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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대통령의 이라크에 대항,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에 참여했던 승전 아랍 8개국은 6일 이집트와 시리아군을 주축으로 전후 걸프지역의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평화유지군을 구성키로 합의했다. 시리아와 이집트 그리고 걸프협력회의(GCC)의 ... 이집트에 재정지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랍국가들에게 전후 걸프지역평화유지를 주도해나갈 것을 촉구해온 미국은 아랍 8개국이 평화유지군을 결성키로 한 결정에 대한 지지를 유보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무부대변인은 이날 다마스커스회담에서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 카세브쪽으로 연행되는 것을 목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실종기자에 관한 보도가 혼선을 빚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노르웨이및 브라질의 기자들은 지난 주말 이라크에서 후세인 대통령에 대한 반란이 일어난 ... 소련측에게 지난 3일 이래 이라크 남부에서 실종중인 약30명의 외국인 기자들의 귀환에 협조해 주도록 촉구했다고 미국무부가 6일 발표했다. 리차드 바우쳐 국무부 대변인은 데이비드 맥 미국무부 중동담당 부차관보가 실종기자 문제로 카릴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 6일밤(한국시간 7일 상오11시) 미전역에 TV중계되는 의회 연설을 통해 장래 걸프 지역의 안보에 관한 자신의 구상을 제시하고 무기확산 억제 방안에 관한 견해를 밝힐 계획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들이 밝혔다 말린 피츠워터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이번 연설에서 걸프전쟁에 관한 총괄적인 보고와 함께 앞으로 미국이 수행해야할 몇몇 주요과제들에 대해 언급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부시 대통령은 전쟁이 승리로 끝난데 대해 미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 제2차고위실무자회의가 6일 하오 제주신라호텔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APEC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와 동남아국가연합(A SEAN) 6개회원국등 12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은 ... 위한 방안으로 연내 을 구축, 각국 의 수출입관련 통계등의 정보를 교환키로 합의했다. 이들 참가국대표들은 무역정보전산망 본부를 싱가포르에 두도록 하고 오는 10월 서울총회때까지 관련 실무자협의를 거쳐 제반준비를 완료키로 ...

한국경제 | 1991.03.06 00:00

... 고위관리들과 만나 한구의 전후 복구사업 참여폭을 넓혀주도록 미측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중동지역의 질서재편에 따른 한-미관계의 유대강화 및 발전방향등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차관보는 미국무부 관리들과의 접촉에서 이상옥 외무장관과 베이커 미국무장관의 회담개최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차관보는 미국방문에 이어 오는 11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되는 걸프 사태 재정지원공여국 조정위원회 제5차회의에 정부대표로 참석, 전후 걸프 지역복구를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미상무부는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생산하는 한국산 컬러TV에 내장된 CPT(컬러브라운관)에 대해 무혐의 최종판정을 내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상무부는 반덤핑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금성사가 CPT를 멕시코로 수출, 멕시코에서 TV완제품을 조립한후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나 이는 우회수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이에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2월의 예비판정에서 컬러TV와 CPT는 동종품목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우회수출의 무혐의 ...

한국경제 | 1991.03.05 00:00

평민당의 유준상 의원은 4일 지방자치실시를 앞두고 농어촌소득을 재고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일본 오이타현의 히라마스 지시가 저술한 "일촌일품 운동"을 편역해 발간.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4일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임금체불해소를 주장 하며 농성중인 코리아 타코마조선 노동조합대표 이흥석씨등 5명과 면담하고 이들의 주장을 청위. 강영훈 전 국무총리는 한달간의 미국방문을 마치고 4일 하오 부인 김효수 여서사와 함께 대한항공편으로 귀국.

한국경제 | 1991.03.04 00:00

이정빈외무부제1차관보가 걸프전 종료에 따른 중동지역의 질서재편과 전후복구사업등 제반 전후문제를 미국측과 협의하기 위해 5일하오 출국한다. 이차관보는 방미중 키미트 미국무부 정무차관과 솔로몬 동아태담당차관보등 미 정부 고위관리들과 ... 한.미관계의 유대강화및 발전방향과 동북아정세변화에 대한 양국의 공동대처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차관보는 미국무부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상옥외무장관과 베이커미국무 장관간의 한.미외무장관회담을 금년 상반기에 조기 개최하는 ...

한국경제 | 1991.03.04 00:00

걸프전에 참전한 미국등 다국적군 국가들의 무기 및 군사장비 보충에 필요한 전략물자수요 증가로 올들어 코발트 니켈 텅스텐등 전략금속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지가 4일 보도했다. 쿠웨이트 복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계 각국 종합건설회사들의 특수 금속에 대한 수요증가도 올해 전략금속 수급불균형의 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저널지는 지적했다. 특히 제트엔진과 미사일등의 핵심부품에 사용되는 코발트 생산국인 자이레와 잠비아의 ...

한국경제 | 1991.03.04 00:00

... 신라호텔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된다. 이번 고위실무회의는 걸프사태및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지연에 따른 국제무역 환경의 변화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의 북미자유무역지대 확대 움직임등과 관련한 APEC차원의 대응책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또 다자간무역체제를 보완, 강화하기 위해 아.태지역차원의 역내 무역자유화 문제도 중점 협의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특히 APEC 참가국의 확대문제와 관련, 우리측 수석대표인 외무부의 이시영대...

한국경제 | 1991.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