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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워' 노희경-김철규 콤비 다시 뭉쳐

... 바람도 피웠던 남편이 자신의속내를 몰라주는 것에 대해 늘 불만이다. 숙영 역시 자동차 정비소에서 미남 총각선우를 만나 `저런 남자와 다시 한번 연애할 수 있다면'이라는 환상에 젖는다. 장년층이 느낄 수 있는 생각과 부딪히는 현실을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극화했다. 박근형과 윤여정 외에도 연규진, 박원숙 등 중견 배우와 `야인시대'의 정소영,신인배우 칸, 임아람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영화 '키다리 아저씨'의 연정훈

13일 개봉한 멜로영화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 연기를 펼치며 스크린 데뷔한 배우 연정훈(27).

한국경제 | 2005.01.14 00:00 | pinky

[인터뷰] '키다리 아저씨' 연정훈

사랑에 빠진 배우 연정훈(27)이 13일 개봉한 멜로영화 `키다리 아저씨'(감독 공정식, 제작 유빈픽쳐스)를 통해서도 지고지순한 사랑 연기를 펼치며 스크린 데뷔를 했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내주초 결혼발표를 할 예정이다. 상대는 배우 한가인. 두사람은 최근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지금껏 가타부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둘의 매니지먼트는 내주 중 공식 결혼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다. MBC 드라마 `슬픈연가'와 영화 `연애술사'의 촬영을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주경야독 동갑부부 같은 과 동시합격

... 52세 동갑내기 부부인 박영동.이손남(전주시 태평동)씨가 14일 2005학년도 전주공업대 사회복지경영학과(야간)에 동시 합격, 부부장학금을 받게 됐다. 현재 야간 고교인 전주 진북고 3학년 같은 반에 다니는 박씨 부부는 "함께 배우고 싶다는 꿈을 한 단계씩 실현해 나갈 수 있어 그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에도 배움에 대한 갈증에 늘 시달렸던 이들은 "고교 3학년 소풍때 그렇게도입고 싶었던 교복을 어린 학생들에게 빌려 입고 수없이 사진을 찍어댔다"면서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신입사원 연수 '지옥의 레이스'..대기업 혹독한 '내사람 만들기'

... 1백20명도 지난 13일 조별로 산행을 하면서 퍼즐게임 국궁 시테크훈련(일정시간 내에 과제달성) 등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개인주의 혁파하라 지난 3일 연수에 들어간 금호아시아나그룹 신입사원 1백41명은 오는 27일 모두 '배우'가 된다. 연수기간 느낀 점과 포부를 드라마 연극 코미디 뮤지컬 등의 형식을 빌어 발표하는 것.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한 울타리에 들어온 만큼 서로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 하나로 묶일 수 있도록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05.01.14 00:00

홈CGV, 최지우 주연 '101번째…' 방영 연기

... 제작사간의 계약시 한국에서의 방영에 대해서는 협의를 거치기로 했는데 이번 방영 결정에서 제작사가 최지우측과 협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홈CGV는 "제작사와 소속사간의 협의가 끝나는대로 방영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1번째…'는 한국과 일본, 중국이 각각 기획과 투자, 제작을 한 드라마로 최지우와 대만배우 손흥(孫興)이 주연을 맡았다. (서울=연합뉴스) 안인용 기자 djiz@yna.co.kr

연합뉴스 | 2005.01.14 00:00

"결혼전 부부재산분할 계약서 써라"

"이혼과정에서 재산명의를 갖지못한 배우자의 불이익을 막기위해선 결혼전에 부부재산계약서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혼생활 중에 부부별산제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민법개정이 필요하다." 결혼 중 취득한 재산에 대해 명의를 갖지 못한배우자에게 불리한 현재의 부부재산 분할 제도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가정법원 산하 가사소년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한명숙,이하 위원회)는 14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부부재산제' 공청회를 열고 ...

한국경제 | 2005.01.14 00:00

강타, 유덕화 제치고 게스트 특별상 수상

... 선정된 2004 부문별 베스트에게 시상했다. 작년까지 10대 뉴스만을 뽑아 발표했으나 올해부터 2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는 대규모행사로 바뀐 것. 당일 시상식에는 Sina.com의 CEO 왕연, 중국 유명 감독 풍소강, 영화배우 유덕화, 조미, 방조명(청룽의 아들) 등이 참석했다. 강타는 유일한 외국 게스트로 초청받았으며 인터넷 유행곡 `라일락'의 가수 당뇌에게 시상했다. 엔딩 무대로 `스물셋' `더 베스트'를 열창한 강타는 "시상만 하러 왔는데 뜻밖의 선물을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이혼때 부부재산 어떻게 나눠야 하나

결혼 중 취득한 재산에 대해 명의를 갖지 못한배우자에게 불리한 현재의 부부재산 분할 제도에 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마련됐다. 서울가정법원 산하 가사소년제도개혁위원회(위원장 한명숙.이하 위원회)는 14일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부부재산제'와 `법원선의주의'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이혼시부부재산 분할 제도의 개선 방향과 소년사범 처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결혼전 부부 재산계약 체결..혼인중 재산분할 = 위원회는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재산 ...

연합뉴스 | 2005.01.14 00:00

"총련학교서 일본인들 한국어 배워"

...총련) 동포와 일본인 간에 생긴 불신의 벽을 무너뜨리는데 한몫 하고 있다. 총련계 민족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김 모(38.여)씨는 14일 서울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류열풍이 불면서 일본인들이 민족학교로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스스럼없이 찾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일본인들이 총련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어 적대적으로 대했을뿐만 아니라 민족학교에는 얼씬도 하지 않았지만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한류열풍이불면서 한글을 배우기 위해 민족학교의 ...

연합뉴스 | 2005.0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