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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휘둘러 주민 5명 중상

... 입원, 치료중이다. 또 김씨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 주변에 주차해있던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4대도 일부 파손됐다. 김씨는 10여분간 도끼를 휘두르다 출동한 파출소 직원에 의해 검거됐다. 김씨는 "지난 3월 아버지가 마을사람들과 다른 종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해 자살했다는 생각에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와 마을주민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수사중이다. (여주=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kt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5.16 00:00

공주박물관에 강도, 국보 문화재 강탈

... 청테이프로 양손을 뒤로묶고 눈과 입을 가린 뒤 전시 유물을 갖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박씨를 묶은 뒤 전시실 출입문의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둔기로 전시장유리를 부순 뒤 유물들을 털어 달아났다. 1층 전시실에는 범인들과 범행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당시 박씨는 박물관 현관 셔터도 내리지 않고 문도 잠그지 않은 채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국보 문화재를 골라 가져간 점으로 미뤄 사전 ...

연합뉴스 | 2003.05.16 00:00

빚지고 가출한 아내 살해

... 골목길에 세워진부인 박모(46)씨의 승용차 안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박씨의 가슴 등을 6차례 찔러살해한 뒤 승용차를 인근 야산기슭으로 몰고가 휘발유를 뿌려 시체를 불태워 훼손한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부인 박씨가 은행대출과 신용카드빚 등으로 1억5천여만원의 빚을 지고 지난달 가출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씨를 만나 수차례 설득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시흥=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5.16 00:00

도끼 휘둘러 주민 5명 부상

...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김씨가 휘두른 도끼에 맞아 주변에 주차해있던 승용차와 트럭 등 차량 4대도일부 파손됐다. 김씨는 10여분간 도끼를 휘두르다 출동한 파출소 직원에 의해 검거됐다. 김씨는 "지난 3월 아버지가 마을사람들에게 '왕따'를 당해 자살했다는 생각에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씨와 마을주민을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수사중이다. (여주=연합뉴스) 김경태기자 kt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5.16 00:00

독일 병원서 60대 이탈리아 남자 난동.. 4명 사망

... 이날 오전 환자들이 있는 한 내과 병원에 들어가 아무런 경고없이 45세의 의사를 향해 총을 발사했으며, 약 20분뒤 인근의 다른 병원에서도 37세의 의사를 사살한 뒤 자신도 가슴에 총을 쏴 자살했다. 경찰은 추후 이 남자의 아내(71)도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남자가 병원 의사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루트비히스하펜 AFP=연합뉴스)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5.16 00:00

"문화재 강탈 공주박물관, 적외선감지기 꺼졌다"

... 말했다. 이 관장은 "출입 셔터를 닫아 놓은 상태라면 외부인 침입이 불가능하지만, 마침당직근무자가 바람을 쐬기 위해 잠깐 셔터를 열어놓은 틈을 타 2인조 강도가 침입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범인들이 1층 전시실만 범행대상으로 삼고, 무령왕릉 출토유물이 집중 전시돼 있는 2층에는 침입하지 않은 데 대해 "2층에는 CCTV가 설치돼 있는 반면,1층 전시실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1층 전시실 10여개 진열장 중에서도 ...

연합뉴스 | 2003.05.16 00:00

공주박물관서 국보 문화재 강탈

... 청테이프로 양손을 뒤로묶고 눈과 입을 가린 뒤 전시 유물을 갖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범인들은 박씨를 묶은 뒤 전시실 출입문의 자물쇠를 뜯고 들어가 둔기로 전시장유리를 부순 뒤 유물들을 털어 달아났다. 1층 전시실에는 범인들과 범행장면을 촬영할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당시 박씨는 박물관 현관 셔터도 내리지 않고 문도 잠그지 않은 채 근무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인들이 국보 문화재를 골라 가져간 점으로 미뤄 사전 ...

연합뉴스 | 2003.05.16 00:00

알-카에다는 더 강할 수도 있다..LAT

...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해 많은 사상자를 냄으로써 미국과 사우디 두 나라에 추가 공격이 임박하고알-카에다가 9.11 테러공격 이후 새롭고 더 강력한 열정으로 재조직됐다는 우려를고조시켰다고 덧붙였다. 미국 고위 관리들은 이번 테러는 치밀한 기획, 범행시간, 고성능 폭발물, 경비가 삼엄한 외국인 주거단지에 대한 사전정찰 등은 알-카에다의 전형적인 수법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미국 관리들은 또 최근 수주간 수집된 정보는 별도의 알-카에다 범행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

연합뉴스 | 2003.05.15 00:00

귀가 주부 뒤따라 들어가 강도짓

15일 오전 9시 37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K빌라 김모(35.여)씨 집에 강도가 침입, 김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 3장과 현금 8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은 자녀를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집으로 들어가는 김씨를 뒤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170㎝ 가량의 키에 스포츠형 머리를 한 30대 초반의 범인을 찾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

연합뉴스 | 2003.05.15 00:00

체첸서 또 폭탄 테러 .. 180여명 死傷

... 7명이 숨지고 15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발표하는 등 희생자 규모를 놓고 혼선이 빚어졌다. 사고는 사원에서 열린 이슬람 명절 예배에 참석한 여성 2명이 몸에 지니고 있던폭탄을 터트려 발생했다.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들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언론인이라고 밝히며 사원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자살테러를 감행한 여성들은 기념 예배에 참석한 아흐마드 카디로프 친(親) 크렘린계 체첸 대통령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

연합뉴스 | 2003.05.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