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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 "2005년 FTA협상 타결 재확인"

      ... 외교통상부 청사에서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정부간 1차 협상을 열어 2005년까지 협상을 타결하자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양국은 또 효율적인 협상을 위해 ▲상품무역 ▲비관세조치 ▲투자서비스 ▲기타무역이슈 ▲분쟁해결 ▲경제협력 ▲상호인정협정 등 6개 분과를 설치하자는 데 합의했다. 상품무역분과는 상품양허안, 원산지, 통관, 반덤핑, 세이프가드 문제를 다루게되고 비관세조치는 검사, 검역, 기술장벽을, 투자서비스분과는 투자와 서비스, 인력이동을 ...

      연합뉴스 | 2003.12.22 00:00

    • [동정] 장영수(한국건설문화원 이사장)/장명봉(북한법연구회 회장)

      ▷장영수 한국건설문화원 이사장은 22일 오후 6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로즈룸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초청,'건설문화포럼'을 갖는다. ▷장명봉 북한법연구회 회장은 26일 오후 6시30분 세실레스토랑에서 한국법학교수회 북한법연구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남북경협관련 분쟁사례'란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2003.12.21 17:37

    • 올 기업인사 친정체제 강화.해외파 중용 부각

      국내 기업들은 올 연말과 내년 초 단행될 인사에서대내외적인 악재 속에서 총수들의 친인척 등용으로 직할 체제를 공고히 다지는 한편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파를 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업들은 현대, SK 등의 경영권 분쟁과 경기 회복 지연, 검찰의 대선자금 수사 등 안팎으로 각종 여건이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도 친정체제 구축으로 경영안정을 꾀하고 해외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들을 중용함으로써 국제 경쟁력 확보를 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 ...

      연합뉴스 | 2003.12.21 00:00

    • [시론] 내년 경기의 복병들 .. 김정식 <연세대교수·경제학>

      ... 수출증가는 곧 설비투자 증가로 이어지면서 내수가 회복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수출은 몇몇 소수 업종이 견인하고 있으며 여타 산업으로의 연관효과나 고용확대효과가 크지 않아 곧 바로 내수로 확산되기가 어렵다. 특히 노사분쟁이나 비용 상승으로 대부분의 부품산업이 외국으로 공장을 옮겨서 서비스업만이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과거와 달리 수출증가가 내수로 확산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여기에 이러한 산업구조의 변화는 곧 업종간 계층간 소득의 불공평으로 ...

      한국경제 | 2003.12.21 00:00

    •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희생자 올해 급격 감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으로 인한 양측의 사망자가 올해 급속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20일 인티파다가 시작된지 3년을 넘어선 올해 사망자 수는 팔레스타인이 571명, 이스라엘이 207명을 기록, 각각 1천131명과 451명이 희생됐던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팔레스타인 무장단체가 휴전에 돌입한 올 하반기에 양측 충돌로 인한 희생자 감소폭이 더욱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희생자 감소 현상에 대해 ...

      연합뉴스 | 2003.12.20 00:00

    • EU "美, 국제무역질서 어지럽힌다"

      ... 판정을 이행하는데도 지극히 비협조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집행위는 미국이 WTO로부터 통보받은 시한인 지난 16일까지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버드 수정안'과 관련해 무역보복을 가할 준비가 돼있다고 경고했다. WTO 분쟁중재기구는 지난 6월 버드 수정안이 WTO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면서연말까지 철폐토록 미측에 통보했다. 버드 수정안은 미국이 외국기업에 덤핑 관세를부과해서 확보된 재원으로 미국의 경쟁기업에 기술개발, 의료 및 연금 부문을 지원토록 하는 ...

      연합뉴스 | 2003.12.20 00:00

    • 광명전기 경영권분쟁 2라운드

      11월 결산법인인 광명전기가 2차 경영권 분쟁에 돌입할 조짐을 보이면서 이 회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위해 주주 명부가 이미 폐쇄된 상태여서 장내 지분매입 경쟁은 경영권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광명전기 1대주주인 황주호 경희대 교수와 3대주주인 서용교 대원지에스아이 사장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경영진 교체를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지에스아이 관계자는 "내년 ...

      한국경제 | 2003.12.19 00:00

    • 조총련에 실탄 협박 우익인사 체포

      ... 신용조합 등에 총격을 가하고총련 중앙본부와 도이 다카코(土井) 전 사민당 대표와 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 전자민당 간사장 등 정치가에게 우편으로 실탄과 항의문을 보낸 혐의다. 수지회사를 경영하면서 도검 월간지를 발행하기도 한 무라카미는 일본이 중국,대만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센카쿠(尖閣)열도에 직접 상륙하는 등 우익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혐의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lhy@yna.co.kr

      연합뉴스 | 2003.12.19 00:00

    • 민간남북경제교류협의회 공식 출범

      ... 전경련 회장과 김영수 기협중앙회장을 공동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민경협은 앞으로 통일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남북 경제교류의 대북협상 창구 역할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대정부 정책개발 및 건의 ▲대북 경제협력사업 관련기업간 분쟁 또는 기업과 정부간 역할 조정 ▲민간기업의 대북진출 지원 ▲해외 동포기업의 대북합작 진출 지원 ▲남북경협의 제도화를 위한 연구 및 지원 ▲남북경협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출을 위한 홍보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는 이수성 ...

      연합뉴스 | 2003.12.19 00:00

    • 아파트 위층 소음 따지다 구속위기

      홀어머니와 함께 아파트에 입주한 20대가 위층에 사는 이웃과 소음 문제로 분쟁하다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김모(26)씨는 지난 2001년 11월 부산 해운대구 A아파트 15층에 입주하면서 이전거주자로부터 위층에서 들려오는 소음이 매우 심하다는 말을 들었다. "시끄러워봐야 아이들 뛰어노는 정도겠지"하면서 입주한 김씨는 그러나 며칠 후부터 들려오는 부부싸움 등 엄청난 소음에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이렇게 시작된 갈등은 올해 3월 위층 화장실에서 ...

      연합뉴스 | 2003.1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