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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을 알아야 이긴다" .. 금형업계, 산학연공동 일본 방문

      중소금형업체들이 일본기술을 배우기위해 대규모로 산업시찰에 나선다. 한국기계연구원(KIMM)주관으로 10여개 전문업체로 구성된 산업시찰단은 18일부터 일주일간 일본최고 금형전문업체인 야마나카사와 연구기관들을 방문,선진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기술전수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내중소업체들이 개별기업차원에서 일본기술을 들여온 예는 있 었지만산학연 공동으로 일본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기술을 배우는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일본금형업체들은 ...

      한국경제 | 1995.08.11 00:00

    • 방화 제작열기 '후끈'..신예감독들 참여, 10여편 크랭크인

      ... 신예 양윤호감독(29)은 동국대 연극영화과 재학당시 단편영화 "가변차선"으로 4개 단편영화제를 휩쓴 재원. 92년부터 조감독으로 5편의 영화제작에 참여했으며 이번작품이 데뷔작 이다. 남자주인공 유리역에 러시아유학중인 신인배우 박신양(27), 여주인공 누이역에 이은정(20)이 각각 결정됐다. "진짜 사나이"는 자동차와 총을 소재로 한 코믹 로드무비. 권해효 이호성 이경영등이 출연하며 17일 제작발표회와 함께 크랭크인 된다. "런어웨이"는 서울 ...

      한국경제 | 1995.08.11 00:00

    • "청소년 흡연확산 방치못한다" .. 클린턴, "담배는 마약"

      ... 흡연연령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청소년들은 매년 담배를 사기위해 12억6천만달러 가량을 쓰고 있다. 91년이래 8학년생(중2)과 10학년생(고1)의 흡연율은 각각 30%, 20% 늘었다. 매일 3천여명의 청소년들이 담배를 배우고 있다. 이들의 흡연습관을 규제하지 못할 경우 담배로 인한 폐해를 줄일수 없다는 생각인 것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앞으로 7년이내에 청소년 흡연자수를 지금보다 절반가량 줄인다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미담배업계는 그러나 클린턴 ...

      한국경제 | 1995.08.11 00:00

    • [도토리] 김석기씨, 비자금설보도관련 매일경제상대 손배소

      연극배우 윤석화씨 남편으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석기씨(서울 강남구 청담1동)는 9일 최근 서석재 전총무처 장관의 전직 대통령 4천 억 비자금 소유설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 비자금을 관리해 온 대리인으로 자신을 지적해 추측 보도를 한 (주)매일경제신문사와 편집국장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제기. 김씨는 소장에서 "피고 신문사는 지난 8월8일자 3면에 "확실한 물증 확보가 열쇠"라는 제목하에 "삼성그룹 ...

      한국경제 | 1995.08.09 00:00

    • [전략적 제휴] (중) '기브 앤 테이크' 공식대로

      ... 프리몬트 공장이 해마다 고질적인 노사분규를 겪는 GM의 공장 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놀라운 변화였다. 비결은 일본식 생산관리기법에 미국식 시스템이 결합된 때문이었다. GM은 지금도 NUMMI를 노사관계등 일본식 경영을 배우는 교육장으로 활용 하고 있다. 도요타 역시 NUMMI를 통해 현지부품업체에 대한 관리방법을 터득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공적인 제휴의 수명도 내년이면 마지막이다. 미국정부가 이 합작 법인을 인가하면서 12년의 시한을 지정했기 ...

      한국경제 | 1995.08.08 00:00

    • [한경시론] 통상마찰과 협상미학..김인철 <성균관대교수>

      ... 홍보할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자국의 시장개방에 있어 일본이 표리부동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많은 선진국들이 등을 돌리게 된 경험을 한국이 답습할 필요가 없다는 날카로운 지적도 함께 했다. 우리도 이제는 일본의 산업기술은 배우더라도 세련되지 못한 통상기술은 본받을 필요가 없다. 우리는 상대가 미국이든 EU든 간에 줄건 주고 얻을것은 얻어낸다는 자세로 우리의 기존 통상전략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협상기술을 하루속히 습득해야 한다. 물론 통상협상기술은 ...

      한국경제 | 1995.08.08 00:00

    • [한경비즈니스클럽] (2) 연수원 소개 .. 교육/휴식 최고여건

      ... 가이드 - .기업이 잘 되려면 사원들의 의식이나 수준이 앞서가야 한다. 사원들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교육"이 유일하다. 해외연배낭여행이건 국내연수이건간에 그 모든 것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한마디로 정의할수 있다. 배우려면 장소가 있어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그 "배움의 장소"를 구하기는 꽤나 어렵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사무실 얻고 공장짓기도 바빠 사원연수시설의 마련은 마음뿐인 경우가 허다하다. "한경비지니스클럽"은 바로 그점에 착안, 골프장과 ...

      한국경제 | 1995.08.08 00:00

    • 지방은행중심 전직원 해외연수추진 잇달아

      ... 1주일에 50 여명씩 6개월간 실시했다. 이같은 전직원 해외연수는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국제화에 대한 대비 뿐만아니라 결속력강화 일체감조성 주인의식고취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 다는게 인사담당자들의 분석이다. 평화은행의 관계자는 "말과 글로는 표현할수 없는 체험을 통해 직원들의 태도가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교육에 참가했던 사람들은 "힘들지만 배우는게 많다"며 긍정적인 반응 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9일자).

      한국경제 | 1995.08.08 00:00

    • 연극무대 CF광고 화제 .. LG전자, 소품TV이용 기업홍보

      ... 공연중인 "지상으로부터 20M"라는 연극에서 무대위에 높은 2대의 TV를 통해 기업이미지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연극이 끝나자마자 무대위에 놓인 TV가 켜지면서 LG전자의 "감동의 시작" CF가 나오는것. 광고가 끝나면 배우 한명이 나와 "이 연극은 LG전자가 후원하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한다. LG전자는 이 연극의 무대가 카페라는 점에 착안, 무대위의 공연세트로 29인치 TV와 VTR을 각각 2대씩을 배치했다가 광고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극이 끝난후 ...

      한국경제 | 1995.08.07 00:00

    • [세계의창] 중국, 인재쟁탈전 가열..최필규 <북경 특파원>

      ... 정착보조비 3만인민폐(한화 3백만원)이상을 지급하며 2~3개 방이 있는 주택도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교수월급이 800만인민폐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대우다. 그외에도 각종 직업의 자유선택, 배우자의 직업보장, 자녀 교욱지원등 모든 혜택도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대조건때문에 이미 전국대학및 요구기관등으로부터 1백여명의 인재들이 성정부에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정뿐 아니라 중앙정부도 인재찾기에 ...

      한국경제 | 1995.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