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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 항공 협정을 체결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소항공회담에서는 현재 민간항공사간의 상무협정을 정부차원의 항공협정으로 격상시키는 한편 지난해4월 개설된 서울-모스크바항로외에 하바로프스크-서울-싱가포르등의 항로개설등 노선구조및 운항과 관련된 사항들이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부는 또 브루나이와는 18일부터 2일동안 서울에서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간의 항공관계설정을 위한 기본협정을 맺고 인도와는 25,26일 이틀동안 뉴델리에서 회담을 개최, 항공협정체결과 ...

한국경제 | 1991.03.10 00:00

서울지하철 5호선(방화~고덕)가운데 강동구 길동4거리 구간의 노선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는 서울시가 지하철5호선을 확정하기 전인 지난 89년 길동4거리에 도고건설의 오피스텔신축허가를 내준뒤 그후 지하철건설을 위해 공사중지명령을 내렸으나 건설회사측이 이에 불복, 소송을 제기해 서울시가 패소한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가 지하철 노선계획을 확정, 공사를 시작하면서 불가피하게 노선을 변경해야 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고법특별7부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7일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두절됐던 인제-속초간 미시령도 59cm의 눈이 내려 연 3일째 교통이 두절되고 있으며 강릉-정선간 삽당령 도 8일 하오부터 교통이 두절됐다. 8.4cm의 눈이 내린 강릉지방의 경우 60개 시내버스 노선가운데 강릉 -대기리를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등 15개 노선이 불통되는등 도내 대부분의 산간 오지를 운행하는 시내 버스의 교통이 두절됐다. 또 강릉과 속초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기의 운항도 8일 운항이 금지된데 이어 9일에도 운항이 ...

한국경제 | 1991.03.09 00:00

... 선거대책과 관련, 중앙당에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조순현부총재)와 선거대책본부(본부장 이철사무총장)를 설치했으며 각시도단위별로도 선거대책본부를 구성, 본부장지휘아래 현지구당위원장 을 위원으로 하는 운영위원회를 두어 선거에 대비키로 했다. 또 각 지구당위원장은 기초의회의원후보자를 추천, 후원하며 후보자는 새정치와 개혁이념에 적합한 인물로 선정하고 당의 추천자가 아니더라도 당노선에 적합한 경우에는 적극 후원해 추후 당원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1.03.08 00:00

이달중 소련,브루나이,인도,루마니아등 4개국과의 항공회담이 잇따라 개최된다. 9일 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4개국과 서울 또는 상대국에서 항공회담을 열어 항공협정을 체결하고 일부국가와는 신규 항공노선개설에 관해서도 함께 협의할 예정이다. 소련과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회담을 개최,지난해 9월 모스크바에서 개최한 1차 회담에서 타결하지 못한 노선구조및 운항회수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브루나 이와는 18,19일 양일간 서울에서 항공기본협정을 ...

한국경제 | 1991.03.08 00:00

... 황선우소위(22.서울고졸)가 각각 받았다. *** 노대통령 해사졸업식 치사 *** 노태우 대통령은 8일 하오 "우리의 굳건한 안보역량으로 저들이 어떠한 도발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북한은 허망한 꿈을 버리고 현실적인 노선으로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이러한 상황에서만 남북 관계 개선의 길이 열리며 통일의 길도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 지킬힘 있을때 평화유지 가능 *** 노대통령은 이날 해군사관학교 제45기 졸업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

한국경제 | 1991.03.08 00:00

... 출발, 13일 바레인과 제다에 도착하는 KE801편은 걸프전 종결과 함께 다시 중동으로 돌아가려는 현지교민과 공관원,상사주재원들의 예약폭주로 1백%가 넘는 예약률을 기록하며 전례없는 호황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 노선의 투입기종을 기존 2백57석 규모의 DC-10기에서 4백14석 규모의 보잉747기로 교체했으며 당분간 중동노선의 승객이 몰릴 것을 예상, 계속해서 보잉747기를 투입할 것을 검토중이다. 한편 전쟁발발로 운항이 중단되기 전까지 ...

한국경제 | 1991.03.08 00:00

...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국적항공사들의 국제선 취항비율등을 규정한 국적항공사지도 육성지침이 계속 시행되면 93년까지 해마다 3백억원의 적자를 보게돼 제2민항의 존립자체를 위협하게 된다고 주장, 대한항공이 장거리신규노선을, 아시아나가 중/단거리 기존노선에 대한 증편분을 아시아나에도 주7회가 될때까지 우선 배분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현재의 지침은 후발업체인 아시아나의 사업확장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지적하면서 제2민항의 ...

한국경제 | 1991.03.07 00:00

국가안전기획부 대구지부는 7일 (주)풍산 노조 조직국장 김태관씨(26.경북 경주군 안강읍 산대3리 2280)를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 풍산금속 해고자 복직실천협의회 의장 최원창씨(35.구속중)로부터 좌경의식화 학습을 받고 같은해 9월 안강공장 201제조부의 전면파업을 주도했으며 11월 고려대에서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 가두시위를 주도하는등 북한의 선전선동노선에 따라 투쟁활동을 전개해온 혐의다.

한국경제 | 1991.03.07 00:00

중국은 외국자본을 이용, 중국내 11개 도시에서 지하철공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홍콩의 신중국계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계획중인 지하철 노선은 총 1백 50km에 약 38억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중 반정도가 외자에 의해 충당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사를 위해 영국 프랑스 독일 소련등 20여개국 3백 49개사가 수주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1.03.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