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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영수증발급 의무화"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의원은 3일 요양기관의 허위청구를 근절하기 위해 병.의원 및 약국의 영수증 발급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여야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제출했다. 개정안은 환자가 보험급여 및 비급여대상에 대해서도 세부산정내역을 요구할 경우 병.의원 및 약국은 이에 반드시 응하도록 했으며 이를 어길 경우 6개월 이하의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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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87대로 반락, 대형주 낙폭 확대
...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의료정밀 업종이 3% 이상으로 내림폭이 크다. 하락종목수가 450개로 늘어 상승 287개를 크게 넘었다.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대형통신주 약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하나로통신은 8%이상 급락했다. 국민카드, CJ39쇼핑 등도 3~4% 내렸다. 반면 강원랜드, SBS, 씨엔씨엔터 등이 오름세를 지키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6억원과 42억원 순매도했고 반면 개인은 42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한국경제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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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집값 안정대책 수립"
... 동향을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하고도 근본적인 주택시장 안정대책을 마련하라"고 임인택(林寅澤) 건설교통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건교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집값 안정은 우리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선결조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아산신도시를 개발하고 서해안 신산업지대를 적극 조성해 수도권의 기능을 과감히 분산하고, 수도권이 동북아 비즈니스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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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또 지진 발생 .. 사상자 미보고
... 타이베이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으나 아직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고 있다. 지진학자들은 지난달 31일 대만을 강타한 리히터 규모 6.2의 강진에 뒤이어 658회의 여진이 잇따라 발생했으며 이날 지진도 여진중의 하나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에게 냉정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지난 31일 대만에서는 강진으로 공사중이던 `타이베이 파이낸스 센터' 건물 60층에 있던 크레인 2대가 넘어지면서 크레인 기사와 인부 등 모두 5명이 숨졌다. (타이베이 AFP=연합뉴스) ycs...
연합뉴스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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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특사 "미.일 메시지 전달할 것"
... 것으로 예견한다"며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일정 등은 오늘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회담 전망과 관련 "어려운 문제를 맡고 가지만 전망에 대해 낙관도 비관도하지 않는다"며 "온겨레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고 국민의 성원이 있는 만큼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특사는 "전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께서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역사적 소명을 갖고 다녀오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북 후 미국 방문여부와 관련, "아직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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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개인매수로 910선 돌파 시도..908.31(오전10시10분)
... 서비스, 운수.장비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40만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 및 경계매물이 나오면서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삼성전자 우선주와 SK텔레콤, KT, 포항제철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민은행은 4%가량 뛰어올랐고 한국전력도 0.61% 올랐다. 하이닉스는 0.36% 상승했다. LG화학과 삼성전기, 삼성SDI, 현대모비스 등 옐로칩 우선주들도 강세를 보이고있다. LG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전략팀장은 "어젯밤 미국증시가 ...
연합뉴스 | 200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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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파업 勞政타결] '합의 전문'
노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국민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와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발전산업의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하며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노조는 2002.3.8일자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재정을 존중하여 발전소 민영화관련 교섭은 논의대상에서 제외한다. 2. 회사는 조합원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과 징계가 적정한 수준에서 해결되도록 노력하며 필요한 ...
한국경제 | 2002.04.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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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파업 勞政타결] 정부 '명분' 노조 '實利' .. 의미
... 실리를 챙긴 것으로 볼 수 있다. 발전노조를 대신해서 협상에 나섰던 민주노총측 관계자가 "교섭대상이 아니다는 것은 '유보'라는 의미"라고 강조하는 것에서도 노조의 계산을 읽을 수 있다. 발전노조 관계자도 "발전소 매각의 심각성을 국민에 알렸고 앞으로 재추진할 경우 노조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줬다"고 자평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정부는 '불법파업은 안된다'는 명분을 얻었고 노조는 일단 시간벌기에 성공했다고 ...
한국경제 | 2002.04.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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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 막차타기 '묻지마 투자' .. 서울 3차분양 1순위 청약
정부의 잇따른 주택시장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는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2일 서울지역 3차 동시분양 아파트 청약신청을 받은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창구는 하루 종일 청약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삼성동 중앙하이츠,삼성동 금호베스트빌 등 인기아파트 주변 국민은행 지점에는 은행문을 열기 2시간 전부터 청약자들이 줄을 섰다. 국민은행 대치동지점에는 한때 대기자가 1천명을 넘기도 했다. 이에 ...
한국경제 | 2002.04.02 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