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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경시황 > 중소기업자금 지원설 반영 강보합

      중소형주의 선도로 주가가 조심스러운 기술적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17일 증시는 전일 큰폭의 주가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력의 형성과 함께 정부가 조만간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70포인트 상승한 695.76을 기록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자금지원대책마련소식으로 중소형주에 상한가가 속출했음에도 불구,주가가 강보합세에 그친 것은 최근 장세를 ...

      한국경제 | 1991.10.17 00:00

    • 제2이동통신루머 관련주식 강세

      엥도수에즈 룩셈부르크은행이 해외전환사채의 주식전환분으로 한국이동통신 장기신용은행등의 고가주를 매입한이후 제2이동통신관련주와 고가주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따르면 엥도수에즈은행이 국내상장 주식가운데 최고가권에 놓인 한국이동통신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자 제2이동통신설립과 관련한 루머가 또다시 나돌면서 포항제철 선경 코오롱 해태전자등 관련주식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도 초강세를 보였다. 해태전자는 제2이동통신 참여설에 ...

      한국경제 | 1991.10.17 00:00

    • 주식형펀드 해지규모 웃돌아 주가 압박요인

      주가가 장기간 약세권에서 벗어나지 못함에따라 주식형 펀드의 해지 규모가 설정규모를 크게 웃돌며 주가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투 대투 국투등 3대투신사가 지난 상반기 (4~9월)동안 해지한 주식형펀드 규모는 9천57억원으로 이 기간중의 신규설정규모 3천1백31억원의 약3배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지난 6개월간 해지와 설정의 차액가운데 약 50%인 3천억원 가량의 주식이 증시에서 소화된 것으로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 한경시황 > 무기력한 장세속 주가지수 7백선 무너져

      월말자금경색을 의식한 경계감이 중소기업의 자금난에 대한 우려감으로 번지면서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무너졌다. 16일 주식시장은 3조원이상의 세수요인이 쏠려있는 월말자금경색의 우려감 으로 1백개이상의 중소형주가 하한가로 떨어지는 약세기조가 이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개장때부터 700선이 무너져 시간이 흐를수록 낙폭이 커지는 무기력한 장세가 연출된끝에 장 마감무렵 저가의 반발매수세가 형성됐음에도 불구,결국 전일보다 8.21포인트나 하락한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은행들 증자 계속 허용으로 증권시장 악영향 가중우려

      ... 비상장금융기관의 공모 증자지만 은행측의 얘기처럼 "사실상의 기업공개"인만큼 증시주변자금이 공모청양쪽으로 이탈,증시자금사정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기업공개때의 공모주결정방법을 준용할 경우 현재 상장되어있는 은행주가와의 가격차이에도 불구하고 7천원으로 결정된 공모가는 비싼것으로 밝혀졌다. 기업공개시 적용하는 증권감독원의 보수적인 평가기준에 따를 경우 외환 은행은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한국신용정보(주)의 평가와는 달리 5천원 안팎에 불과해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 국제면 톱 > 미국주력기업 수익성 크게 악화

      ... 총 58억달러의 적자를 나타내 사상최대규모의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처럼 3.4분기중 미주요기업들의 영업실적이 매우 나쁜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미경기회복이 3.4분기에도 가시화되지 않은것으로 평가됐다. 뉴욕증시의 주가는 이날 미기업들의 3.4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하다는 통계발표가 나온직후 크게 떨어졌으나 후장들어 기술적요인인 컴퓨터프로그램매매덕분에 오름세로 반전돼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2포인트가 오른 3,041.37을 ...

      한국경제 | 1991.10.16 00:00

    • 부도설 34개업체 주가 대부분 연중최저

      올들어 부도설에 관한 부인공시를 낸 34개업체의 주가가 대부분 연중 최저수준을 나타내 부도설이 주가에 결정적인 타격을 주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증권업계에따르면 부도설이 나돌았던 회사의 주가는 실제로 부도가 나지않았더라도 장기하락세를 면치못하고있다. 이들 부도설부인공시를 낸 종목의 주가는 부인공시후에도 10%가량 추가하락세를 보인후 단기반등국면을 맞게되나 부인공시당시의 주가를 회복하지못한채 장기하락국면에 빠지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

      한국경제 | 1991.10.15 00:00

    • 전북투금등 10개 지방투금주 매매심사 진행...루머속 주가급증

      증권거래소는 최근들어 업종전환 및 합병 또는 유.무상증자설이유포 되면서 거래급증 속에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전북투자금융 등 10개 지방투금 주식에 대해 매매심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증권거래소는 각종 호재성 풍문이 나돌며 연일 연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지방투금사 가운데 전북투금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인천. 대전. 반도. 충북. 경수투금 등 10개사에 대해 매매심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종합금융회사로의 ...

      한국경제 | 1991.10.15 00:00

    • < 한경시황 > 중소형 저가주 중심 매도세 촉발, 약세로 마감

      한경 = 610.54 (-3.24) 종합 = 700.18 (-3.63) 15일 주식시장은 내주중반 시작될 월말자금난을 의식한 경계심리로 중소형저가주를 중심으로 1백1개의 무더기 하한가를 쏟아내며 약세로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3.63포인트 빠진 700.18로 간신히 700선을 지켰다. 거래량은 종합주가지수 700선에서 4일째 지루한 횡보장세가 이어지자 관망세가 점차 짙어져 1천5백58만주를 기록,평일로는 10월들어 최저치를 ...

      한국경제 | 1991.10.15 00:00

    • 대관령 오늘 아침 영하 4.7도

      15일 아침 대관령 수은주가 영하 4.7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 경북 춘양, 충남 군산, 전북 장수등 전국 산간지방에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 뒤 수은주가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또 18일께 2번째 추위가 닥쳐 전국이 영하권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1.10.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