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憲裁, 내일 4차평의..최종 결정시기 논의할듯
... 진행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일 공개변론때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일체의 증언을 거부한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대한 제재문제도 협의할 예정이다. 국회 소추위원측은 증인신문 사항을 미리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요구대로 5차 변론은 하루앞둔 22일께 신문사항을 제출하고, 탄핵사유중 경제파탄 입증을 위해 경제단체가 보유한 거시경제지표나 논문도 조만간 헌재에 낼 예정이다. 소추위원측은 심리 과정에서 당사자인 노 대통령에 대한 신문이 필수적이라고보고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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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통장 불법양도 당첨 "분양권 거래 무효" ‥ 법원
... 암암리에 성행해 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김상균 부장판사)는 21일 웃돈을 주고 아파트 청약통장을 매입했다 건설회사로부터 분양취소 통보를 받은 강모씨가 H건설사를 상대로 낸 수분양권자 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분양권 전매를 금지하고 있는 주택건설촉진법 조항에 따라 원고의 분양권은 무효이며 이 법은 강행 법규이므로 원고를 수분양권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청약통장 명의자가 불법 양도한 사실을 몰랐다고 ...
한국경제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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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호 전 진로회장 보석 여부 `촉각'
진로(관리인 이원)의 조기 M&A(인수.합병)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장진호 전 회장의 병보석이 재판부에 신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 전 회장의 변호를 맡은 B법무법인이 지난 7일 담당재판부에 장씨의 병보석을 신청했다. 그 이튿날(8일) 속개된 공판에서는 장씨의 현재 건강 상태와 가정내 사정 등이중점 심리됐으나 보석 결정은 내려지지 않고 다음 공판으로 심리가 미뤄졌다. 변호인측은 장씨가 고혈압과 심장질환을 앓고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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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지원설' 김경재의원에 30억 배상판결
...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박기동 부장판사)는 21일 동원산업 김재철 회장과동원캐피탈㈜, ㈜동원에프앤비가 민주당 김경재 의원을 상대로 낸 3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전액 배상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회 사무처에 소장 부본과 소송 안내서, 판결선고 기일 통지서를 보냈지만 피고측이 전혀 응소하지 않았다"며 "피고가 소장 부본 송달후 30일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원고측 주장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간주하는 민사소송법 257조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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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이트 `즉흥범죄' 공모 일당 중형
... 노상에서 만난 뒤 자신의 이모와 이모부로부터 금품을 빼앗자고 제안했다. 일당은 다음날 오후 9시40분께 피해자의 집에 도착한 뒤 이씨가 망을 보는 틈을타 정씨와 김군이 침입, 피해자들을 마구 때리고 4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재판부는 "일면식이 없던 피고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만나 즉흥적으로 범행을 모의하고 아무 거리낌없이 실행에 옮기는 등 일반적인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를때 느끼는 두려움을 전혀 갖지 않았으며 인명경시 태도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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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근무지 외교관 지원, 형평성 고려해야"
... 부장판사)는 21일전 알제리 대사관 서기관 김모씨가 "알제리 생활여건이 열악해 가족들이 인근 모로코에 거주하느라 소요된 주택비용을 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1만5천여달러의 공법상 금전지급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알제리는 이슬람 원리주의자 테러와 장기 내전 등으로 외국인 학교가 철수하고 있는, 가장 열악한 수준의 근무지이긴 하지만 같은 수준의 근무지 공무원들이 주재국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거나 가족을 본국에 두고 단신으로부임하는데 ...
연합뉴스 | 2004.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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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최도술.안희정 첫 증인신문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과 관련, 대통령 측근인 안희정 전 대통령 대선캠프 정무팀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증인신문을 위한 4차 공개변론이 20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 심리로 열린다. 이번 증인신문은 헌재가 국회 소추위원측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증거조사 차원에서 첫 실시하는 것으로 소추위원측은 안씨와 최씨의 대선자금 수수 등 불법행위 과정에서 노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개입됐는지 여부를 캐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소추위원측은 ...
연합뉴스 |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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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선봉술씨 집행유예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병운 부장판사)는20일 회삿돈 횡령 및 법인세 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에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15억원, 추징금 2억원에 몰수 채권 3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안희정씨와 최도술씨 등에게서 12억9천만원의 불법수익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억4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강씨는 용인땅 매매대금을 ...
연합뉴스 |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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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택의원 '선거법위반' 벌금 250만원
... 사실로 당시 노무현 후보를 비방한 혐의(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에 대해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고 향후 5년간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용호씨의 삼애인더스가 공유수면 전용허가를 받는 과정에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노무현 후보가 연관돼 있고 이용호씨의 주가조작을방치했다는 기자회견 내용은 근거없는 허위 사실이며 피고인은 보좌관이 작성한 기자회견 자료가 ...
연합뉴스 | 2004.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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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공개변론, 최도술씨 증언거부로 `파행'
... 미치게 되므로 모든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말했다. 소추위원측은 즉시 이에 반발, "이 사건은 최씨 개인과 관련된 재판이 아니고헌재의 정의로운 결정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돼 증인으로 채택된 것인 만큼 증언거부는 적절치 않다"며 재판부에 증인의 증언을 종용할 것을 요청했다. 재판부가 최씨에게 "일부 자신의 범죄사실과 관련된 신문사항만 거부하는 것인가 아니면 증언을 전면 안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최씨는 "모든 증언을 안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소추위원측이 ...
연합뉴스 | 2004.04.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