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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상호신용금고는 지난달말현재 총수신 9백21억원 총여신 6백54억원규모 의 충북지역 최대금고. 예금거래자수는 약2만명이며 납입자본 11억원 자기자본 43억원으로 지난달말 회계결산결과 약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임직원수는 ... 부실금고였던 민생금고를 충북.상업.조흥은행등 5개은행이 공동인수 하면서 충북금고라는 새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 대주주가 충북은행이어서 금고명칭도 "충북"으로 했고 충북은행출신의 성낙겸씨가 10여년동안 사장을 맡아왔다. 지난80년 ...

한국경제 | 1995.07.07 00:00

... 주파수공용통신(TRS)사업에도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통신사업에 신규진출하려는 대기업그룹 들의 공세는 매우 위협적이다. 가장 주목을 끌고 있는 곳은 삼성과 LG그룹. LG그룹은 이미 데이콤의 사실상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는데다 무선통신사업에도 적극 진출함으로써 통신사업의 주도권확보를 겨냥하고 있다. LG그룹은 PCS를 비롯,TRS,무선데이터통신등 다양한 무선통신분야에의 진출을 겨냥,이미 계열사별 분담체제를 갖추고 사업준비에 박차를 ...

한국경제 | 1995.07.06 00:00

... 것임을 시사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동차증자는 예정대로 추진하되 증자과정에서 삼성전자 삼성중공업등 기존 대주주들은 실권하고 실권된 부분만큼을 임직원들이 취득하는 사모형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이같이 ... 빚어온 삼성자동차는 최근 1천억원을 증자, 자본금을 2천억원으로 늘렸다. 이중 삼성전자가 40%의 지분을 확보,최대주주로 부상했으며 삼성전기 24.9% 삼성전관 20%,중앙개발이 5%등을 각각 소유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8월이전에 ...

한국경제 | 1995.07.06 00:00

... "우리 기업"인가. 미국인이 소유했다지만 일본에 나가서 활동하고 있는 IBM저팬이 우리 기업인가. 아니면 지배주주는 일본인 이더라도 미국에 뿌리를 내려 고용과 생산등에서 기여하고 있는 도요타 아메리카가 우리 기업인가" 미노동부장관을 ... 공장을 "나누어" 지어놓는다고 해서 자동적 으로 해당지역의 "향토기업"이 될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인력을 최대한 현지출신으로 활용하는 "사람의 현지화", 지역경제의 풀뿌리인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체제를 잘 구축해 지역산업 기반을 ...

한국경제 | 1995.07.06 00:00

제일제당은 국내최대의 종합식품회사로 삼성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중이다. 주가는 지난해말 6만3천원까지 올랐다가 침체장의 영향으로 4만3천2백원 수준까지 떨어진후 최근 바닥권탈피를 시도하고있다. 지난 53년 ... 참여한 점도 투자자들로부터 긍정적인반응을 얻고있다. 스필버그등 미국흥행귀재들과 "드림웍스 SKG"를 공동 설립,대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세계 영상소프트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표명했다. 드림웍스 SKG에서는 영화 ...

한국경제 | 1995.07.06 00:00

올 상반기중 증시침체를 틈타 절세를 위한 대주주등의 주식증여가 잇달아 모두 1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보그룹의 정태수회장이 아들 4형제 에게 한보철강 및 상아제약 주식을 증여한 것을 ... 증여했고 오뚜기식품의 함태호회장도 손자 손녀와 며느리에게 5만주를 증여했다. 신한은행의 배종성비상근이사는 자신이 최대주주로 있는 법인인 제일흥업에 13만여주를 증여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6일자).

한국경제 | 1995.07.05 00:00

... 롯데복지재단이사장으로 영입돼 롯데식구가 됐던 노신영 전총리는 신격호회장이 지난 83년 출연한 삼남장학회이사장에 6일 취임한다. 삼남장학회는 신회장의 고향인 울산군 삼남면의 지명을 딴 것으로 현재 신한은행그룹인 제일투자금융의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재계에서는 노 전총리가 롯데그룹 관련 2개재단의 이사장직을 겸임하게돼 앞으로 유창순 롯데그룹고문과 같이 제2인자로서 경영일선에도 깊숙히 관여할 것이라는 입빠른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동아그룹이 내년 3월 경기도 ...

한국경제 | 1995.07.05 00:00

... 둘러싼 다툼이 이동통신사업자 선정등의 탐색전에서 수면위로 올라와 본격화된다는 것. 경우에 따라서는 통신산업은 물론 재계의 판도에도 큰 영항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LG그룹.LG는 데이콤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다. 데이콤은 이미 국제전화사업에 진출했다. 시외전화 제2사업자로도 선정됐다. 따라서 유선통신분야에 이미 진출한 LG그룹이 무선통신사업에도 참여할 경우 통신헤게모니를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LG그룹의 ...

한국경제 | 1995.07.04 00:00

한국중공업 민영화는 경제력 집중을 막기위해 주식을 최대한 분산시키 되 책임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경영권 지분을 갖는 주인을 찾아주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방안이 제시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3일 이같은 ... 관련업계의 컨소시엄 구성 업 종전문화의 비주력기업 참여 허용여부등에 따라 장단점을 분석했다. 다만 경쟁입찰때는 최대주주가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되 최고 매입 한도를 설정, 경제력 집중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IET는 ...

한국경제 | 1995.07.03 00:00

... 기호변화를 좇아 선보인 모델이 "어코드"이다. 또 혼다는 고객의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다른 브랜드에 눈을 돌리는 것을 최대한 막기위해 "어코드 왜건"을 추가로 개발할 정도로 기존고객층을 붙잡아 두는데 주력했다. 혼다는 기존고객들의 재구매를 ... 고객로열티경영을 추진하려면 종래의 기업관을 버리고 백지상태 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기업 수익과 주주 이익 극대화가 아닌 고객의 가치 극대화를 기업의 경영 전략 핵심으로 삼아야 된다는 말이다. 이를 위해선 고객의 ...

한국경제 | 1995.07.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