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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증시 전장시황> 어제보다 3.22P오른 577.05포인트

      22일 오전장은 기습적인 반등세로 돌아서 11시3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어제(21일)보다 3.22포인트 오른 577.05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검토돼 왔던 한전. 포철주등의 외국인 매수가능이 확정됐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거래량은 9백43만3천주. 전장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건설 기계 증권업종등이며 내린 종목은 섬유 의류 농약관련업종등이다. 특히 내수산업체 주식과 중.대형주의 지수가 다소 떨어진 편이다.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증시시황>큰 폭 오름세...9.05P상승 582.88기록

      22일 후장증시는 주가가 연일 약세를 면치못한데 대한 반발매수로 전장에 이어 상승세가 지속,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05포인트 오른 582.88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금융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올랐고 특히 은행주가 상승세를 주도해 업종전반에 걸쳐 오름세를 유도한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내재가치 우량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른 종목은 3백35개, 내린 종목은 4백41개였으며 거래량은 평소보다 다소 줄어든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증시풍향> 배고플때 시장가지마라

      ... 훔칠 가능성이 있고 외롭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사람을 사귀다가는 악우를 만나거나 그 상대가 이성일 경우에는 책임지지 못할 일도 발생할수 있기때문이다.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슬럼프에 빠져있거나 바이오리듬이 맞지않을때의 주식투자는 주가의 흐름을 탈수없어 실패하기 쉽다. 이때는 쉬는것이 상책이다. 주식투자자는 때때로 한걸음 뒤로 물러날 줄도 알아야한다. 또 주가의 리듬에서 잠시 어긋난 사람들의 시황전망을 한귀로 흘려버릴 줄도 알아야한다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기관투자가 동향> 매도/매수 균형

      주가가 연 3일째 속락하며 연중 최저치에 한발짝 더 다가선 21일 기관투자가들의 주문은 매도 매수 쌍방이 대체로 균형을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약세장 지속과 더불어 교체매매를 통한 수익률 제고에 주안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주문량은 2백80만주로 매도주문 2백70만주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투신사들의 상대적으로 활발한 장세개입이 이어진 가운데 은행단에서 매도우위를 보인 점이 눈에 띄었다. 한국투신 대한투신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한전주 만기도래책 발표로 국민주 향방 관심

      ... 장기보유분의 만기도래대책발표를 계기로 국민주의 향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발표된 대책은 만기도래분의 일시적 매물화방지와 외국인의 보유허용을 통한 신규매수세유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증권관계자들은 이번 대책이 국민주의 주가를 상승세로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매물압박 우려를 일부 해소해 추가하락을 막을수 있는 정도에 그칠것이란 설명이다. 우선 외국인의 보유허용은 "당사자인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민주에 대한 관심이 ...

      한국경제 | 1992.05.22 00:00

    • < 증시 시황 >'증권사증자'낭설에 실망 주가 연 최저치 접근

      ... 맹신한 투자가들이 관련주의 매수에 나섰다. 이에따라 신설증권사와 일부 은행주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을 보여 오전의 손실을 만회하는 듯 했으나,이같은 조치는 시기상 조라는 분위기가 팽배, 곧이어 쏟아지기 시작한 매물공세에 밀려 주가는 하락에 하락을 거듭,결국 연중 최저치에 접근한 573.83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 일부회사의 부도설이 나돌았던 보험주와 제약주의 낙폭이 컸으며,내쇼날프라스틱등 그동안 장세를 주도해 왔던 초강세 저가주도 하한가로 밀려났다.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고가 저PER주 거래량 회전율 낮아

      고가의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들은 대체로 거래량회전율이 낮아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결여돼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재 주가상위 10개종목의 거래량회전율은 평균 34.9%로 시장평균치보다 15.1%포인트나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회전율은 올들어 이뤄진 거래량 누적분을 해당종목의 총발행주식수로 나눠 산출되는 것으로 거래량회전율이 낮다는것은 상대적으로 유동주식수가 적다는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같은 거래량회전율을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외국인 투자자 교체매매 활발 :

      외국인투자자들이 교체매매움직임을 보이면서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1월 증시개방이후 4월까지 매수일변도를 보여온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들어 매수규모를 지난달보다 30%가량 줄이고 매도량을 매수량의 절반이상으로 높여 활발한 교체매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PER가 낮은 업종이나 종목중심의 투자패턴을 보여 의복 제약 고무및 타이어 비금속광물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증권사 수탁수수료 배증

      ... 무려 1백28% 늘어난 2천6백18억원의 수탁수수료 수입을 올렸다. 이처럼 증권사 수탁수수료수입이 급증한 것은 금년부터 수탁수수료율이 종전의 최고0.4%에서 0.5%로 인상된데다 자본시장개방과 함께 약세를 지속하고있는 주가에도 불구 주식거래는 계속 활발하게 이뤄져 거래량이 지난해에 비해 45%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금년에는 상품유가증권의 이자및 배당금 수령액이 많았으며 상품주식 매매에서도 이익을내 자금조달비용의 증가와 인수수수료 수입 ...

      한국경제 | 1992.05.21 00:00

    • 올들어 증시침체지속으로 주식형 수익증권 인기 떨어져

      ... 6조6천여억원으로 작년말보다 7천1 백여억원이 줄어들었다. 이를 내용별로 보면 고객들이 보유하던 수익증권을 투신사에 매각한것 이 총 1조6천5백74억원으로 작년말 투신사 수익증권매도잔고의 22.6%에 달했다. 이처럼 투신사 고객들이 주식형 수익증권을 매각,대금을 빼내가고 있 는 것은 작년말 610.92이던 종합주가지수가 20일 579.91로 떨어지는등 증시침체 지속으로 주식형 수익증권이 투자대상으로서의 매력을 상실했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 | 1992.05.21 00:00