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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브랜드 大賞] '일동후디스'..국제규격에 맞춘 고급 원료 사용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트루맘은 국내 고급 유아식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0년 국내최초 이유식인 아기밀이 트루맘의 시초다. 트루맘의 경쟁력은 원유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뉴질랜드에서 사계절 방목한 젖소에서 짜낸 순도높은 원유로 만든다. 뉴질랜드는 유해물질,환경호르몬,다이옥신,전염성 질환 등에 대한 우려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 초지에는 농약이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젖소는 인공사료 및 항생제,성장호르몬제를 전혀 ...

한국경제 | 2003.04.14 00:00

[시론] 고용허가제 得 보다 失..姜惠蓮 <이화여대 교수·경영학>

... 불법체류자가 된 경우이기 때문이다. 결국 불법체류자 증가의 근본 원인은 산업연수제 때문이 아니라 정부의 단속 미비에 있다고 본다. 외국인근로자들은 임금 수준이 더 높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보다 우리나라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한국이 불법체류가 가장 쉬운 나라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은 공항에 도착한 외국인이 체류지 주소를 모르면 그 자리에서 되돌려보내고 있다. 싱가포르도 불법체류자는 철저히 색출해서 내보낸다고 한다. 각국 정부의 불법체류에 ...

한국경제 | 2003.04.14 00:00

WTO 총장 "뉴라운드 시한 넘기면 세계경제 타격"

... 넘길 경우 세계경제 회복전망이 흐려질 뿐 아니라 다자협력 과정전반에 차질이 초래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현단계에서 "각국 정부가 시한내 협상완료를 위한 정치적 의지를포기하지 않는다면 시한을 지키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WTO 회원국 무역협상대표들은 당초 지난 3월말까지 농업무역 자유화협상의 세부원칙을 마련키로 했었으나 결국 시한을 넘겼다. 이 때문에 DDA 뉴라운드 전체 협상의 내년말 시한도 지키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

연합뉴스 | 2003.04.14 00:00

[소버린 'SK 경영참여 요구' 파장] '포스코, 백기사로 나서나'

...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SK텔레콤을 적대적 M&A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단일지분으로 3대 주주인 포스코의 역할이 SK그룹에 매우 중요해진다는 얘기다. SK는 포스코와의 '특별한 인연'과 '사업상의 제휴' 등 두 가지 이유를 들어 포스코를 확실한 '아군(我軍)'으로 분류하고 있다. 무엇보다 SK와 포스코는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서로 주식을 교차보유하고 있는 전략적 제휴관계다. SK그룹 계열사들은 포스코의 지분 3.34%를 보유하고 있다. 외국인 ...

한국경제 | 2003.04.14 00:00

[이라크戰] 러시아,"反戰3國의 '평화캠프'는 실패"

... 요구하고있다'는 제목아래 미국의 무례(?)를 질타했다. 그러나 푸틴대통령은 "러시아와 미국과 보다 나은 관계를 위해서는 이라크에 대한 채무 일부를 양보할 수도 있다"고 밝혔고 "미국의 요구는 이해할만한 것으로 러시아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도 말해 친미성향을 드러냈다. 푸틴은 지난 주말 프랑스 독일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라크의 전후복구사업은 유엔주재아래 이루어져야한다는 결론을 맺었다. 그러나 이 회의에서는 어떠한 공식적인 공동성명도 나오지않아 푸틴의 입장을 ...

연합뉴스 | 2003.04.14 00:00

"간암 유발 유전자변이 최초 확인".. 서울대 이효석 교수팀

... `인터류킨10' 유전자의 변이가 생긴 B형 간염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비해 간암 발병 연령이 10년 정도 앞당겨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신형두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B형 간염 환자들이 간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를 일부 밝혀냈다"면서 "간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유전자들을 규명한다면 간암 발병 위험도를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있음)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4.14 00:00

[기업하기 좋은지역 大賞] 국무총리賞 광주시 : 박광태 <광주시장>

... 지역의 낙후를 남탓으로만 돌리면 발전도 없다. 부임 이후 지역경제의 활로를 투자유치에서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이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시민들과 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투자유치에 그렇게 집착하는 이유라면. "산업기반이 워낙 취약해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지 않고는 지역경제를 논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광주지역 경제의 축을 담당하는 기아차,삼성광주공장,한국알프스 등 기존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도 투자유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

한국경제 | 2003.04.14 00:00

[이라크戰] 부시, 전쟁 지원 거부한 캐나다 방문 연기

...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관리들은 전쟁 상황을 감안한다면 부시 대통령이 방문을 연기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차이 대변인은 더 내셔널 포스트의 보도는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의 방문 연기는 이유가 무엇이든 캐나다의 이라크전 불참에 대해 반발해온 크레티앵 총리 반대파들의 비난을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지도자들은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긴장은 두 나라 사이의 강력한 교역관계를 손상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8천900㎞에 ...

연합뉴스 | 2003.04.14 00:00

김 부총리,'부당내부거래조사착수'보도 해프닝

... 위원장도 공정위에 "전혀 사실이 아니며 즉각 해명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나섰다. FT의 보도가 통역상의 오류에 따른 것인지, 아니면 김 부총리의 실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한국경제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위해 런던과 뉴욕을 방문중인 김부총리로서는 이유야 어쨌든 오히려 정책에 대한 신뢰를 일부 손상한 셈이다. 공정위측은 이같은 보도가 나오게 된 경위를 가려 적극 해명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jsking@yna.co.kr

연합뉴스 | 2003.04.14 00:00

총리실 "브리핑룸 본관 설치"

... 밝혔다. 이와 관련, 조영동 국정홍보처장은 14일 오후 고 총리에게 중앙청사 기자실 통.폐합 및 통합 브리핑룸과 기사송고실 설치 문제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고 총리는 지난 11일 국정홍보처가 '본관에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청사 브리핑룸을 별관에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청사관리를 담당하는 김주현(金住炫) 행자차관과 박용수(朴龍洙) 정부청사관리소장을 불러 공간이용 계획을 보고받고 "별관에 설치할 경우 취재.공보 기능이 불편해질 뿐 아니라 취재제한이라는 오해가 생길 ...

연합뉴스 | 2003.04.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