전이경과 이집트의 여자수영선수 출신인 라니아 아므르 엘와니를 선수분과위원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전이경은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선거에출마했다가 아쉽게 낙선한 뒤 프로골퍼로 전향하기 위해 준비중인 상태다. IOC는 대륙별, 성별, 스포츠별 균형을 고려해 선수분과위원을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한미21세기委', 경제 안보현안 집중 논의

... 경제적으로 합리화할 수는 없지만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문제로 무역협상권한법(TPA)을 통과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 측은 특히 반미감정과 관련해 한국에서도 2002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김동성 선수 금메달 박탈사건으로 반미 감정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며 "이에 대해 미국 측 참석자는 최근 한국 국민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절반이상이한미관계에서 미국 측이 더 이익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하면 3분의 2이상의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임창열지사, 김동성선수에 금일봉

임창열(林昌烈) 경기도지사는 10일 오전 쇼트트랙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종목을 석권하고 귀국한 국가대표 김동성선수를 집무실에서 만나 격려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임 지사는 이 자리에서 김 선수가 소속돼 있는 동두천시직장운동경기부에 차량구입 및 운영경비, 훈련장 임대료 등 1억4천여만원을 별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도내 겨울스포츠 육성을 위해 의정부 빙상장의 조기 완공과 우수선수 영입,팀 창단, 훈련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수는 이날 새벽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미국명 표기 교체' 캠페인

해태제과 소액주주 운동본부(대표 염경우)는 10일 네티즌 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미국명 표기 바꾸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밝혔다. 이는 최근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오노 금메달 파문과 노근리 문제, 차세대전투기(FX) 사업자 선정, 국내 기업의 해외 헐값 매각 등에 따른 것으로, 미국의 `美'자를 `米'자로 바꿔 표기하기 위함이라고 이 단체는 밝혔다. 이 단체 염경우 대표는 "가까운 일본도 미국의 한자 표기를 할 때 그저 `쌀이많은 나라'라는 ...

연합뉴스 | 2002.04.10 00:00

김대통령 김동성선수에 축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9일 2002 세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관왕에 오른 김동성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남자선수 사상첫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쾌거를 축하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래운기자 lrw@yna.co.kr

연합뉴스 | 2002.04.09 00:00

박세리 올 첫 우승 .. 김동성 6관왕 위업

골프의 박세리(삼성전자), 쇼트트랙의 김동성(동두천시청)이 모처럼 시원한 낭보를 전해왔다. 박세리는 올 시즌 첫승을 올렸고 김동성은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불운을 극복하며 세계 최강의 명예를 회복했다. 박세리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에서 끝난 미국 LPGA투어 오피스디포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백9타를 기록,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 98년 미국 진출 이래 투어통산 14승째다. 김동성은 이날 캐나다 ...

한국경제 | 2002.04.08 17:34

김동성 金 6 '恨풀이 질주' .. 캐나다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더 이상의 악몽은 없다' '비운의 스타' 김동성(동두천시청)이 2002 세계 쇼트트택 선수권대회에서 퍼펙트한 우승으로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한'을 풀었다. 지난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 속에 미국의 안톤 오노에게 금메달을 빼앗겨 분루를 삼켰던 김동성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끝난 세계선수권에서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전관왕(6관왕)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 선수라는 것을 전세계에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 '복수'의 대...

한국경제 | 2002.04.08 17:27

김동성 金...金... .. 세계선수권, 1500m.500m 이틀연속 V

김동성(동두천시청)이 2002세계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이틀연속 우승을 차지,종합우승의 전망을 밝게했다. 김동성은 7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계속된 대회 남자5백m 결승에서 레이스 초반부터 선두를 고수한 끝에 41초93의 기록으로 파비오 카르타(42초044.이탈리아)와 론 비온더(42초195.미국)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지난 97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동성은 이로써 6일 획득한 1천5백m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

한국경제 | 2002.04.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