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국회 국방위는 12일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을 잇달아 열어 이번 임시 국회의 최대 쟁점법안중의 하나인 국군조직법개정을 위한 정부안을 일부 수정, 란 명칭을 로 바꾸고 그 실시시기도 당초의 7월1일에서 10월1일로 연기하는 정도의 수정안을 전격적으로 통과 시켰다. *** 평민 무효화투쟁 선언 파란예상 *** 유학성위원장은 이날 하오 전체회의에서 수정안을 상정한후 찬반토론없이 "이 안에 대해 이의없느냐"고 물은후 회의시작 5분만에 ...

한국경제 | 1990.03.12 00:00

... 3일만인 12일 폐회될것 같으며 인사개편등 이번회의 토의결과가 폐막과 함께 발표될것 같다고 홍콩신문들이 12일 보도했다. 홍콩신문들은 이번 6중전회에서 논의, 결정된 사항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인사문제로 군부의 실력자로 6.4천안문 유혈진압에 앞장선 양백영 중앙군사위 비서장(양상곤 국가주석 동생)이 당정치국 위원으로 승진될 것이며 중앙통제경제주창자인 도의림 부총리가 물러나고 엽선평 광동성 성장이 부총리에 오를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국경제 | 1990.03.12 00:00

... 비서설도 일부 개편할듯 *** 여야소식통들은 이날 "노대통령은 3당통합이라는 새로운 정국변화와 경제 난국에 대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대대적인 내각개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고 "내각의 경우는 부총리를 포함한 경제각료의 대부분 그리고 청와대비서실의 경우도 상당한 폭의 개편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각시기및 의원입각범위와 관련, 소식통들은 "임시국회가 폐회되고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이 소련방문을 위해 출국하는 ...

한국경제 | 1990.03.12 00:00

... 지방의원후보지원및 찬조연설을 못하게 돼있는 민자당의 지방의회의원선거법안은 절대 받아 들일수 없다는 당의 입장을 거듭 확인하는 한편 지난해 4당이 절충한 정당추천제등 지자제선거관련 합의사항을 관철키로 의견을 모았다. 회의는 이어 을 이번 국회에 제출키로 하는 한편 노승환부의장(단장), 조세형정책위의장, 유준상경과 위원장, 신기하/이원배의원등 5명으로 대표단을 구성, 이날중 조순부총리 에게 보내 전세문제에 대한 정부의 긴급대책수립을 촉구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0.03.12 00:00

... 미측 제의를 수락하자는 동의안을 내놓 았으나 리쿠드당 소속인 이츠하크 샤미르총리가 거부하자 집단 퇴장했다. 샤미르 총리가 중동평화문제에 진전을 보지 못할경우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거듭 밝혀온 노동당 지도자 시몬 페레스 부총리는 이스라엘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는 것은 곧 리쿠드당측이 노동당안을 거부, 연정 존속의 기초가 깨진것" 이라고 주장했다. 페레스 부총리는 12일 하오 1,300명 정수의 당중앙위원회가 소집돼 노동당의 연정탈퇴 ...

한국경제 | 1990.03.12 00:00

... 경제난 타개, 북방정책 및 대북관계개선에 본격 대응하는 한편 그동안 각종 범죄빈발에 따른 공권력부재상태를 과감히 쇄신한다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개각에서는 강영훈국무총리의 경질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조순부총리등 경제팀의 전면 개편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내무/법무등 치안관계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무/통일의 경우 북방 및 대북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고려, 일단 유임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3.11 00:00

노태우대통령은 오는 15일 임시국회가 끝나는대로 부총리와 경제부처 장관전원을 포함하는 대대적인 개각을 단행하고 청와대비서진도 개편할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이날 "민자당출범후의 국정쇄신을 위해 현재 개각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히고 "다음 주말께 내각과 청와대비서진등에 대한 상당폭의 개편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국무총리는 유임이 거의 확실시되나 경제팀은 전원 교체될 것"이라고 ...

한국경제 | 1990.03.10 00:00

... 경제난 타개, 북방정책 및 대북관계개선에 본격 대응하는 한편 그동안 각종 범죄빈발에 따른 공권력부재상태를 과감히 쇄신한다는데 중점을 둘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이번 개각에서는 강영훈국무총리의 경질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조순부총리등 경제팀의 전면 개편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내무/법무등 치안관계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외무/통일의 경우 북방 및 대북정책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고려, 일단 유임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한국경제 | 1990.03.10 00:00

... 포스트는 9일 중국은 경제긴축정책을 완화하고 지난 여름의 민주화 탄압정책으로 악화된 이미지를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60대의 개혁파 지도자들인 상해시장 주용기와 광동성장 엽선평을 정치국원으로 그리고 어쩌면 부총리로 승진시킬것 같다고 보도했다. 포스트는 이붕총리가 경제성장률 감소와 수요감퇴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1년전부터 실시해온 경제긴축계획을 완화할 뜻을 시사한 바 있다고 전하고 이러한 경제긴축 완화정책은 지난해의 천안문사태이후 나빠진 ...

한국경제 | 1990.03.10 00:00

조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투기 억제 및 집세 안정대책, 금융실명제등 경제시책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 주택및 상가임대료 안정대책은 마련되고 있는가. 관계부처들과 공동으로 최근 전국 6대도시에서 실시한 임대료 실태 조사를 토대로 임대료 상승억제 방안을 마련중인데 그동안 검토한 결과 임대등록제는 행정상 어려움이 많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

한국경제 | 1990.03.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