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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소 '코로나 사망 국민 수준론' 논란…근거 수치도 오류

... 사람들의 질문에 '당신의 나라와 우리나라(일본)는 민도(民度) 수준이 다르다'고 말하면 다들 입을 다문다"고 말했다. 민도는 국민이나 주민의 생활 정도, 경제력이나 문명 발달의 정도를 뜻한다. 그는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 수가 일본은 7명에 불과해 프랑스 228명, 미국 824명, 영국 309명과 비교할 때 압도적으로 적은 수준이라고 소개하고서 이같이 언급했다. 아소의 이 같은 발언은 일본인의 수준이 높아 코로나19 사망자가 적다는 주장인데 뒤집어보면 ...

한국경제 | 2020.06.10 10:01 | YONHAP

"21대 국회, 상속세 인하 검토해야"

... 물품이나 장소 입장행위, 유흥음식행위 등에 부과되는 세금이다. 승용차, 휘발유·등유 등 유류, 담배, 골프장·경마장·카지노 출입 등에 적용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19년 기준 인구 2.2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승용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과세의 타당성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골프도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은 만큼 골프장 이용에 대한 과세는 개별소비세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견해도 밝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대중적으로 ...

한국경제 | 2020.06.09 17:36 | 임도원

안양시, 유흥주점 등 400여 업소 집합금지 조건부 해제

... 안양 관내 전체 금지 대상 업소 478곳 중 444곳이다. 집합금지가 해제된 단란주점과 콜라텍,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 업소들에는▲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운용 ▲출입구 CCTV 설치 ▲ 밀집도에 따라 손님 한 명당 활동반경 1㎡ 또는 4㎡ 확보 ▲테이블 간격 1m 이상 유지 등의 조건이 부여됐다. 이와 함께 발열 체크와 손 세정제 비치, 1일 2회 환기와 소독, 코인노래연습장의 경우 영업시간 관리자 상주, 종사자 및 손님 모두 마스크 착용 ...

한국경제 | 2020.06.09 16:35 | YONHAP

CJ, 코로나19에도 청년들 위해 직무 멘토링 '랜선 잡담(JOB談)' 개최

... 주기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서울동행 대학생봉사단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소속 총 250여명 학생들이 각자 거주지에서 화상 앱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 임직원들은 한 명당 3~7명의 대학생을 컴퓨터 화면으로 만나 자신의 직무를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눴다. CJ제일제당의 'Trend Strategy Lab.팀',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파트', CJ ENM의 '영화 해외기획제작팀' 등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

한국경제 | 2020.06.09 10:53 | 강홍민

"더운데 걷기 귀찮아"…전북도 일부 공무원 '얌체 주차' 눈살

... 진입로 등에 주차해 민원인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한 40대 공무원은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와도 청사인데 일부 공무원의 얌체 주차가 꼴불견인 것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요즘 도의회 청사 바로 옆은 '주차 명당'으로 꼽힌다. 오후가 되면 그늘이 져 차량이 상대적으로 덜 뜨거워지기 때문이다. 전북도의회 청사 관계자는 "공무원들에게 차를 이동 주차해 달라고 해도 '상관하지 말라'는 볼멘소리를 들을 때가 많다"며 "지난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한국경제 | 2020.06.09 10:01 | YONHAP

코로나19 위기 깊어지는 중남미…"6월 한 달이 고비"

... 많은 페루는 누적 확진자가 19만6천515명으로 20만 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5천465명이다. 칠레가 누적 확진자 13만4천150명, 사망자 2천190명으로 뒤를 잇는다. 인구 1천900만 명가량의 칠레는 인구 100만 명당 확진자가 7천 명이 넘어, 인구 1천만 명 이상 국가 중에 가장 많다. 칠레의 경우 1%대 초반의 낮은 치명률이 유지돼 왔는데 3, 4월 통계에서 누락된 사망자들이 한꺼번에 추가되면서 치명률도 1% 후반으로 높아졌다. 이달 들어 ...

한국경제 | 2020.06.09 01:12 | YONHAP

울산 지웰시티 자이 1순위 청약 흥행, “금계포란형” 발복의 터

... 1순위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신청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계약은 오는 15~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신영은 자사가 울산 동구 서부동 일원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풍수지리적으로 울산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고 밝혔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부지는 무룡산의 정기를 받은 염포산 끝자락에 위치해 1970년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대 주요 고위 간부 및 외국인 임원 등이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이 터는 풍수학적으로 ...

한국경제 | 2020.06.08 15:47

강원 고교 1년생 무상교육 2분기부터 앞당겨 시행

... 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당초 2021학년도부터 고교 전 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할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부모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무상교육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학생 1명당 분기마다 내는 수업료 10만8천∼23만8천200원과 학교운영지원비 평균 6만500원을 감면한다. 이미 납부한 2분기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는 반환 조치한다. 이번 조치로 학생 1만2천765명이 총 103억2천여만원의 감면 혜택을 ...

한국경제 | 2020.06.08 13:49 | YONHAP

'코로나 기금' 분배 놓고 또 갈등 빚는 EU

...19 봉쇄조치와 무관한 기준으로 기금이 지급되는 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높은 벨기에는 집행위의 잠정 기준대로라면 기금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한다. 벨기에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사망자는 82.8명으로 소국 산마리노(123.8명)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그럼에도 코로나19 발병 직전인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의 GDP와 실업률 등만 반영되면서 기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FT의 지적이다. ...

한국경제 | 2020.06.08 06:21 | 강경민

의료진이 집집 방문…'의사 부국' 쿠바의 코로나19 대처법

... 경제난 속에 마스크 만들 천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들을 딛고 코로나19에 선방한 대표적인 요인은 쿠바의 풍부한 의료진이다. 쿠바는 잘 알려진 '의사 부국'이다.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쿠바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8.4명(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 지출도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튼튼한 의료 인프라는 보건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쿠바 정부는 수만 ...

한국경제 | 2020.06.08 04:43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