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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노게스 세계박람회사무국(BIE) 의장을 비롯한 BIE 실사단을 면담, 2010년 세계박람회의 여수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 대통령은 "한국 정부와 국민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분단국인 한국에서의 세계박람회 개최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와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신 장관은 이어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발전노조 지도부는 명분도 실익도 없는 불법파업을 즉각 중지하고 노조원들을 더 이상 희생시키지말라"고 불법파업의 즉각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신 장관은 "민영화는 국민적 합의과정을 거쳐 결정된 국가정책으로 불법파업으로 인해 철회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군인력 교육, 유관기관 직원 투입 및 경력직 사원모집, 신규채용 실시 등 대체인력 확보대책 마련 등 전력공급 차질방지를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asia.com)에 공지했다. 이 잡지는 세계 주요 기관투자가와 애널리스트 331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기업의 경영능력, 기업지배구조, IR, 주주가치, 재무전략에 대한 평가를 조사했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에 이어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 포스코, SK텔레콤, 한국통신, 신세계,굿모닝증권, 삼성SDI, LG전자, 삼성화재, KT프리텔 등이 분야별 조사에서 2위에서 10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 3년간 윤종용 부회장과 최도석 사장이 국내외 경영설명회와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제외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대체협의기구의 성격이 이처럼 국한됨으로써 지도체제 변경 구상은 전적으로 이총재 몫이 됐다. 이 총재는 이날 마지막 총재단회의에서 "오늘의 사태는 전적으로 나에게 책임이 있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국민이 원하는 바를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나도 무엇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다"며 "지난번 수습방안도 그러한 자세하에 합리적이고실천가능한 방향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아직 수습이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총재가 구상하는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의혹 등 사태가 심각한데도 선관위가 수수방관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선관위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남 대변인은 또 "증인과 증거가 모두 드러났는데도 선관위가 자체조사는 물론검찰 고발이나 수사의뢰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타락 경선'에 대해 금명간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선관위는 직무유기라는 국민적 비난과 함께우리당의 강경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이회창 총재의) 눈과 귀를 막아 잘못된 판단을 강요하고, 자신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사람을 배제.음해함으로써 당의 분열을 일으킨 분들이 앞장서서 기득권을 포기해야 당 개혁이 앞당겨질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대측은 "앞으로의 쇄신조치가 시대적 흐름인 권력분산과 민주적 의사결정이라는 민주화를 실현시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고, 모든 당력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25일 임동원(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통일특보의 방북 특사파견과 관련, 구두논평을 내고 "선거를 앞두고 북한문제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국민 요구에 배치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면서 "다른 정치적 의도가 없는 상태에서 이뤄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남 대변인은 또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답방을 애원하는 조치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것은 아닌가"라며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갖는 내용을 갖고 북한에가야 하며,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여러 비리 의혹이 검찰로 넘어간 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특검팀은 전 검찰총장의 동생과 대통령 처조카를 구속하는 등 권력형 비리사건을 성역없이 수사, 진실 규명이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검찰은 국민의 불신과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특검에서 넘어온 각종 의혹을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말했다. 참여연대도 논평을 내고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

연합뉴스 | 2002.03.25 00:00

... 있다. --당권 경선에 나갈 생각이 있나.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사퇴로 경선 순항이 어렵게 된 것 아닌가. ▲그것과 관계없다. 당내 양강구도가 계속될 것이고 다른 한 분도 있지 않나. --일부에서 '음모론'을 제기하는데 경선판이 깨지는 것 아닌가. ▲판이 왜 깨지는가. 판을 깨선 안된다. 국민경선은 성공해야 한다. --음모론에 대해선. ▲100% 믿고 싶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2.03.25 00:00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25일 이용호특검팀 활동종료에 대해 "특검이 활동한 105일간의 하루하루는 진실을 캐는 생생한드라마였다"며 "특검이 못다 파헤친 권력비리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내는것이 이명재 검찰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말했다. 그는 논평에서 "특검팀은 한정된 기간과 수사범위, 예산.인력 부족속에서도 원칙있는 정도 수사, 역사적 소명감으로 무장된 성실함으로 국가권력기관이 총동원된권력비리를 성역없이 파헤쳤다"고 평가했다. ...

연합뉴스 | 2002.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