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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사고방식과 해박한 법률지식, 다른 사람의 말을 진지하게 경청 하는 태도 등으로 인해 선,후배 법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전형적인 법조가족으로 고 한성수 대법관의 장남이자 이회창 전 총리의 처남이며 두 아들도 법학도. 사시 15회의 선두였으나 두번씩 대법관 인선에서 탈락하는 비운을 겪기도. 경남 산청출신(53세) 경기고 서울법대 대전지법판사 서울 민사지법부장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 동부지원장 인천지법원장

한국경제 | 1994.07.19 00:00

... "전향파".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청렴하고 성실한 생활을 해 대전지법 부장판사시절 법원장이 법관들에게 "판사의 표본"이라고 칭찬했다는 일화는 유명. 고시 15회의 쟁쟁한 틈바구니에 끼어 번번히 대법관 승진에서 탈락했으나 이번에 가재환 사법연수원장과 함께 고법원장으로 승진, 재기에 성공. 경북 문경출신(53세) 문경고 서울법대 수원지검 검사 대전지법 판사 대구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형사지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법원장

한국경제 | 1994.07.19 00:00

... 용모로 "영국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법원내 민사 및 특별법 분야의 탁월한 이론가로 꼽히면서 서울동부지원장, 수원지법, 광주고법, 사법연수원장 등을 거쳤다. 법원장 시절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 하는가 하면 후배법관들에게 전혀 거리감을 주지 않는 소탈한 성격으로 법원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 전남 장흥(55세) 광주일고.서울법대 고시 13회 서울형사지법 판사 서울 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광주고법원장 사법연수원장

한국경제 | 1994.07.19 00:00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으로 발령된 조 윤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19일 사표를 제출했다.

한국경제 | 1994.07.19 00:00

법원행정처 최장수 송무국장(4년재임)으로 우리나라 재판제도의 근간을 만들었다는 평. 김상원 전 대법관과 함게 지은 저서 "가압류,가처분"은 보전소송 분야의 바이블로 통한다. 재산공개 때 부친의 상속분 만으로 법관재산순위 3위(57억여워)를 기록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충북 보은출신(55) 경기고 서울법대 고시 16회 서울민사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 가정법원장

한국경제 | 1994.07.19 00:00

원청업체가 하청업체에 대해 구체적인 공사의 운영 및 시행을 직접지시감 독하지 않았다면 원청업체는 하청업체의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에 대해 배상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고법 제4민사부(재판장 이흥복부장판사.주심 김신판사)는 19일 강태섭 씨(부산시 북구 덕천동 389의 20)가 코오롱엔지니어링 과 고려종합건설을 상대로 낸손해배상청구소송에 대해 "원판결중 피고 코오롱엔지니어링의 패 소부분을 취소하고피고 고려종합건설은 원고에게 ...

한국경제 | 1994.07.19 00:00

대법원은 18일 사법연수원장에 가재환서울민사지법원장,광주고법원장에 이영범대전지법원장,대전지법원장에 이동락대구고법부장판사등을 승진임명 했다. 또 서울고법원장에 김영진사법연수원장,서울민사지법원장에 정지형서울가 정법원장,서울형사지법원장에 한대현인천지법원장등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대법원은 이날 법원장급 16명,고법부장판사가 21명등 모두 37명이오는 21 일자로 승진 전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청주지법원장에 송재헌서울서부지원장,창원지법원장에 ...

한국경제 | 1994.07.18 00:00

... 판결이 나왔다. 이는 지금까지 그린벨트내에서 무허가로 용도를 변경한 경우 예외없이 처벌 해왔던 단속 관행에 비추어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사실상 임의 적인 용도변경을 허용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임대화부장판사)는 18일 재단법인 태릉푸른동산( 서울 노원구 공릉2동)이 서울노원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대집행 계고처분취 소청구소송에서 이같이 밝히고"골프연습장을 철거할 필요가 없다"는 원고승 소판결을 내렸다.

한국경제 | 1994.07.18 00:00

... 서울민사지법이 "강산건설이 총괄집계표에기재된 금액을 입찰내역서에서 변칙적으로 정정했기때문에 낙찰자로 인정할 수없다"며 내린 조달청의 승소판결을 뒤집은 것이어서 앞으로 대법원의 판결결과가 주목된다. 서울고법 민사6부(재판장 김영일 부장판사)는 지난 13일 강산건설이 조달청을 상대로 낸 낙찰자지위확인 청구소송에서 "1차입찰에서 5백94억원을써낸 강산건설이 적법한 낙찰자"라며 원고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강산건설에승소판결을 내린것으로 17일 밝혀졌다. 이에따라 강산건설은 ...

한국경제 | 1994.07.17 00:00

회사가 경영상 필요에 따라 정리해고를 한 뒤 다시 신규인력을 채용했다면 이는 부당한 정리해고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9부(재판장 김오섭 부장판사)는 17일 전주은투자자문(주)의 조사역으로 근무하다 해고당한 김인배씨가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 재심판정취소소송에서 이같이 판시,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주은투자자문(주)가 여러해에 걸친 누적적자로 기업 경영상 정리해고를 해야할 필요성은 있었다고 ...

한국경제 | 1994.07.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