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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후폭풍'에 계열사 직격탄] "카드 소액주주 감자 안해"

... 또 외국인 투자가 등 국내외 금융회사에 신주를 발행할 때 배정비율을 발행주식수의 30%에서 2백%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LG투자증권의 경우에도 현재로선 감자나 증자계획이 없다. 그러나 인수자가 결정되면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또 LG증권의 자회사인 LG투신운용 LG선물 부민상호저축은행에 대한 처리방향도 인수자가 결정할 예정이다. 구 회장이 맡긴 담보주식은 LG그룹이 8천억원의 회사채를 인수하고 2조원의 대출금을 상환하는 등 모든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은행주 일제히 하락.."LG카드 때문에"

... 의미한다"며 "출자전환을 할 경우 은행은 선순위 채권자에서 후순위 채권자(주주)로 바뀌게 된다"고 지적했다. 유재성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LG카드는 이미 2조원에 달하는 긴급지원 자금을 대부분 사용해 채권은행들이 추가로 자금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며 "LG카드가 소액주주에겐 감자를 하지 않는다 해도 경영정상화를 위해 추가 증자가 필요하고 채권은행들은 출자전환이나 증자 참여 등의 부담이 생길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는 "현재 하나은행은 19%의 대손충당금을 쌓았으나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금융社 줄줄이 외국계에 넘어가는데…국내자본은 규제 묶여 '발동동'

... 관계자들을 두루 접촉하며 우리금융지주 등을 '국내자본 연합'으로 인수하기 위한 2조∼3조원 규모의 토종 펀드 조성을 모색중이다. 전광우 우리금융그룹 부회장도 최근 한 토론회에서 "산업자본과 금융자본 사이의 차단벽에 대해 신축적인 운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외국계 자본의 은행 진출에 대한 자격심사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 외통수 몰린 정부 정부도 토종자본 육성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최근 사모 주식투자펀드(PEFㆍprivate equity fund)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宋검찰총장 `靑-檢 교감설' 일축

... 같이 답하고 "지금 상황에서 환한 대낮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반문 형식으로일축했다 그는 특히 "모든 것을 상식적으로 생각해달라. 지금에 와서 무슨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되겠나. (사전교감 등의) 가능성이 있을 때 언론도 생각하고 써달라"며 언론 보도에도 내심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송 검찰총장은 그러나 "공직자의 처신이 신중해야 한다고 느끼기는 했다"며 "하지만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해 이번 일을 계기로 적지않은 ...

연합뉴스 | 2003.12.16 00:00

"후세인 체포 중동에 급진주의 촉발 우려"

...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후세인 체포로 그의 오랜 적이었던 쿠르드족의 사기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그러나 "쿠르드족의 기세가 너무 등등해지면 이라크 국민 사이에 충돌이 야기될 것이며 결국 내전으로 발전돼 역내 안보를 위협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과학연구소'(LIPI)의 중동 전문가 리자 시부디도 후세인 체포로 폭력 사태 발발 가능성이 우려된다며 후세인 추종자들이 테러를 계속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

연합뉴스 | 2003.12.16 00:00

하나로통신,중기적 관점서 매수 기회...LG

16일 LG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외국인 한도 소진및 LG그룹,삼성전자,SK텔레콤의 지분매각 결정등 수급 악화에 따른 단기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루넷 인수 가능성과 경영효율성 제고 기대감을 고려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가 4,600원~5,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중기적 접근을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hskim

삼성증권,"채권은행단..공공서비스 위험 증가..중립"

삼성증권은 채권은행들이 LG카드에 추가 긴급자금을 지원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16일 삼성 유재성 연구원은 L카드가 이미 2조원 자금을 대부분 사용해 이같이 추정하고 실사후 LG카드 감자 가능성을 제안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채권은행들은 LG카드 지원에 대한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진단하고 공공서비스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은행업에 대해 중립을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email protected]

한국경제 | 2003.12.16 00:00 | parkbw

[LG카드.LG증권 매각 방식 및 절차]

... 기업어음(CP) 등을 통한 8천억원지원을 합쳐 모두 3조8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채권단은 LG카드에 대한 LG그룹의 지원은 유동성이 풍부한 계열사들을 중심으로지원이 되며 만기가 2,3,4년씩이기 때문에 CP 또는 사모사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말했다. ◆최악의 경우 산업銀 '파킹' 채권단은 LG카드 인수와 관련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힌 은행은 없지만 그동안 인수설이 나돌았던 우리, 하나, 산업, 신한 등에서 인수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

연합뉴스 | 2003.12.16 00:00

[LG카드ㆍ증권 연내 매각으로 처리 급물살] 하나.신한.농협 3파전 예상

... 다음 원매자를 찾으면 된다는 것.이 방안은 그러나 민간 금융회사 문제에 정부가 직접 개입했다는 비판을 받을 수 있어 정부로서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채권단 관계자는 전했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도 산업은행과 함께 파킹용 인수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 ◆LG카드 인수전 3파전 될 듯=8개 은행 모두가 인수 후보지만 관심도가 높아 보이는 곳은 하나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 등 세 곳이다. 이종휘 우리은행 기업금융 담당 부행장은 "8개 은행 중에 인수희망자가 분명히 있다고 판단했기 ...

한국경제 | 2003.12.16 00:00

태국 내년 경제성장률 7∼8% 전망

... 막아야 할 것이라고정부에 촉구했다. 차크라몬 파수카와닛 NESDB 사무총장은 내년에 수출이 14∼15%, 투자는 13.1∼15.4% 증가함으로써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도 성장률이 목표대인 7∼8%에 달할 가능성이 70%"라며 "이는 성장률기대치의 범위를 앞서의 6.5∼8.5%보다 더욱 좁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경제안정을 담보하려면 신중해야 한다며 특히 자산가격 측면에서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격 투기와 경제 `거품'을 막기 위해서는 ...

연합뉴스 | 2003.1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