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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황엔 붉은제품이 불타오른다

      ... 한가운데 박힌 '라비앙로즈 펜던트'(86만7000원)와 화려한 붉은 빛을 발산하는 '크리스탈 하트 귀걸이'(15만원)가 지난달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고혈압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는 붉은색 과일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GS마트에서 지난달 딸기 매출이 81%,방울토마토는 38.4% 각각 판매가 늘었다. 매운 맛으로 답답한 속을 푸는 이들이 늘면서 대표적 매운 라면인 농심 '신라면'과 오뚜기 '열라면'은 지난달 각각 20%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장성호 ...

      한국경제 | 2008.12.01 00:00 | 장성호

    • 씨티카드, 외식·쇼핑비 지원 이벤트

      한국씨티은행은 지출이 많은 연말을 맞아 씨티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외식비와 쇼핑비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합니다. ARS로 이 행사에 등록한 회원 중 500명을 추첨해 12월 한달 간 레스토랑과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사용한 금액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줍니다. 또한 12월 말까지 국세·관세를 씨티카드로 납부하는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납부대행수수료 전액을 환급해주며, 서울지역에서 택시 요금을 결제한 고객 중 100명에게는 ...

      한국경제TV | 2008.12.01 00:00

    • 미국산 쇠고기주 열흘만에 2배 상승 '쾌재'

      ... 한미창투(14.39%)도 상한가다. 세 종목 모두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힌 지난달 25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0일 이후 2배 가량 올랐다. 미국산 쇠고기는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판매를 시작한 지 나흘 만에 모두 200톤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네트는 수입육 유통사업을 하고 있고, 한일사료는 가축용 사료 전문회사로 비상장 수입육 유통업체인 한국냉장의 지분을 보유하고 ...

      한국경제 | 2008.12.01 00:00 | ramus

    • [특징주] 미국산 쇠고기 관련주 강세

      이네트, 한일사료 등 미국산 쇠고기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이네트는 전거래일 대비 100원(12.90%) 오른 875원을 기록 중이며, 한일사료는 135원(11.59%) 상승한 1300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산 쇠고기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12.01 00:00

    • 대형마트 美 쇠고기 판매량 200t 넘어

      지난 27일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미국산 쇠고기가 주말 동안 매출 호조를 보이며 모두 200t이 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는 신세계 이마트에서 27~29일 총 91t이 판매된데 이어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는 3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각각 66.9t, 47.5t이 판매돼 모두 205.4t이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한우는 31t(10억2천만원)이 판매돼 전주 같은 ...

      연합뉴스 | 2008.11.30 00:00

    • '불황' 時代 … 그녀들이 사는 법

      ... 실속형 직장인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팽배해진 먹거리에 대한 불신감도 한몫을 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매일 5천∼8천원의 점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경제적인 이유로 도시락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일반 도시락용기와 찬합의 매출은 작년동기보다 80% 이상 올랐고 보온도시락과 보온병 매출도 10% 이상 늘어났다. ◇ "와인바에 갈 때도 와인은 싸가요" = 그나마 형편이 나은 대기업 직장 여성들도 나름대로 불황기에 ...

      연합뉴스 | 2008.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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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여록] 준비안된 명동상권

      ... 세계 어디에도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50% 바겐세일'과 같은 환율 효과로 인해 저가화장품 매장에선 제품을 한아름 가득 집어들고 계산대에 길게 줄을 선다. 매장 직원들이 수시로 빈 진열대 채우는 모습은 마치 대목 때 대형마트가 연상된다. 하지만 지난 주말 둘러본 명동의 상점들은 모처럼의 호기를 제대로 못 살리고 있는 것 같다. 한 일본인 관광객은 "화장품 매장을 제외하곤 일어 표시가 없어 물건 사기가 어렵다"며 "엔화를 직접 받는 매장도 거의 없어 더 ...

      한국경제 | 2008.11.30 00:00 | 안상미

    • 대형마트, 美쇠고기 판매 첫날 50t 팔아…예상치 33%넘어

      호주산도 할인행사로 판매량 증가…한우ㆍ돼지고기는 판매감소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쇠고기 판매가 재개된 첫날인 27일 하루동안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판매된 물량은 모두 50.1t으로 최종 집계됐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이마트는 미국산 쇠고기 20t을 팔았고, 홈플러스는 21.6t, 롯데마트는 8.5t을 각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대형마트 3사가 예상한 판매량 37.3t에 비해 33% 가량 많은 수치다. ...

      연합뉴스 | 2008.11.28 00:00

    • LG전자, 컴퓨터 분야 '브라질 톱 브랜드'

      ... 전역의 16세 이상 소비자 60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LG전자는 컴퓨터 기기 분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에 올랐다. 휴대폰 분야에서는 노키아,자동차는 폭스바겐,트럭은 메르세데스 벤츠,초콜릿은 네슬레,할인마트는 까르푸가 브라질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브라질 시장에서 30억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을 확대해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예 기자 yeah...

      한국경제 | 2008.11.28 00:00 | 김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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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부진…광공업 생산 13개월만에 마이너스

      ... 주저앉았다. 고용불안에 따른 가계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재 판매도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7% 감소했다. 카드대란 직후인 2003년 8월(-5.9%) 이후 5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백화점(-1.9%) 대형마트(-1.6%) 구멍가게(-7.8%,전문상품소매점) 할 것 없이 모두 침체에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수 부진을 반영해 서비스업 부가가치 창출은 작년 동월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장기 침체 불가피 문제는 앞으로도 ...

      한국경제 | 2008.11.28 00:00 | 차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