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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난 4년간 18개 대학 신입생 선발못해

출산율 감소와 경제난 등으로 최근 4년간 일본에서 18개 대학 및 단기대학이 신입생을 뽑지 못한 것으로 25일 나타났다. 교도통신이 입수한 일본 문부과학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0학년도에 최초로 1개 대학이 신입생을 뽑지 못한데 이어 2001학년도 4개 대학, 2002학년도 5개 대학,2003학년도 8개 대학이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했다. 이 대학들은 대부분 지방 소도시의 2년제 단과 전문대학들이지만 히로시마(廣島)현의 리시칸(立志館)대는 ...

연합뉴스 | 2003.08.25 00:00

[천자칼럼] 해외입양

... 대미 입양은 연 3천명선에서 90년대 중반 이후 1천8백명 내외로 줄었지만 전체 수에선 여전히 중국의 2배나 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의 국내 입양아는 8천3백여명,해외 입양은 1만2천여명이다. 세계 최저 출산율(1.17)때문에 비상이 걸릴 지경인데도 고아수출국 신세를 못면하고 있는 건 버려지는 아이들이 많은데다 국내 입양은 안되는 탓이다. 지난 해 버려진 아동은 1만57명. 이가운데 입양된 4천2백6명중 국내 입양은 42.1%로 나머지는 ...

한국경제 | 2003.08.24 00:00

[안현실의 '경제특강'] '성장동력'.. 기술이 성장견인

... 선진국들은 제4파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를 넘었지만 한국은 위험도 있고,경쟁도 치열한 제5파에서 국민소득 2만달러 승부에 나섰다. 물론 기술만이 성장동력인 것은 아니다. 노동도 있고 자본도 있으며,다른 많은 요인도 있다. 하지만 출산율 저하와 주5일 근무제 등으로 노동투입의 성장 기여도는 예전 같을 수 없는 처지다. 자본투입의 성장 기여도도 마찬가지다. 결국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그럼 어찌 해야 할까. 정부의 연구개발 ...

한국경제 | 2003.08.24 00:00

아시아, 경쟁력 위해 교육제도 개선 필요.. ADB

... 이때문에 "새로운 세계 환경속에서 젊은이들과 성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는 교육체제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국가중 태국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가들은 사망률이낮아지는 반면 출산율은 높아지는 인구학적 변화기에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이문제에 접근해 재정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이 보고서는 베이비 붐 세대들이 교육받은 생산적인 노동력이 되어 노동시장에흡수될 수 있도록 정부들이 보장해야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한경에세이] 소득 2만달러와 여성 .. 최금주 <화이버텍 사장>

... 여성기업 관련단체 또한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 달성을 위해 정부 관련부처와 조율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또 한 가지,여성의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가장 큰 요인은 출산과 육아다. 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은 1.17로 세계 최저다. 출산기피 현상이 이렇게 두드러진 건 육아에 대한 부담이 숙련된 여성 경제활동 인구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다. 육아는 부모의 의무만이 아니라 사회공동의 책임과제다. 첫째 자녀의 출산과 육아부터 국가에서 ...

한국경제 | 2003.08.20 00:00

"국민연금법 개정안 전면 재검토해야"

...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가입자를 위한 국고지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의 가입자대표성 강화 ▲영세사업장, 비정규 노동자 등 취약계층까지 포괄하는 연금제도 개혁▲연금가입 공백기간을 보전하는 크레디트제도 도입 ▲출산율 상향정책 마련 등을새로운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포함시킬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조합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국민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양대노총 결의대회'를 열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고령사회 대책기획단 설치

... 국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14일자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 기획단은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이 단장을 맡게 되며 설치 관계 법령은 오는 21일 차관회의를 거쳐 26일 국무회의에 상정된다. 기획단의 주요 업무는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에 따른 중·장기 인구구조 및 사회경제적 변화 예측,적정인구구조 유지 정책,고령자 및 여성인구 활용대책,고령 인구의 복지대책 마련 등이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8.14 00:00

靑 `인구.고령사회기획단' 신설

... 차관회의를 거쳐 26일 국무회의에 관계법령이 상정될예정이라고 `청와대 브리핑'이 14일 밝혔다. 기획단은 청와대 정책실장을 단장으로 비서관급 팀장을 두게되는 인구대책팀과고령사회대책팀 등 2개팀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브리핑은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에 따른 중장기 인적구조 및 사회경제적 변화 예측, 적정 인구구조 유지를 위한 출산.보육정책, 가족정책 개발 및 연구, 고령자및여성인구 활용대책, 고령인구의 소득.의료.요양보장 방안, 주거.교통.교육.문화여건조성 등을 ...

연합뉴스 | 2003.08.14 00:00

[천자칼럼] 출산 장려책

... 우체통처럼 생긴 콘돔판매대가 설치돼 있다는 것이다. 개방 풍조와 1가구1자녀 운동이 더해진 중국의 현주소인 셈이다. 우리도 '잘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부럽다'며 가족계획 캠페인을 벌인 게 불과 얼마 전 일이다. 그러나 우리의 출산율은 지난해 1.17로 세계 최저를 기록,급기야 만18세까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양육비의 전부 혹은 일부를 부담하는 '출산 안정법안'이 국회에 제출되기에 이르렀다. 법안엔 출산비용에 대한 세금 감면과 '아동수당' 지급 등의 내용도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셋째자녀 양육비용 18세까지 국가부담".. 출산안정법안 발의

최근 우리나라 출산율이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셋째 자녀가 만 18세가 될때까지 양육비용 일부나 전부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출산안정법안이 발의됐다. 한나라당 백승홍(白承弘.대구 중구) 의원은 11일 "최근 우리나라의 출산율 급감세가 계속된다면 전체 인구는 2024년부터 감소하면서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 등 각종부작용이 심각해질 것"이라며 "따라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년동안준비해온 출산안정법안을 국회에 ...

연합뉴스 | 2003.08.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