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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트로이카, 파월 미국무장관과 테러대책 논의

      유럽연합(EU) 외무장관들은 오는 20일 미국을 방문해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국제테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U 의장국인 벨기에의 루이 미셸 외무장관은 17일 이같이 밝히고 EU 대표단에크리스 패튼 대외관계 담당 집행위원, 하비에르 솔라나 공동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차기 의장국인 스페인의 요셉 피쿠 외무장관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대미 테러가 발생하기 이전에 이미 계획돼 있었으며 오는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세계무역기구(WTO) ...

      연합뉴스 | 2001.09.18 02:04

    • 빈 라덴,필리핀 아부사야프그룹 지원확인

      ... 정부군에 체포된 뒤 '그룹이 빈 라덴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왔다'고 실토했다. 지난 95년 필리핀에서 직접 반군들에게 테러교육을 시킨적이 있는 빈 라덴은 형제중 하나인 무하마드 칼리파를 필리핀에 파견, 필리핀 여자와 결혼토록하고 국제이슬람구호기금의 필리핀 지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필리핀의 반군활동에 많은 신경을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베르토 아단 필리핀군 대변인은 '아부사야프와 빈 라덴과의 관계가 체포된텡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아부사야프에 대한 ...

      연합뉴스 | 2001.09.18 01:07

    • EU, 21일 특별 정상회담

      유럽연합(EU) 지도자들은 미국 테러 대참사에 따라 오는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 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EU 의장국인 벨기에가 17일 밝혔다. 21일 오후 6시(한국시각 22일 오전3시) 개막되는 EU 정상회담에는 15개 회원국국가수반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 '국제 상황의 전개'에 초점을 맞춰 논의할 것이라고 벨기에 정부는 설명했다. (브뤼셀 AFP=연합뉴스)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1.09.18 01:05

    • 獨.伊 증시 테러관련 주식거래 조사

      ... 밝혔다. 지난 11일 미국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이 테러 직전 주식 거래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거두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의 주요 증권거래소가 이상 거래 내역을 조사하고 있어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테러 세력 관여 여부를 밝혀낼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독일증권감독위원회의 사비네 라이머 대변인은 테러 발생 직전의 주식 가격이폭락하기 이전에 대량 매각이 이뤄진 경우를 집중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이머 대변인은 ...

      연합뉴스 | 2001.09.18 01:05

    • 북측 대표 아시안게임참가 긍정적

      ... 발송예정인 공식초청장을 북한을 방문해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북측 대표단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좋겠다"며 긍정적으로 대답했으며프레대회와 관련한 당사자간 협의문제 등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는 것이다. 또 북측 대표단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안 시장의 즉석초청의사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였다고 시는 밝혔다. 한편 안 시장은 다음 장관급회담을 부산에서 개최해 줄 것을 제안했고 통일부와북측 대표들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

      연합뉴스 | 2001.09.18 01:05

    • 韓美 18일 워싱턴서 테러전 공조조율

      ... "테러와의 전쟁"에 지지를 표시하고미국의 응징공격시 안보동맹국으로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한다는데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56차 유엔총회 의장을 맡고 있는 한 장관은 이와 함께 미국을 겨냥한 동시다발테러행위를 국제범죄로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총회 의장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외교적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임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 외교소식통이17일 전했다. 한 장관과 파월 장관은 특히 워싱턴회담에서 미국의 공격개시에 앞서 양국간 종합적인 ...

      연합뉴스 | 2001.09.18 01:03

    •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취소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오는 29-30일로 예정했던 올해 합동 연차총회를 개최하지 않을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IMF와 세계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각각 개최하고 지난주 뉴욕과 워싱턴에서 동시에 발생한 테러로 대참사가 빚어졌고 미국이 전면적인 테러 전쟁에 돌입함에 따라올해 총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제임스 울펜슨 세계은행 총재는 성명을 통해 "미국 및 다른 나라 정부들과 협의를 거쳐 세계은행 그룹과 IMF는 합동 연차총회를 오는 9월29-30일에 ...

      연합뉴스 | 2001.09.18 01:02

    • IMF.세계은행 연차총회 취소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17일 미국 테러 대참사에 따라 오는 29-30일로 예정됐던 연차총회를 취소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8 00:25

    • 탈레반, 영공 폐쇄

      아프간 집권 탈레반은 17일 미국의 공격에 대비, 영공을폐쇄했다. 탈레반의 아크타르 모하마드 만수르 민간항공장관은 "미국의 공격 가능성에 따른 안보상의 이유로 아프가니스탄의 영공은 모든 비행기에 대해 폐쇄될 것"이라고말하고 "그러나 유엔과 국제접십자위원회는 외무부로부터 사전 허가를 받을 경우 아프간 영공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불 AFP=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9.17 23:36

    • [美전쟁 스위스 입장]

      스위스는 미국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행위를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비난에는 적극 동참하고 있으나 전쟁선언 자체에는 직접적인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세 중립국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위스가 미국의 전쟁수행에 가담하는 것은 사실상 헌법을 위반하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군사적 지원을 기대하기는 불가능한 셈이다. 또한 유엔 회원국도 아니기 때문에 미국이 유엔안보리의 결의를 통해 걸프전때와 같이 다국적군을 구성하는 형식을 취하더라도 이에 전혀 ...

      연합뉴스 | 2001.09.17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