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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복무제 입법 권고해달라" 인권위 진정

      ... 정부기관에 대체복무제 입법을 권고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대회의는 "정부는 이미 공익요원 등 20만명에 가까운 대체 국방인력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매년 700여명의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4주 훈련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감옥에 가고 있다"며 대체복무제 입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인권위 설립 초부터 `양심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는 여러 병역거부자들이 진정을 제출했지만 한 차례도 입장표명이 없었다"며 "인권위는 대체복무제에대한 의견을 사법기관에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리포트] 카드사, C/S 한도 100조 줄였다.

      ... 무엇보다 신용카드 연체가 급증하면서 카드사들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회원들의 한도를 줄인 것이 원인입니다. 지난해 1분기 8,535만명에 이르던 카드회원들은 올 1분기에 7,659만명으로 900만명 가까운 회원들이 신용불량 등을 이유로 회원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금융당국이 4.3 카드대책을 발표하면서 카드사들에게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 대해서도 0.5%의 대손충당금을 쌓도록 규정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내수경기가 ...

      한국경제TV | 2004.06.16 00:00

    • 문신 병역기피자에 징역 1년 선고

      ... 판사는 16일 몸에문신을 해 병역을 기피한 혐의(병역법위반)로 구속기소된 김모(23.무직)씨에 대한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남 판사는 판결문에서 "신성한 국방의 의무인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문신을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2년 10월 경기도 안산시 모 여관에서 문신 시술자로부터 등 부위에용문신을 시술받아 현역 입대를 피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c21@...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공비처에 기소권 부여 않기로"

      ... 기소독점주의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초기단계에 있는 공비처의 수사를 검찰이 `수사지휘' 명목으로 중단시키지 못하도록 검찰의 지휘권에 일정한 제약을 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검찰이 공비처 수사사건을 충분한 이유없이 불기소 처분했을 경우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검찰에 재의나 재정신청, 특별검사 등을 요청하는 대안도 강구중이다. 부방위 관계자는 "비리사건을 검찰이 아닌 다른 기관이 조사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검찰에는 자극이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김종필 前총재 징역 1년6월 구형

      ... 게 결과적으로 오늘 이런 자리에 서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얼마나 여생이 남았는지 모르지만 심통(心痛)을 계속 가슴에 안고 가지 않도록 관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전총재는 삼성그룹이 채권을 건넨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이 삼성에 요청했는지는 모르겠다"며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이병철 고 삼성그룹 회장과 친분이 있어 배려해주는 게 고마웠고 당에 주는 거지만 그 내용은 나를 도와주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김 전총재는 5월초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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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 '相生의 길' 찾는다] (4) 분규몸살 기업들 해외로…해외로…

      ... 텐진공장 근로자들의 월평균 임금은 보너스를 포함해 2천위안(한화 28만원)으로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공장의 10% 수준에도 못미칩니다. 분규도 없고 시 정부에서는 공장부지가 더 필요하면 말만 하라고 합니다. 한국에 더이상 투자할 이유가 없는 거죠." 지난해 파업으로 몸살을 앓은 L사의 한 고위임원은 산업공동화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개탄했다. 실제로 인천 남동공단에서 공업용 모터 등을 생산하는 D공업은 2002년 중국 칭다오에 공장을 준공했다. 반도체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 與, 행정수도이전 타당성 적극 홍보

      ... 총선결과 충청에서 승리했다면 행정수도이전을 반대하고 나왔겠느냐"며 한나라당의 행정수도이전 반대는 당리당략에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영남권에서 행정수도이전을 반대한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소속 의원들은 반대할지 몰라도 영남주민들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미경(李美卿) 상임중앙위원은 "당에서 적극 대응해 1-2주일 내에 논란을 마무리 지어야한다"고 주문했고, 이에 신기남(辛基南) 의장은 "특단의 대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건교위 간담회에서 이호웅(李浩雄)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발굴 e-기업] 소프트포럼(054920)

      ... 기업은 어떤 기업입니까? (기자-1)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은 최근 공인인증서 유료화와 관련해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정보보호전문업체 소프트포럼입니다. (앵커-2) 소프트포럼이 공인인증서 유료화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기자-2) 소프트포럼은 국내 6개 공인인증기관 중 가장 많은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의 공식파트너입니다. 이에따라 소프트포럼은 금결원 인증서를 사용해 서비스하는 은행, 보험사, 쇼핑몰, 기업, 공공기관 ...

      한국경제TV | 2004.06.16 00:00

    • "공공이익 위한 토지소유권 제한 `타당'"

      ... 않으며 사용.수익을 제한하는 것이 재산권의 본질적 내용을 침해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헌법에 보장된 토지소유권은 토지를 자유로이 사용하거나 경제적.효율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공익상 이유로 사적 이용권과처분권을 부인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토지사용권을 제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안씨는 자신의 임야가 1985년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철조망이 설치돼출입이 어려워진 데다 지난해 임야에 극기훈련장을 설치하고 약초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 "규장각 죽기 전에 다시 보고 싶었습니다"

      ... 쳤다. 그러나 사실은 북한군은 도서들을 북한으로 가져가기 위해 새끼줄로 묶어 두었다가 상황이 불리해지자 그냥 버리고 갔기 때문이었다고 백씨는 술회했다.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규장각을 다시 찾은 백씨는 당시 "서울 철로가 단선인이유로 화물열차가 용산역에서 영등포까지 빠져나가는 데만 사흘이 걸렸다"면서 "그러나 일주일만에 부산에 도착, 국립박물관 짐이 보관돼 있다는 대청동 관제처 창고에 승정원일기도 보관했다"고 말했다. 또 일부 도서는 대한부인회 경남지부 창고에, ...

      연합뉴스 | 2004.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