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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검거한 오모(36.전북 익산시), 황모(44.부산시 사상구)씨에 대해 특수강도 및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방업 등을 하다가 실패해 많은 빚을 지게 된 오씨는 이달 초 교도소에서 알게된 황씨의 제의로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후 오씨 등은 자신들의 차량을 몰고 천안까지 간 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부산으로 가던 중 황씨는 국보 등을 갖고 죽암휴게소 부근에서 내리고 오씨는 주거지인 부산으로 도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

연합뉴스 | 2003.05.25 00:00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공주경찰서는 23일 이 사건의 용의자 오 모(36)씨 등 2명으로 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범인들은 강탈한 금동관음보살입상의 행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공범 용의자 김 모씨 등 2명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으며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을 한 상태다. (공주=연합뉴스) 윤석이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사건이검거된 용의자의 범행 자백으로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23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체포한 오 모(36)씨 등으로부터 범행 일부를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박청규 본부장은 "용의자에 대한 밤샘조사 결과, 용의자 오씨로부터 사건 발생 당일 박물관에 침입,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오씨는 용의자 차량에서 발견한 검은 모자와 작업용 목장갑 등을 범행 당시 사용했다고 밝혔으며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공주경찰서 수사본부는 23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긴급체포한 오 모(36)씨 등으로부터 범행을 자백받았다고 밝혔다. 수사본부 박청규 본부장은 "용의자에 대한 밤샘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 과정이범행 당시 당직 근무중이었던 박물관 학예사 박씨의 진술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집중추궁한 결과, 범행 사실을 자백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범인들은 강탈한 금동관음보살입상의 행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된 황 모(44)씨는 23일 "억울하다. 나는 범인 아니다"라며 완강히 범행 사실을 부인했다. 이날 오전 0시께 수사본부가 차려진 충남 공주경찰서에 압송되는 과정에서 황씨는 "나는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 왜 여기에 왔는 지 모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사건 발생과 관련 공주에 온 사실이 없다"며 신원 보호를 위해 얼굴을 가린 옷가지를 치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황씨의 차량에서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이 내세우고 있는 간접증거는 검거장소 인근에서 발견된 부산 30X 81XX호승용차에 실려있던 물품들. 이 승용차는 황씨가 누군가에게서 빌렸다는 것으로 이 차의 트렁크에서는 빠루2개와 절단기, 망치, 범행 당시 입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운동복 1벌, 흉기, 청테이프 등이 나왔다. 이들 유류품 가운데 망치와 빠루는 공주박물관 인근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였으며 사건 당시 당직자 박 모(35.학예연구사)씨에게 확인한 결과 흉기도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2층 사무실에서 황 모(44), 오 모(36)씨 등 2명이 급습한 경찰에 붙잡혔다. 또 검거장소 인근에서 황씨가 누군가에게서 빌렸다는 부산 30X 81XX호 승용차가발견됐으며 이 승용차의 트렁크에서는 빠루 2개와 절단기, 망치, 범행 당시 입었던것으로 추정되는 검정색 운동복 1벌, 흉기, 청테이프 등이 나왔다. 이들 유류품 가운데 망치와 빠루는 공주박물관 인근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였으며 사건 당시 당직자 박 모(35)씨에게 확인한 결과 흉기도 박씨를 위협했던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의 구속여부는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24일 오후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씨로부터 "카드빚에 쪼들리다 신원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제3자의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범행을 일부 시인하는 진술을 확보했다. 그러나 오씨가 박물관에 자신과 함께 침입한 공범의 신원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는 데다 강탈한 공주의당금동보살입상(국보 제247호) 등 문화재의 행방에 대해서는 일체 입을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강탈해간 국보(제247호)의 행방을 찾아라!" 23일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검거돼 밤샘조사를 받은황 모씨 등 2명이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강탈된 국보의 행방을 찾는데 비상이 걸렸다. 한 수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용 내역 등 범행을 증명할 수 있는 여러 물증과 범행 도구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워낙 강경하게 사실을 부인하고 있어 범행 입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3.05.23 00:00

국립공주박물관 국보 강탈사건 수사가 검거된 용의자들의 범행 사실 부인으로 큰 진척없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공주경찰서는 23일 전날 밤늦게 부산에서 압송된 용의자 황 모(44), 오 모(36)씨를 상대로 밤샘 수사를 펼쳤으나 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강탈당한 금동관음보살입상 등 범행의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여서 범행 여부를 밝히는 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의 ...

연합뉴스 | 2003.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