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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통한 자금조달기능 마비우려..신/구주 가격차 심화

      최근들어 신구주간의 가격차가 심화되고 있는데다 장기증시전망이 불투명 해지고 있어 증시를 통한 자금조달 기능이 마비상태에 이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일부종목의 신구주가격 격차가 20% 선 까지 벌어지고 있어 싯가발행할인율이 30% 까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증자매리트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이번주중 유상청약에 들어가는 대한항공 대우 대미실업등은 지난주 후반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냄에 따라 구주의 가격이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한경 사설> 파국국면의 증시, 정치적 결단만 남아있다

      ... 증시회복노력이 무산되었다는 것이 실제로나 심리적으로나 결정적인 타격이다. 더욱이 오는 10월10일까지 이른바 깡통구좌를 일괄정리하기로 되어 있어서 요즘같은 분위기라면 앞으로 20여일은 아무도 주식을 사려들지 않는, 따라서 주가가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수재에 페르시아만사태, 그리고 추석자금과 신도시아파트 분양일정이 겹쳐서 600의 재붕괴 충격은 더욱 가속될 전망뿐이다. 증권당국은 애초에 10월10일이라는 시한을 어떤 근거에서 내놨는지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 증시중계 (12:00) 대형/금융주 중심 보합세 <<<

      폭락세를 보이던 주가가 폭등세로 돌변하는 대반전드라마가 연출됐다. 18일 증시에서는 정부가 투신사들에 대해 2조6천억원에 이르는 보장형 수익증권설정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대부분 종목의 주가가 큰폭으로 치솟았고 거래도 오랫만에 1천만주를 넘어서 활기를 보였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대비 23.5포인트 상승한 589.42를 기록, 단숨에 590선에 육박했다. *** 지수 상승률 4.1% *** 종합주가지수의 이날 하루상승률은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도쿄증시 큰폭으로 떨어져

      채권 수익률의 상승과 페르시아만 사태의 악화등에 영향받아 도쿄증시의 주가가 17일 폭락했다. 도쿄 증시는 이날 후장 막판에 투신사 기금이 매입에 나서 낙폭이 다소 줄어 들기는 했으나 니케이지수는 전일대비 5백31.86포인트(2.14%)나 하락한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일본 채권시장의 주요 지표인 10년만기 정부채권의 수익률은 이날 8.5%를 넘어서 지난 82년 11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미달러화의 대엔화 시세는 종가기준 달러당 ...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증권사에 자금지원

      종합주가지수 = 566.54 (+ 0.27) 상승종목 = 137 상한가종목 = 7 하락종목 = 349 하한가종목 = 50 보합종목 = 280 거래량 = 642 만주 거래대금 = 699 억 7,500 만원

      한국경제 | 1990.09.18 00:00

    • >>> KETEL 금주 증시전망 (9.17-9.22) <<<

      증시가 좀처럼 회생될 기미를 보이지 못한채 수렁으로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다. 매도세가 매수세를 압도하는 가운데서도 근근이 유지돼온 종합주가지수 6백선마저 무너져 버려 미수및 담보부족계좌 정리방침후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도로 팽배해 지고 있어 한치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금주 증시도 이같은 불안심리가 계속되면서 약세기조 탈피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더구나 일반매수세의 관망견지에 따라 거래량이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소액담보부족계좌 우선정리

      종합주가지수 = 568.98 ( - 21.64) 상승종목 = 2 상한가 종목 = 0 하락종목 == 677 하한가종목 = 485 보합종목 = 40 거래량 = 558 만주 거래대금 = 588 억 2,500 만원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 금주 경제동향...시중자금사정 어려울듯 <<<

      주가는 이번주에도 내림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증권시장 관계자들은 예상. 주중반이후 강제정리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폭우이후의 물가불안 증시붕락에 대한 위기감등이 작용하리란 것. 시중자금사정은 어려워질 것으로 단자업계 관계자들은 전망. 추석을 앞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추석자금방출에 앞서 통화당국의 통화긴축도 예상된다는 것. 이에따라 시중금리도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단자업계는 기대. 원화의 달러화에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저가주의 회계방식" 유보...재무부

      *** 증권사 주식 평가손 막게 *** 재무부는 상장기업보유 주식의 시가가 장부가보다 떨어진 경우 저가주의 원칙을 적용, 시가로 결산토록 재정한 기업회계기준을 당분간 유보할 방침이다. 이는 계속되는 증시침체로 주가가 폭락, 현행 기업회계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면 9월말이 반기결산기인 증권보험사의 경우 막대한 주식평가손 발생이 불가피, 대외공신력이 크게 떨어지게 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17일 재무부는 이를 위해 지난4월 개정한 기업회계 ...

      한국경제 | 1990.09.17 00:00

    • 증권사 회사채발행 허용 검토

      최근 중동사태와 수재를 비롯한 장외악재외에도 악성계좌 정리를 둘러싼 증권사와 투자자간의 마찰이 심화되면서 하락속도가 가속화 됐던 주가가 또다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 증시붕락에 대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주초인 17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부터 폭락, 10분만에 올들어 최저 치였던 지난달 25일의 5백87.38 아래로 곤두박질한뒤 20분만에는 5백80선마저 무너지는 등 점차 낙폭이 커져 상오 11시20분 현재 전일(15일)에 ...

      한국경제 | 1990.09.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