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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북한은 6.25 전쟁 당시 숨진 미군 병사 유해 발굴작업을 북한에서 재개키로 하고, 총 4차례의 발굴작업 비용으로 210만달러를 미국이 북한에 지급키로 합의했다. 미 국방부는 14일 올 여름과 가을 4차례 북한 지역에서 유해발굴 작업을 실시하는 대가로 210만달러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제리 제닝스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담당 부차관보 및 북한의 판문점 장성급 회담 수석대표인 이찬복 상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지난 10일부터 ...

연합뉴스 | 2003.07.15 00:00

북한과 미국이 이번주 방콕에서 6.25전쟁 당시 북측지역에서 사망한 미군유해 발굴 회담을 1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래리 그리어 미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담당 대변인이 8일 확인했다. 그리어 대변인은 이번 회담은 2∼3일간 열리며 북측 수석대표는 이찬복 상장이며 미국측 수석대표는 제리 제닝스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담당 부차관보라고전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은 전쟁터의 유해발굴작업 뿐만 아니라 60년대에 주한 미군으로 ...

연합뉴스 | 2003.07.09 00:00

북한과 미국은 이르면 내주 말쯤 방콕에서 6.25전쟁중 북한지역서 전사한 미군 유해발굴 회담을 재개할 것이라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3일 밝혔다.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담당처의 래리 그리어 공보실장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회견에서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로부터 유해발굴 회담에 응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면서 그같이 밝혔다. 그는 "회담에서는 발굴 일정과 장소, 발굴 경비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그러나발굴작업에 필요한 순수 경비를 ...

연합뉴스 | 2003.07.03 00:00

... 사건은 일어나게 마련이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고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건 언제나 슬프고 비극적이며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측은 이번 전쟁 개시 이후 미군 사망자는 54명이며 이중 41명이 적군에의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는 사고나 미군의 오인사격에 의해 사망한 것이며미군 포로는 7명, 실종자는 16명에 달한다. 1991년 걸프전 때는 148명의 미군 사망자 중 36명이 미군간의 사고나 오인사격에 의해 사망했다. (워싱턴 AP.AFP=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4.04 00:00

노무현 대통령은 4일 동티모르 순직자 및 실종자 유가족들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노 대통령이 인사말을 꺼내기 직전 희생자 유가족중 한명이 울먹이자 노 대통령은 "마음을 가라앉히십시오"라며 가라앉은 ... 잠깐의 침묵이 흐른 뒤 노 대통령은 "제가 먼저 목이 메이면 안되는데"라며 말을 이어가려 했으나 "사랑하는 자식들 전쟁에 보내고 했는데 또다른 군인들을 (이라크에) 파병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는 대목에 이내 눈물을 흘렸다. 이 자리에서 ...

한국경제 | 2003.04.04 00:00

...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아들 부시 대통령이 부자지간이 아니라 형제지간처럼 느껴질 정도다. 부시 대통령이 이처럼 전쟁중압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는 것같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을 잘 아는 친지와 참모들도 부시 대통령에게서 ...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그러나 한번도 웃음을 띠지 않았다는 것. 부시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30만 대군을 전쟁터에 보냈다. 현재까지 40여명 이상의 미군 전사자와 상당수 실종자가 발생했다. 따라서 부시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3.04.03 08:45

이라크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쿠웨이트-이라크 국경을 넘어 가는 것이 허용되지 않자 이라크 취재를 위한 기자들의 `목숨을 건' 월경이 늘고 있다. 이처럼 기자들의 위험한 모험이 늘고 있는 것은 현재 쿠웨이트에 머물고 있는각국 ... 주민들의 약탈대상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지금까지 국경을 넘어간 기자들 가운데 1명이 숨졌으며 12명이 실종됐다.실종자들 가운데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기자들도 있다. 현재 미군에 배속된 종군기자들의 희생이 한 건도 없는 것과는 ...

연합뉴스 | 2003.04.02 00:00

... 이후 최소 20명의 미군이 전사하고 영국군 20명이 사망한 것으로집계됐다. 또 최근 이틀간 이라크군 사망자수는 500명 이상으로 미군 당국이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정부는 이라크 민간인 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라크군 전쟁포로가 4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 병사들도 7명이 포로로 잡히고 14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군 실종자는 2명이다. (워싱턴.쿠웨이트시티=연합뉴스) 김대영.이기창.옥철 특파원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이라크를 무장 해제하고 사담 후세인이라크 대통령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노력에 "상당한 진전"이 있다면서 "우리는 이번전쟁의 기한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가 승리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라크 정권은 무장 해제되고 끝장날 것이며 이라크 ... 주장했다. 이라크군 전쟁포로가 3천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군 병사들도 7명이 포로로 잡히고 14명이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군 실종자는 2명이다. (워싱턴.쿠웨이트=연합뉴스) 김대영.이기창.옥철 특파원

연합뉴스 | 2003.03.26 00:00

전사ㆍ실종자 속출이 예상되고 있음에도 미국인들의 부시 대통령과 이라크전쟁에 대한 지지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abc-TV는 24일 전날 밤 뉴스쇼 '선데이 나이트' 직후 실시한 전화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54%가 이라크전쟁에서 상당한 희생자가 날 것으로 예상해 개전 초기37%에 비교할 때 미군의 사망, 실종 혹은 부상에 대한 우려가 무려 17% 포인트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수치는 이라크전쟁이 수일 혹은 수주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가 ...

연합뉴스 | 2003.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