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월드컵 이모저모] 한국, 미국 투숙호텔 싸고 발끈

0... 한국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상대인 미국팀의 투숙 호텔과 관련, 발끈하고 나섰다. 대표팀이 갑작스럽게 상대팀 호텔 사용 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운 것은 연초 FIFA로부터 사용불가 통보를 받았던 대구 인터불고호텔을 미국이 사용하는데다 이 호텔에 심판 등 FIFA 관계자들이 60명 가량 투숙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그동안 숙소로 자주 사용하던 인터불고호텔을 사용키 위해 올초 국제축구연맹(FIFA) 숙박 대행사인 바이롬사와 접촉했지만 이 회사는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대표팀 훈련

미국과의 경기를 이틀 앞둔 8일 한국축구 대표팀이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가진 전술훈련에 앞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 경주 특별취재반

한국경제 | 2002.06.08 00:00 | milkyway

[월드컵] 김대통령 "질서있는 응원을"

...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질서있고, 평화롭고, 당당하게 응원을 하는 동시에 상대 진영(미국팀 선수들)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아 그들이 좋은 기분으로 경기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8일 낮 '붉은 악마'를 비롯해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단과 미국, 폴란드, 터키 등 외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10일 열리는 한-미전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한-미전에서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한미은행, 월드컵 16강 진출시 수수료면제

한미은행은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되면 하루동안 각종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또 8강에 진출하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4강으로 올라서면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간 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 대상은 타행환과 온라인 송금, 수표발행, 인터넷뱅킹, 폰뱅킹 등이며 현금자동입출금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tsyang@yonhapnews.net

연합뉴스 | 2002.06.08 00:00

[월드컵] 후반 결정타 날릴 '조커'는 누구?

'조커가 승부 가른다.' 16강 진출의 염원을 안은 한국축구대표팀이 10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난적 미국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누가 후반 해결사로 기용될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파워 넘치는 빠른 공격이 위협적이지만 30대가 주축을 이루는 노쇠한 수비라인은 포르투갈전은 물론 그 동안의 평가전에서 후반 중반 이후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집중력도 흐트러지는 약점을 노출했다. 반면 전반에는 좀처럼 뚫리지 않는 견고한 수비벽을 형성한다.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월드컵] 황선홍.유상철 팀훈련 합류

부상에서 회복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과 유상철(이상 가시와 레이솔)이 8일 폴란드전 이후 4일만에 팀훈련에 참가했다. 지난 4일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때 각각 허리 바로 아래 부위와 왼쪽 무릎을 다친 뒤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던 황선홍과 유상철은 이날 오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훈련때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15분만 취재진의 관람을 허용한 이날 훈련에서 황선홍과 유상철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러닝과 스트레칭을 소화했다. 밟은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월드컵] 한.미전 10일 열차.항공기 운행 늘려

오는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 한국과 미국전 관람객을 수송하기 위해 서울∼대구를 오가는 항공기와 열차가 많이 늘어난다. 8일 대한한공 대구지점에 따르면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25분 사이에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기 4편을 늘려 운항하고 이 가운데 2편은 266석의 대형기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이날 대구→서울편은 기존의 9편에서 13편으로 늘어났다. 또 서울에서 대구간은 오전 11시 25분에 1편을 늘려 모두 10편을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월드컵] 황선홍.유상철 팀훈련 합류

부상에서 회복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의 황선홍과 유상철(이상 가시와 레이솔)이 8일 폴란드전 이후 4일만에 팀훈련에 참가했다. 지난 4일 폴란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때 각각 허리 바로 아래 부위와 왼쪽 무릎을 다친 뒤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던 황선홍과 유상철은 이날 오전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진 훈련때 모습을 드러냈다. 처음 15분만 취재진의 관람을 허용한 이날 훈련에서 황선홍과 유상철은 다른 선수들과 함께 러닝과 스트레칭을 소화했다. 밟은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월드컵] 한ㆍ미전 앞두고 안전 '철통경계'

오는 10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축구대회 한국과 미국전을 앞두고 철통 경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군.경과 정보기관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특히 한-미전은 테러위협이 가장 높은 경기인데다, 이번 경기가 16강 진출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게임으로 많은 축구팬들이 대구로 집결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 및 치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전국 각지에서 동원한 25개 중대 4천여명의 전경을 대구월드컵경기장 인근 및 미군부대 ...

연합뉴스 | 2002.06.08 00:00

김대통령 '붉은악마' 등 응원단 격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8일 '붉은 악마'를 비롯해 한국 축구대표팀 응원단과 미국, 폴란드, 터키 등 외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서포터즈'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오찬에는 `붉은 악마' 대표 45명, ...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는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미전을 앞두고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질서있는 응원전을 펼칠 것을 당부하는 의미도 담겼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

연합뉴스 | 2002.06.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