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돈을 건넬 당시의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하고 있고 현금을 포장해 쇼핑백에 담았다는 여비서의 진술은 경험하지 않으면 진술하기 힘든 것"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또 "박씨와 최씨는 뇌물을 공여하여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으나범행 사실을 순순히 자백하면서 잘못을 깊이 인정한 점을 감안, 집행유예에 처하고이중 최씨는 동종 범행으로 형을 선고받은 점을 감안해 구형량보다 높은 징역 8월에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심시장은 지난 97년 8월 22일 망포동에 ...

연합뉴스 | 2001.07.30 15:22

...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우울증세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아 왔으며 평소 딸 안 양이 발육상태가 좋지 않고 잔병을 심하게 앓아와 이웃에 살고 있는 같은 또래 서양과 비교되면서 이를 시기.질투를 해오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당일 박씨가 이웃집 주부 4명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하던중 한 주부가 서양에 대해 '참 예쁘다'는 말을 한데 반해 딸 안 양이 심하게 칭얼거리자 안 양을 밖으로 데리고 나가 계단에서 ...

연합뉴스 | 2001.07.30 11:01

... 보고 박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논산시 두마면 엄사리 모 아파트 10층 계단에서 놀고 있던 자신의 딸과 그 친구 서 모(2)양 등 2명을 계단 유리창을 통해 아파트 출입구 옥상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다. 박씨는 경찰에서 "평소 딸의 발육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비관해 오다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

연합뉴스 | 2001.07.30 07:45

... 나이지리아에서도 종교의식에 심취된 13살난 소녀가 자신의 아버지를 포함해 51명을 살해한 혐의로 28일 체포됐다. 주마이 하산으로 알려진 이 소녀는 전날 수도 라고스의 한 교회에서 인체 어느부위를 떼어내 오라는 지시를 받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자백했다. 이밖에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바스크분리주의자들의 폭탄테러로 입원해 있던 한장성이 28일 당시 입은 상처로 사망했다. 후스토 페드라자(62)장군은 지난달 28일 마드리드 인근 자택의 자전거에 설치된폭탄이 ...

연합뉴스 | 2001.07.29 10:42

... 뉴델리의 자택앞에서 살해했음을 자백했다고 전했다. 지방 TV 방송인 아아즈 타크에 따르면 주범으로 알려진 라나는 경찰에 자수했으며, 지난 1981년 카스트제도에서 신분이 높은 힌두인 22명을 데비 의원이 살해한데따른 복수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들은 용의자인 라나가 25일 아침 데비 의원을 자신의 차에 태워 의사당으로 출근시켰으며 이날 오후에는 역시 같은 차량을 탄 3명의 복면 괴한이 동료 의원의 차로 퇴근한 데비 의원에게 총격을 ...

연합뉴스 | 2001.07.27 18:22

...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단지 자신의 외모를 보고 비웃는다는 이유로 여중생 2명을 화장실까지 쫓아가 평소 갖고 다니던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이 범행 후 집으로 돌아와 범행에 사용한 칼을 씻고 피묻은 옷을 세탁하는 등 용의주도한 점 등 범행 동기와 정황을 볼때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할 것도 고려할 수 있으나 초범인 점을 고려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송씨는 지난 5월21일 ...

연합뉴스 | 2001.07.27 18:00

... 입국심사관으로 재직 당시 문씨로부터 '밀입국자 심사를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5억3천여만원을 받고 조선족 밀입국을 묵인한혐의를 받고 있고, 또 다른 입국심사관 권모(45)씨는 같은 조건으로 900만원을 받은혐의다. 이들은 밀입국자 모집책, 위조 대상 여권 수집책, 여권.비자 위조책, 밀입국자인솔책, 공무원 청탁책 등 각각의 역할 분담을 통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1.07.27 12:15

... 뒤 경주의 폭력배들을 동원해 이들을 붙잡아 폭행하고 빼앗긴 돈을 회수, 종적을 감추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당시 수사과정에서 검거된 밀수단 5명이 자금주인 임씨와 이씨에 대한 진술을 거부해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검찰은 최근 이들의 범행에 관한 첩보를 입수해 은밀한 추적수사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검찰은 임씨 등이 밀수로 획득한 불법적인 재산규모를 파악, 추징 등을 통해 환수할 방침이다. 이철희 검사는 "대형 밀수 사건의 주범을 도주 8년만에 검거함으로써 범법자는 ...

연합뉴스 | 2001.07.27 10:17

...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23일 오후 11시께 서울 중구 중림동 모 금은방의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열려있는 금은방 문으로 들어가 순금거북이 등 1천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범행을 돕기위해 밖에 망을 보며 서있던 부인 M씨는 이들의 절도행각을 눈치챈 이웃집 가게 주인에게 현장에서 붙잡혔고 도주한 남편 B씨는 범행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달말 관광차 한국에 입국한 뒤 이태원 등지의 여관에서 ...

연합뉴스 | 2001.07.27 07:19

... 차량으로 납치해 마구 때리고 현금 등 35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이날 오전 11시께 광주시 오포면 신현리 야산 소나무에 공업용 테이프로 묶어놓고 달아난 혐의다. 공씨는 1시간여 뒤 스스로 테이프를 끊고 산에서 내려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최근 공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중인 아내의 변호사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기자 kwang@yna.co.kr

연합뉴스 | 2001.07.25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