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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제철, 복리후생비 지출 가장 많아

      ... 0.89% 에서 0.92%로 높아졌다. 또한 올상반기중 복리후생비로 1백억원 이상 지출한 회사만도 10개사에 달했는데 포항제철이 4백40억2천만원, 한국전력이 4백27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삼성전자(3백67억2천만원), 현대자동차(3백3억3천만원), 대한항공(2백99억 4천만원), 기아자동차(2백10억2천만원), 현대건설(1백47억 7천만원), 대우(1백29억4천만원), 동아건설(1백8억5천만원), 삼성전관(1백 5억9천만원) ...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생명보험 신설사 중심으로 증자경쟁 가속화

      ... 자본금이 이미 2백억원으로 올라섰고 여타사들도 20%선의 증자를 실시했다. 전국규모 신설사의 경우 국민생명이 최근 50%증자로 자본금을 1백50억원으로 늘렸고 증자에 가장 적극적인 신한생명은 이날 2백억원의 자본금을 추가 납입해 삼성 교보 부산생명에 이어 업계 4위의 자본금규모를 확보했다. 지방사들중에는 부산생명외에 대구생명과 광주생명이 20%씩의 증자를 이미 실시했다. 신한생명외에 대부분의 전국규모 신설생보사들은 각회사별로 50 1백%선의 증자를 추진중인 ...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헝가리 통상사절단 11일 방한

      ...가리 상공회의소 라조스 톨네이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헝가리 통상 사절단이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초청으로 헝가리의 대한 수출.수입및 합작투자 상담을 위해 11일 방한한다. 헝가리 상공회의소, 헝가리 무역협회, 페스트주 상공회의소 등 3개 기관에서 5명, 16개 업체에서 18명 등 총 23명으로 구성된 이 사절단은 오는 12일 상오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12층의 KOTRA 대회의실에서 수출.수입.합작투자에 관한 상담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1991.09.09 00:00

    • < 1면톱(I) > 기업 베트남 진출 "경쟁"

      ... 진출을 추진하고있다. 이제 민간경제부문에 관한한 베트남은 더이상 우리에 요원한 땅이 아니다. 남부베트남의 관문인 호치민 탄손낫국제공항은 "SAMSUNG"과 "GOLDSTAR"의 로고가 아로새겨진 푸시카트(여객용짐수레)가 내방객들을 가장먼저 맞이한다. 북부의 관문인 하노이 노이바이공항 역시 삼성전자의 푸시카트가 단독진출해있다. 공항으로부터 시내로 들어서는 길목 곳곳에도 한국가전업체들의 대형입간판이 심심치않게 눈에띈다. 지난75년 베트남통일이전까지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 1면 톱 (II) > 베트남지역 TV등 가전제품 중심 인기

      ... 밀수로 들어오는 것들이라고 한다. 일반소비재에서 TV 냉장고등 대형가전제품에까지 거리의 야시장에 나가면 없는 밀수품이 없다. 야시장의 한 상인이 "남쮸띠엔(남조선)?"하고 묻는다. 그렇다는 대답에 이번에는 대뜸 "삼숭(삼성)?"하고 묻는다. 그러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동행한 이곳 무공호치민무역관의 현지직원 우엔 투옛 마이씨에 따르면 현재 이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가전제품은 흑백TV라한다. 세관을 통해 정식 수입,보급되고있는 15만대의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설비확충위해 도입불가피...상업차관 허용문제 쟁점 대두

      상업차관허용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8일 재무부 상공부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전등에서 전원설비확충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해 상업차관도입허용을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삼성 럭키금성 현대등 대기업들도 반도체설비투자확충을 위해 상업차관등 외자도입을 허용해달라고 요청,지난87년이후 일절 금지돼온 상업차관의 재개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있다. 한전의경우 내년도 발전설비투자소요가 4조7천억원정도로 추산되는데 이중 절반정도의 자금조달이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서울국제 기성복 박람회 개장

      제6회 서울국제기성복박람회(SIFF 91)가 27 29일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의 서울국제여자기성복박람회에서 남성복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국제기성복박람회로 바뀌면서 처음 열리는 행사. 삼성물산 제일모직 코오롱등 내셔널브랜드가 참가하며 일암패션등 모피업체가 패션쇼를 갖는다. 시장브랜드인 서울인서울이 자체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갖는것도 이번 박람회의 특징. 작년까지 합동쇼를 열었던 디자이너브랜드들이 각자 단독쇼를 열고 중앙디자인그룹이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자동창고업계의 시장경쟁 "가열"

      ... 몇개계열사가 동시에 이시장에 뛰어들어 계열사간에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는 현상도 벌어지고있다. 현대그룹은 승강기류를 전문생산해온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 시스템산업체인 현대로보트산업 현대엔지니어링등이 이시장에 새로 참여했다. 삼성그룹도 삼성항공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동시에 사업을 시작,그룹사발주물량까지도 수주경쟁을 벌이고있다. 이같이 자동창고시장경쟁이 치열해짐에따라 시장질서가 크게 흔들리고있으며 이로인한 기업의 부실화도 우려되고있다. 실제 이시장 참여업체중 신흥기계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 산업면 톱 > 전대차관용 대소 소비재수출 지연, 업계타격

      대소소비재수출계획이 표류하면서 이미 소련측과 수출계약을 체결,일부 품목의 생산을 마쳤거나 진행중인 국내기업들이 자금및 재고부담등으로 큰 타격을 받고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현대종합상사 (주)대우등 대소소비재 수출물량의 대부분을 할당받은 종합상사들은 섬유 축전지 신발등 일부 대소물량을 협력업체를 통해 생산,선적을 기다리고 있으나 뾰족한 처리방안을 찾지못해 부심하고 있다. 관련기업들은 또 소비재를 생산한 협력업체들에 대금을 ...

      한국경제 | 1991.09.08 00:00

    • < 게시판 > 서도화학/중소기업진흥공단/쌍용중공업/삼성중공업

      ... 관계자 22명으로 구성된 일본견학단을 오는 8일 파견할 예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태풍 글래디스로 피해를 본 부산, 경남,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복구작업을 돕기 위해 지난 5일 지원반을 현장에 파견. 쌍용중공업은 7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1천3백여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경영 혁신운동추진 결의대회를 개최. 삼성코닝은 6-8일 제주 중문단지에서 국내 브라운관 메이커와 브라운관용 유리제조업체간의 상호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교류회를 개최.

      한국경제 | 1991.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