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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충청남.북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

연합뉴스 | 2002.04.30 00:00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봄 가뭄이 완전히 해소됐다. 그러나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일부 공항과 항만의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항공기 이용객과 섬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 96.5㎜가 내린 것을 비롯, 철원 82.5㎜, 춘천 80.7㎜, 인제 66㎜, 충주 43㎜, 청주 38㎜, 천안 35㎜ 등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내렸다. 경남지역에도 마산 38㎜, 남해 32㎜, 진주 22㎜ 등의 강우량을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29일 오후 7시부터 충청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43㎜의 비가 내렸다. 30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충주가 43.0㎜로 가장 많은 비가내린 것을 비롯 청주 38.0㎜, 제천 35.5㎜, 천안 35.0㎜, 공주 31.5㎜, 대전 29.0㎜,부여 27.5㎜, 청양 26.5㎜, 보은 26.0㎜, 논산 21.0㎜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으로 내리는 이번 비는 앞으로 10-30㎜ 더 내린 뒤 밤부터차차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29일부터 30일 오후까지 대전.충남지역에 내린비로 올 들어 계속된 봄 가뭄이 해갈될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서산지역에 110.0㎜의 큰 비가 내린 것을 비롯, 태안 86.5㎜, 보령 75.0㎜, 천안 56.5㎜, 부여 54.5㎜, 대전 45.5㎜ 등의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남지역의 올 누계 강수량(비공식)은 평균 200.1㎜를 기록, 가뭄이극심했던 전년 동기의 115.3㎜에 비해 73%이상 초과했으며 평년 ...

연합뉴스 | 2002.04.30 00:00

기상청은 29일 오후 7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에, 오후 9시를 기해 충청남·북도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이날 오후 7시까지 20∼60㎜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30∼50㎜,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 경기도 충청남.북도 제주 산간지방 등으로 늘어났다.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강원 영서지방도 30일 새벽께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은 ...

한국경제 | 2002.04.29 20:29

기상청은 29일 저녁 7시를 기해 서울과 경기도지방에, 저녁 9시를 기해 충청남.북도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에는 현재 20∼60㎜의 비가 내렸고 앞으로도 30∼50㎜, 많은 곳은 80㎜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도, 충청남.북도, 제주 산간지방 등으로 늘어났으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 강원 영서 지방도 29일 밤이나30일 새벽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은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기상청은 29일 밤 9시를 기해 제주 산간지방에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기상청은 "현재까지 이 지역에 30∼140㎜의 비가 내린데 이어 앞으로도 30∼60㎜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강원도 영서지방에 호우주의보를 내리고 동해중부 먼바다와울릉도.독도에 폭풍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이에따라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충청남.북도, 강원영서 지방 등으로 늘어났으며, 폭풍주의보는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29일 새벽부터 전국에 내리기 시작한 '단비'가 30일까지 이어지면서 봄가뭄 해갈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한반도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0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후 오후늦게부터 갤 것"이라고 내다봤다. 29일 오후 3시 현재 지역별 강수량은 백령도가 49.5㎜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문산 35㎜, 강화 33㎜, 동두천 26㎜, 철원 23.5㎜, 서울 23㎜, 인천 22㎜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꽤 많은 양의 비가 ...

연합뉴스 | 2002.04.29 00:00

29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전날보다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바닷 물결은 서해중부 해상에서 2∼4m, 그 밖의 해상에서도 1∼3m로 다소 높게 일 것으로 보이며,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고 서해상을 중심으로 강한돌풍과 ...

연합뉴스 | 2002.04.28 00:00

휴일인 28일 서울의 낮 기온이 오후 2시30분 현재 24.5도를 기록, 다소 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는 전날 보다도 2도 가량 높은 것이고 4월말 평년기온인 20도보다도 4.5도 높은 기온이다. 기상청은 "중국쪽에서 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났다"며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려지기 시작, 내일과 모레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동두천과 원주는 각각 24.6도, 전주 ...

연합뉴스 | 2002.04.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